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대원_29. 獲勝辯才願 : 획승변재원 願誦經得慧

[The west]

29. 獲勝辯才願: 획승변재원 願誦經得慧

설사 제가 부처가 된다고 해도 제 나라의 보살들이 독경과 풍송과 설법에 임할 때 변재와 지혜를 얻지 못한다면 저는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


극락세계의 보살은 맑고 청량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 그러면서 사사무애한 변재술을 쓴다. 그 사사무애 속에 일체중생의 언어를 통달하는 능력이 있다.

아무리 좋은 뜻이라 해도 탁한 소리 쉰 소리, 날카로운 소리 찢어지는 소리로 표현할 때는 그 효과가 완전히 반감된다. 그러므로 보살은 중생들이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목소리와 말솜씨를 갖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분들은 시방허공계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의 언어까지 통달한다. 그래서 부처님의 설법을 받아들이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 또는 타국토의 보살이 설법하고 게송을 외우는 것 또한 걸림없이 이해한다.

그분들은 일체중생들의 언어도 다 숙지한다. 즉 중생세계건 부처세계건 언어라는 언어는 모두 히어링이 되고 모두 스피킹이 된다는 말씀이다.

남의 나라에 가서 힘들게 어학연수를 해 본 사람이라면 극락세계에 태어나야 한다. 그러면 한 국가의 언어가 아니라 백 천 국가의 언어를 동시에 통달해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또 평소에 부처님 말씀을 직접 듣고 싶거나 또는 들어도 이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극락세계에 태어나야 한다. 그러면 원도 한도 없이 부처님의 설법을 직통으로 받아들여 지혜가 나날이 증장될 수 있다.


출처 : 대승기신론 해동소 혈맥기 7권_공파스님_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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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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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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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st]

외국어가 들리고 말할 수 있는 임계량,
2만시간. 3개 국어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도 보기 힘들어요.^^

獲勝辯才願 : 획승변재원 願誦經得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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