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20. 5. 27'~28'(수~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날짜 NEWS중 國益상 肯定的,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數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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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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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계절의 풍미,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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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의 계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휴일인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장미 넝쿨길을 걷고 있다. |
◆ 흐리게 보이는 남산 서울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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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역에 안개가 끼고 오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보된 25일 오전 서울 도심이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광화문광장에 점등된 연등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각양각색의 연등들이 점등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 형형색색의 연등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각양각색의 연등들이 점등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 4중 차단 효과…마스크, 이타적 생활백신이 되다. ▷ 과학으로 본 마스크 착용 전과 후 침방울의 위험 30% 넘는 무증상 감염자 비율 초기 바이러스 복제 가장 활발 1분 말할때 바이러스 침방울이 1000개 이상 8~14분 공중 부유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14일 미국의 보건 과학자와 전문가 100명은 공동으로 미국 주지사들에게 이런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의료용 마스크뿐 아니라 스카프, 두건, 티셔츠, 심지어 종이타월까지 모든 얼굴 덮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전폭적인 마스크 지지 선언이라 할 만하다.<△ 사진:> 마스크 판매사이트에서 발췌 주문하기 ☜
○···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감염병) 대책에서 마스크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마스크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이던 서구에서도 속속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태도가 바뀌게 된 결정적 계기는 높은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다. 대략 30%를 웃돈다. 중국과 이탈리아 사례 연구에선 감염자의 거의 절반이 무증상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코로나19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감염 초기에 바이러스 복제가 가장 활발하다.
◆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라.” ▷ 독일 연구진은 감염 후 1~5일에 정점에 이른다는 걸 확인했다. 바이러스 검출량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최대 1000배가 넘었다. 또 이전 코로나바이러스보다 표면이 끈적해 세포에 더 잘 달라붙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마스크는 감염으로부터 나를 보호할 뿐 아니라 잠재적 감염자일 수 있는 나로부터 다른 사람을 보호해주는 도구다. 지난 20일 오랜만에 등교한 서울 양천고등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인간이 방심하는 틈을 정확히 파고드는 노련한 번식 전략이다. 그 위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3월 미국 워싱턴주 한 합창단의 집단감염이다. 전체 단원 61명 중 53명이 감염된 이 사건은 한 사람에서 시작됐다. 당시 합창단 연습 시간은 2.5시간이었다. 과거 경험에 비춰 무증상기의 전염에 부정적이었던 보건 당국의 허를 찌른 셈이다.
◆ 마스크를 쓰면 큰 침방울은 직접 차단해주고 / ② 공기 흐름 바꿔 멀리 못 가게 ③ 습도 높여 부유 시간 줄이고 /④ 빠져나가는 공기 10%로 줄여 ▷ 코로나19의 가공할 전파력은 기침, 재채기뿐 아니라 일상 대화 중 배출되는 침방울(비말)에도 주목하게 했다. 미국 국립보건원과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이 위험의 실체를 밝혀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커다란 밀폐상자 안쪽으로 `건강하세요'(Stay healthy)라고 25초간 반복해서 말하도록 주문했다. 그리곤 입 밖으로 나오는 침방울을 레이저광으로 관찰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왼쪽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오를쪽은 마스크를 쓴 채로 `건강하세요'(stay healthy)라고 말할 때 입 밖으로 나오는 침방울을 레이저광으로 관찰한 모습.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
○··· 침방울은 나오자마자 수분이 증발하면서 크기가 처음의 20~34%로 작아졌다. 이를 비말핵(에어로졸)이라고 한다. 크기가 작아지면 낙하 속도도 떨어진다. 이는 공기 중 떠 있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걸 뜻한다. 실험 결과 그 시간은 8~14분(평균 12분)이었다.소리가 크면 배출되는 침방울 수도 많아지지만, 같은 크기 소리라도 음의 성질에 따라 침방울 생성력에 차이가 난다. 유시데이비스 연구진은 모음 이(i)는 아(a)나 우(u)보다 더 많은 입자를 배출하는 걸 확인했다. 공기 통로를 막았다가 열면서 내는 파열음(g/d/b, ㄱ/ㄷ/ㅂ)이 포함된 2음절어는 공기 통로를 좁혀서 내는 마찰음(s/h/f, ㅅ/ㅎ)보다 많은 입자를 만들어낸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를 토대로, 1분간 말할 경우 8분 이상 공기 중에 부유할 수 있는 바이러스 함유 침방울이 1000개 이상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정했다.과학자들이 바이러스의 공기전파를 직접 확인한 건 아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다른 사람의 호흡기관 안으로 들어가서 2차 감염을 유발하기에 충분한 시간과 양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바이러스는 에어로졸 상태로 최소한 3~16시간 감염력을 유지한다는 연구도 나왔다. 유람선이나 콜센터, 식당 등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잇따르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들이다. 에어컨, 선풍기를 틀거나 바람이 부는 야외공간이라면 날아가는 거리와 떠 있는 시간은 더 확대된다. 키프로스 연구진 실험 결과, 보통 걷기 속도인 시속 4㎞의 바람에도 침방울은 5초 안에 6m까지 날아갔다.
