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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휘성-환희 얘기에 대한 제 마지막 의견입니다.
대니얼 추천 0 조회 1,041 03.09.08 02:5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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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9.08 09:16

    첫댓글

  • 03.09.08 10:13

    안보고 있다가 이 글 덕분에 아래 토론글(엄밀히 말하면 토론 꼬리말들)까지 죄다 읽어버렸습니다 -_-;

  • 03.09.08 10:16

    오우..

  • 03.09.08 10:54

    스톤콜드님의 의견에 올인..-_-; 근데 잘 읽었어요^^

  • 03.09.08 11:55

    이렇게 긴 글을 끝까지 집중해서 읽어본건 핵 터지면 어떻게 되나 그 글 이후 첨..ㅋ

  • 03.09.08 13:40

    그럼 스틸하트의 쉬즈곤 부른 보컬도 가수 인생 접은 것이 고음의 노래를 줄창 불러댔기 때문인건가요? 그 가수 목이 맛가서 은퇴한 걸로 알고 있는데..

  • 03.09.08 13:43

    왜...저는 김경호씨의 향숙이가 생각나는지.......................ㅡㅡ;;

  • 작성자 03.09.08 13:46

    스틸하트는 솔직히 제 전공이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 다만 자신의 기량이 커버하지 못하는 곡들이라던가, 성대와 맞지 않는 음역의 노래들을 불러대서 말년에 노래를 못하게 되거나 나이가 들어 예전보다 기량이 한참 다운되는 사례는 상당히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창법이 바뀐 가수들은 다 그런 조치를 취하는 셈이죠

  • 03.09.08 14:11

    제가 예전에 알던 형이 한명 있는데 그 형도 노래학원같은데 다녔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그전엔 김경호씨 노래를 즐겨불렀고 잘불렀거든요. 근데 막상 학원같은데 가선 칭찬은 한번도 못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형의 음역에 맞지도 않고 여러가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 03.09.08 14:13

    그리고 그 형에게 들은말중에 가수란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갖는 직업이지, 단순히 대중들에게 박혀있는 높은음의 노래를 불러서 대중들에게 '멋있게 보이고 튀어보일려고' 하는 맘으로 가수를 하려고 한다면 절대 가수하지 말라고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03.09.08 14:14

    그래서 같이 노래방가도 김경호씨 노래 제대로 불러볼려고 애쓰는 저보고 저런말들을 해주더라구요. 너한테 맞는 음역과 음색을 찾아서 부르는게 노래를 더 잘불를줄 아는것이라구요. 그래서 저도 요새 제 음역과 비슷하고 음색이 맞는 노래를 찾아서 부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 03.09.08 14:16

    아 그리고 대니얼님 글을 읽고 맞다고 느낀게 제 친구놈중에 성대바이브를 구사잘하고 높은걸 잘 부르는녀석이 있는데 그 녀석역시 성대를 너무 혹사시켜서 그런지 저번에 성대결절에 걸리고 난 이후로는 이젠 김경호씨노래를 '절대' 못부르더라구요.. 그거보고 대니얼님의 글을 읽으니 맞는말이란걸 알겠습니다.

  • 03.09.08 14:19

    뭐 아래에서 벌어진 토론들 처럼 전문가적 입장으로 보는 가수와 대중적인 입장으로 가수를 보는 눈은 확실히 틀리지요. 저도 대중성이 짙은가수인 '신승훈'씨를 좋아하니까요. 노래실력과 그런건 상관없이 저는 신승훈씨노래를 듣는것 만으로도 좋고, 공연장가는 가서 라이브듣는것 만으로도 좋은거니까요.

  • 03.09.08 14:21

    이렇듯 개인적인 취향과 냉철하게 전문가적 입장에서 보는 것과는 많은차이가 있으니까요. 개인적 취향도 중요하고, 전문가의 견해에도 좋은말과 맞는말도 들어있으니까 서로의 의견에 너무 많이 파고 들어가지 말고.. 그냥 받아들인건 받아들이고 자신의 취향도 살리면 좋겠습니다.

  • 03.09.08 14:24

    조금의 음악적 지식을 가지고 자신의 취향을 살려서 듣는다면 조금더 음악듣는데 재미가 있지않을까요^^; 음악이란 즐기고 자신의 감정을 대변할수도 있고 정말 좋은것이니까요. 이러한 토론없이 그냥 음악이란 매체 자체를 즐겼으면 하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 03.09.08 14:25

    와우 글 잘~쓰셨네요

  • 작성자 03.09.08 17:42

    더 메일님 의견 감사하구요. 신승훈은... 다른 보컬리스트들과는 조금 다르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조용필 이래로... 한국 사람들의 감정을 그만큼 잘 파고든 가수는 없습니다. 저도 저번 쇼케이스 및 공연 다 가봤고, 신승훈 공식에도 몸담았기에 그의 팬입니다만, 여하튼 신승훈은... 노래를 잘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인

  • 작성자 03.09.08 17:43

    감정 표현 능력과 뉘앙스에서 다른 가수들에 비해 월등한 능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무리 기본기가 출중해도 노래로 연기를 하지 못한다면 정말 잘하는 가수라고 할 수는 없거든요.^^ 환희도 감정을 더 잘 살려주면 보다 훌륭한 가수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박효신과 김범수의 감정 표현은 나이를 뛰어넘구요^^

  • 03.09.08 20:41

    혹시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 제가 아는 분중에 전에 나얼님이랑 앤썸하셨던 분이 계시거든요.. 그분이 듣고 다니시는 씨디중에 김조한 씨디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노래는 잘하는데 음악하고는 맞지않는 곡만 불러서 목소리의 장점을 못살린다고..하시더라구요..저 갠적으로는 김연우씨를 아주 좋아힙니다만 -_-;

  • 03.09.08 20:42

    좋은글 정말 잘~~!!봤습니다!!전부터 여쭙고 싶었던게 있는데요.. 지금 동아방송대학교 교수를 하고 계신 김연우씨는 어떻게 평가를 받고 있는지요?? 국내r&b의 황재라 불리우는 김조한은? 또 어떤지 궁굼하네요~ ^^; 귀찮으시겠지만 간단하게라도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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