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역시 부산하네요 ㅎㅎ
아이 아침밥으로는 부드러운 죽으로 했더니 시간이..좀 남습니다 ㅎㅎ
가까운 유치원 보내니까..아침 등원시간이 여유가 있어요^^;;;
얼른 먹이고 유치원 보낼 준비하고...차량 태워보내면 저만의 시간인데..
집에 오면 난장판 ㅡㅡㅋ 치우다보면 아이 올 시간..
무슨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듯..잘 굴러갑니다^^;;;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소고기 채소무침이에요.
원래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다른 요리를 시도하려 했으나~
중간에 급 선회한^^;;;;
그래도 뭐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ㅎㅎㅎ
채소도 단 두가지만 오케이에용~~~
-소고기 채소무침 요리법-
소고기 한덩어리 약 90g, 양배추 채썬것 두줌, 치커리 썰어준거 한줌
고기 밑간 : 청주, 소금 약간, 후추가루
양념 : 간장 3큰술, 요리당 2큰술, 사과식초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원래 고기 한덩어리 꺼내서..
살짝 얼었을때 얇게 썰어서..
데치듯 구운뒤에 뭘 해먹는거였는데..
한눈팔다 바싹 익혀버리고 말았어요 ㅎㅎ
밑간에 재워놓았던 고기를 강불에서 후다닥~~~~~~~~이었는데..
그냥 바삭하게 구워버리고 말았습니다 =ㅁ=;;; ㅎㅎ
채소무침 할때도 너무 바삭하게 굽기보다는 부드럽게 구워주는 것이 좋아요.
양념장은 원래대로 레시피에 있는 모든 재료를 넣고 섞은 뒤에~
치커리와 양배추 양껏 썰어서 무쳐먹는 반찬을 하려했습니다.
사진도 딱 그 사진^^;;
치커리가 몸에 좋고~해서 샐러드나 생무침으로 잘해먹거든요 ㅎㅎ
고기 먹을때도 치커리랑 싸먹기^^;;
그래서 반찬으로 한건데~~
요렇게 양념에 휙휙 살살~
버무려면 주면 된답니당.
간단하면서도 맛있어용...
양념장은 다 넣지말고..간을 보아가며 넣어주세요.
오늘은 여기에 위의 구운 고기 추가~!!!
마지막에 고기 넣고~양념장 조금 더 넣어준뒤에~
버물버물 조물조물~
맛나게 무쳐주면 된답니당.
의외로 간단하고 쉽고 맛있어요.
다만..저는 소고기를 사진처럼 너무 익힌지라 ^^;;;;
누굴 탓하겠어요..;;
한눈팔았던 절 탓해야죠..
흑흑..;;
소고기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새콤달콤 맛있어용...
소고기 채소무침~아삭한 채소와 양념장의 맛이 좋답니다.
고기가 좀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는 소고기 채소 무침이랍니다.
반찬으로도 좋아요^^
치커리를 샐러드로 넣어먹거나 요렇게 무침해먹을때 고기 곁들이니 따악이네요^^
ㅎㅎ
양배추와 치커리~
아쉽지만 그래도 고기도 들어가서~
든든한 반찬이 되었답니당^^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용~~~~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