그런데 마스크를 쓰면 사정이 달라진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크기는 0.1마이크로미터를 조금 넘는다. 마스크 구멍은 이보다 훨씬 크다. 보통 0.4마이크로미터 이상만 걸러낼 뿐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침과 섞여 배출된다. 마스크를 쓰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침방울은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마스크는 공기 흐름도 바꿔준다. 인도 과학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침방울이 기류를 타고 5m나 날아가지만, 마스크를 쓰면 1.5m 이내서 바닥에 떨어지는 걸 확인했다. 마스크는 또 입과 마스크 사이의 공기 습도를 높인다. 습한 공기는 증발을 막아 침방울이 비말핵이 되는 걸 방해한다. 인도 연구진 실험에 따르면 입과 마스크 사이 틈을 뚫고 나오는 공기는 10% 남짓이다. 바이러스 묻은 침방울이 확산될 확률이 그만큼 줄어든다. 마스크 하나에 4중 차단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구조다.
◆ 나를 보호하는 건강 용품 넘어 타인 보호하는 배려의 도구로 ▷ 초기 연구들은 개인 보호 장비로서의 마스크 기능에 주로 관심을 뒀다. 바이러스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느냐가 초점이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더 중요한 건, 잠재적 감염자일 수 있는 나로부터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마스크의 이타성에 눈을 뜨면 효과가 눈에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마스크를 쓰면 20㎝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전달되는 바이러스양이 36분의 1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지난 4월 나왔다. 당시 과학자들은 이를 감염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지 못하는 증거로 봤다. 하지만 입장을 바꾸면 이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확률을 낮추는 행위다.<△ 사진:> 재채기할 땐 4만개, 기침할 댄 3천개의 침방울이 튀어나온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 5월 초 이태원클럽 확진자들은 이후 교회, 콜센터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한 덕에 추가 감염을 줄였다. 2003년 사스 연구에선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68%에 이른다는 걸 확인했다. 손씻기와 마스크, 장갑을 함께 사용할 경우의 차단 효과는 91%였다. 미 오리건주립대 연구진이 64개 논문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50~8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시버클리 연구진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인구의 80%가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자 수를 12분의 1로 줄일 수 있다.샌프란시스코대 데이터과학자 제러미 하워드는 과학언론 ‘컨버세이션’에서 “많은 연구 결과가 인구의 80%가 마스크를 쓰면 바이러스 확산은 차단된다는 걸 말해준다”며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마스크는 팬데믹과 싸우는 가장 강력한 도구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모두를 위한 생활백신이라는 얘기다.곽노필 선임기자 |
◆ 행복한 시간 보내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휴일인 24일 오후 강원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 평창 잔디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 내일부터 버스 탑승시 마스크 착용 필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중교통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버스를 승하차 하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교통 분야 방역 강화방안'을 발표한 것에 따르면 내일(26일)부터 대중교통 내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탑승객의 '승차 거부'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
'Netizen photo news'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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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하는 손경식 회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만남을 갖고 인사말하고 있다. |
