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통령 이승만
이승만 대통령은 조선 양녕대군의 후손이었지만 몰락한 양반의 집안으로 가난하게 자랐다.
이승만 대통령 스스로는 조선을 망친 이씨왕족임을 껄끄럽게 여겼다고 한다.
이승만 대통령의 본명은 이승룡(李承龍)인데, 후에 이승만(李承晩)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이승만 대통령의 이름에는 이러한 비화가 있다.
보통 용(龍)은 왕을 뜻하는데, 늦을 만(晩)으로 개명을 했기 때문에, 비교적 늦은 나이에 왕(대통령)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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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대통령 윤보선
조상 대대로 벼슬을 지낸,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안국동에 있는 윤보선 대통령의 자택은 방이 99칸이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 일본 게이오 의대, 영국 에든버러대로 유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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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9대 대통령 박정희
박정희 대통령의 조상은 신라 경명왕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시대 어사 박문수도 먼 친척간이라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모친 백남의는 늦은 나이에 박정희를 임신하여, 이를 부끄러워하여 낙태를 하려고 했다.
간장 한사발 마시기, 밀기울 끓여먹기, 섬돌에 뛰어내리기, 물레방아에 깔리기 등, 온갖 민간요법을 동원하여 낙태를 하려고 했으나,
결국 끈질긴 생명력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이 아이가 바로 훗날 5000년 겨레의 찌든 가난을 몰아내고,
대한민국에 희망을 안겨준
박정희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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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대통령 최규하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할아버지로 부터 한학을 수학하였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 경기중-경기고-도쿄고등사범학교(쓰쿠바대학)을 졸업하였다.
영어에도 매우 능통하였다.
당시 엘리트 출신만 입학할 수 있는, 만주국의 국립대동학원에서도 수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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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대 대통령 전두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전두환은
어릴때부터 의리가 강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집에서 50리나 떨어진 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했으며,
권투부 소속으로 항상 권투장갑을 가지고 다녔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목총을 들고 스스로 교내를 순찰하였다고 한다.
가난한 집안형편으로, 학비가 들지 않는 육군사관학교를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했다.
불교신자로 불교와 관련된 일화가 몇개 있다.
지나가던 스님이 전두환의 얼굴을 보고, 튀어나온 앞니가 앞길을 막는다고 해서, 그의 어머니가 집게로 생니를 뽑았다고 한다.
결혼당시 처가에서 스님에게 전두환의 사주를 풀어봤는데,
전두환이 훗날 큰 인물이 된다고 하여, 처가에서는 결혼을 서둘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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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대통령 노태우
노태우 대통령의 어머니 김태향은 노태우를 임신했을때, 이러한 태몽을 꾸었다고 한다.
밭에서 일을 하는 도중 밭에 큰 구렁이가 숨어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집으로 도망오는데,
구렁이가 쫒아와 발 뒤꿈치를 물고 온몸을 휘감았다고 한다.
노태우의 할아버지 노영수는 구렁이는 즉 용(龍)이라 하여, 이름을 노태룡(盧泰龍)으로 지으려 했지만,
당시는 이름도 함부로 짓지 못하는 일제 강점기라 뜻을 숨기기 위해 어리석을 우(遇)을 써서, 노태우(盧泰遇)라 짓게 된다.
이 아이가 바로 대한민국 13대 대통령 노태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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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대통령 김영삼
김영삼의 조상은 조선시대 사육신의 한사람인 김문기이다.
그 후손들이 임진왜란 때 화를 피해 거제도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김영삼의 집안은 어업을 꾸리며, 배가 10척이나 있는 부잣집이었다고 한다.
재력과 인망 덕분에 김영삼은 26살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을 갖게 된다.
학창시절의 꿈은 대통령이었다.
책상위에는 "대통령 김영삼"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김영삼은 어릴적부터 일본에 대해 반감이 많아,
거제도를 거지도라 부르는 일본학생과 맞짱을 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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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통령 김대중
부유한 집안환경으로 그 당시에는 끼니걱정없이 살았다고 한다. 학창시절 공부는 항상 1등이었으며,
8살때부터 신문의 정치면을 주의깊에 읽었다고 한다.
김대중의 집안에서는 교육열이 강한 김대중의 집안에서는 논과 밭을 팔아 김대중의 학업을 지웠하였다.
목포상고시절에는 일본학생들을 제치고 수석을 했다고 한다.
출생에 대해서 의혹이 많은데,
윤대만, 제갈대중, 김대중(金大中), 김대중(金大仲) 등
그의 본명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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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대통령 노무현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 생활을 하였다.
학업은 우수하여, 초등학교에는 전교회장에 당선되기도 하였다.
중학교 당시 이승만 생일기념 글짓기에서 백지선동을 하여 정학을 당하기도 했다.
막노동과 학업을 병행하여, 17회 사법시험에 유일한 고졸출신 합격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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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통령 이명박
이명박은 가난한 어린 시절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으며, 가끔 술 찌꺼기로 끼니를 때웠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 "술쳐먹고왔냐?" 며 많이 혼나기도 했다고 한다.
본래 이름은 이상정(李相定)이었다고 한다. 첫째형 이상득와 둘째형 이상은처럼 상(相)자 돌림이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어머니가 임신했을때, 태몽에서 커다랗고 밝은 달을 봤다고 한다.
그래서 형들과는 달리 이름을 이명박(李明博)으로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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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박근혜
보통 한 집안에 장관이 나오면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한 집안에서 2대 부녀가 모두 대통령된건 보통 영광스러운일이 아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군사혁명 당일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박근혜의 그림그리기 숙제를 봐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