2월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밸런타인데이가 있었다면, 3월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가 있죠. 이날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번 화이트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정하셨나요? 흔한 사탕 선물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한 사과사탕(아메링고)로 감동을 전해보세요~
재료 : 미니사과, 귤 4개, 유기농설탕 2컵, 올리고당 1/3컵(200ml 기준), 꼬치막대
만드는 법 :
1. 미니사과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2. 껍질 깐 귤을 휴롬에 넣어 착즙한다.
3. 냄비에 귤 원액과 올리고당, 유기농 설탕을 넣은 후 졸여 시럽을 만든다.
4. 미니사과에 꼬치를 끼우고 시럽을 묻힌다.
5. 시럽을 묻힌 사과를 굳혀주면 완성.
STEP1 미니사과를 씻어요.
사과사탕을 일반 사과로 만들어도 좋지만, 한입에 쏙 들어오는 미니사과라면 먹기 더 편하겠죠? 미니사과는 껍질째 씻어 먹기 좋은 작은 사과로, 크기가 일반 사과의 7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아이나 여성분들이 부담 없이 먹기에 좋아요.
STEP2 휴롬으로 귤을 짜내요.
사과의 물기를 빼는 동안, 껍질 깐 귤을 휴롬에 넣어 착즙해주세요. 보통 사이즈의 귤 4개를 착즙했더니 200ml 정도의 원액이 만들어졌어요.
STEP3 시럽을 만들어요.
넉넉한 사이즈의 냄비에 귤 원액과 올리고당을 넣은 후 유기농 설탕을 넣어주세요.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젓지 않고, 그대로 은근히 졸이다가 시럽에 점성이 생기며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한김 식혀주세요.
사탕시럽의 핵심은 졸이는 정도!
사탕시럽의 핵심은 너무 뻑뻑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게 졸여주는 것인데요. 적당히 끓고 나면 찬물이 담긴 그릇에 1~2방울 떨어뜨려 엉킨 정도를 확인해주세요. 풀어지지 않고 덩어리져서 떨어지면 적당한 농도예요.
덜 끓이면 잘 굳지 않게 되고, 너무 많이 끓이면 실온에 뒀을 때 뻑뻑해서 과일에 매끈하게 바르기가 쉽지 않아요.
STEP4 시럽을 묻혀요.
미니사과에 꼬치를 끼우고, 식힌 시럽을 묻혀주세요.
STEP5 사탕을 굳혀줘요.
시럽을 묻힌 사과는 머그컵 등에 꽂아 굳혀주세요. 시럽옷이 두껍게 또는 고르게 묻혀지지 않았다면, 숟가락으로 훑어주시면 됩니다.
한입에 쏙~ 미니사과로 만들어 한입에 쏙 들어오는 아메링고가 완성되었습니다. 시판 사탕보다 훨씬 더 정성 가득하고 건강하니, 선물하기에도 딱이겠죠?
사과사탕은 사과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줘도 참 좋아요. 화이트데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사탕을 준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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