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아닌 청소년만 참가하는 유스올림픽(Youth Olympic) 대회가 있음.
이것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서 주관하는 대회이나 돈먹는 하마임.
개최비용은 많이 드는데 흥행은 안되서 다들 개최하기 꺼려함.
개최하려는 국가가 너무 없자
2020년 유스 동계올림픽은 IOC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하고,
2022년 유스 하계올림픽은 아프리카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함.
여튼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고 싶어하고,
IOC에 잘보이기 위해 다음 개최지가 없는 유스동계올림픽을 개최해 주기로 함.
물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도 다시 활용할 수 있기에 큰 문제는 없음.
근데 이 상황에서 명칭과 관련하여 지자체들의 욕심이 발동하기 시작함.
평창군 :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니 당연히 2024 평창 동계유스올림픽.
강릉시 : 무슨 소리, 이번엔 빙상경기가 열리는 우리 시 이름을 넣어서 2024 강릉 동계유스올림픽.
강원도 : 야! 너네 싸우지 말고 그냥 2024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으로 하자.
서울시 : 이번엔 서울에서도 일부 빙상경기 개최하니깐 2024 강원-서울 동계유스올림픽! 으로 해.
IOC : 평창올림픽 개최했으니 평창으로 하는게 가장 홍보효과가 좋을거 같은데;;;
결국 문재인 정부가 중재를 나서는데....
"이번 대회는 서울, 평창, 강릉에서도 경기가 열리지만 북한의 강원도 마식령 스키장에서도
공동개최를 할 수 있으므로 2024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명칭으로 진행합시다!" 결정함.
즉, 북한의 참여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의 강원도 마식령을 고려하여 결국 "강원"으로 결정함.
여튼, 강원도 이외에 다른 경쟁 후보도시가 없기에
내년 2020년 1월 단독 PT하고 특별한 문제 없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상황에서 아래와 같은 발언이 나오기 시작함.
정세현 “2032 서울·평양올림픽 개최하려면
美와 다른길 가야”
|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사진=연합뉴스
정 부의장이 염두에 둔 것은 2032년 올림픽 일정이다. 그는 “왜냐하면 오는 2032년 올림픽을 서울평양공동올림픽으로 개최하려고 이미 문 대통령이 선언했고 유치운동을 벌일 준비도 하고 있다”며 “2032년 올림픽을 공동 개최하려면 (미국과 함께 가는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그러면서 “서울평양공동올림픽을 2032년에 개최한다는 결정이 2021년쯤 날 수 있는데, 그러면 내년쯤에는 올림픽 공동개최를 위한 인프라를 깔아야 한다”며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서울-평양 간 교통문제인데, KTX를 평양까지 최소한 연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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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읽어봐,,,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개최하려고 초석 다지는 중
문재앙탄핵
이 개새끼들이 진짜
32년이면 저런 새끼들 다 뒤지거나 사형됐을텐데 몸좀 사리지
ㄷㄷ
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