◆ 이재용, 시스템 반도체 승부수... 평택 파운드리 공장에 9조 투입 ▷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사업장에 극자외선(EUV)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9조원대로 추산된 이번 투자는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등극을 주창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반도체 비전 2030’의 일환이다. 업계에선 미국의 화웨이 제재 여파로 파운드리 ‘절대 강자’인 대만 기업 TSMC의 아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추격자’인 삼성전자가 꺼내든 승부수란 관측도 나온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전자는 평택사업장에 신설 중인 반도체 공장(P2 라인)에 EUV 공정이 적용되는 파운드리 시설을 갖추기로 결정하고 이달 관련 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EUV 공정은 파장이 짧은 극자외선으로 반도체 기판에 회로를 새기는 첨단 초미세공정으로, 저전력에 처리속도는 빠른 고성능 칩 제작이 가능하다. <△ 사진:> 이재용(오른쪽에서 네 번째)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8월 천안사업장의 반도체 패키징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될 새 시설에선 회로 폭 5나노미터(㎚·10억 분의 1m)급 칩 양산 능력을 갖추고 팹리스(반도체 설계 회사)에서 주문 받은 시스템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그간 P2 라인은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증산을 위한 공장으로 알려졌던 터여서 이번 발표를 두고 ‘전격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실제 지난 3월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 라인에서 EUV 공정을 적용한 D램을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P2 라인 2개층 가운데 당초 낸드플래시 생산에 할당됐던 하층부를 파운드리 시설로 변경한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포함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이 부회장의 강력한 주문에서 실행됐다는 후문이다. 이 부회장이 지난해 4월 발표한 ‘반도체 비전’은 이번 결단의 나침반 역할을 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입해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메모리 반도체보다 시장 규모가 큰 데다 5세대(5G) 통신,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에 따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스템반도체를 미래 주력사업으로 제시한 것이다.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급 차단 여파로 TSMC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점도 삼성이 과감한 투자에 나선 배경으로 풀이된다. .
◇ 사진은 평택사업장 항공사진으로 오른편 2개 건물이 P2 라인이다. 삼성전자 제공
○··· 화웨이는 TSMC 전체 매출의 10~15%를 차지하는 대형 고객인 터라, 이번 제재 국면은 세계 파운드리 2위 기업 삼성전자가 시장을 확장할 기회로 평가 받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에서 1위인 TSMC는 54.1%를, 2위인 삼성전자는 15.9%를 각각 기록했다. 1위와 격차가 상당하지만 삼성전자 입장에선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이 부회장은 이번 발표에 맞춰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냈다. 삼성은 새 파운드리 설비 구축에 따르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9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 역시 “지난 2월부터 화성사업장에서 가동 중인 EUV 전용 라인(V1 라인)에 60억달러(7조4,000억원)가 투입됐는데 이번 프로젝트 투자액은 이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도체 비전 선언 이후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관련 투자는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화성 S3 라인에 EUV 장비를 설치해 업계 최초로 EUV 기반 7㎚ 칩을 양산했고, EUV 전용 V1 라인에선 올해 하반기부터 5㎚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미세공정 칩(7㎚ 이하)의 생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늘릴 방침인데, 내년 P2 라인 내 파운드리 설비까지 가동되면 생산량은 더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이훈성 기자 |
◆ 삼성바이오, 작년 매출 넘어섰다… GSK도 고객사 확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2,800억원대 장기 계약을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가 같은 날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한 미국 제약사 위탁생산 건(1,840억원대)까지 합치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67%에 달하는 사업을 수주한 것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와 맺은 위탁생산 계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8년간 2억3,125만달러(2,857억원)를 받게 된다. 이 금액은 GSK의 추가 주문 여하에 따라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출시될 예정인 GSK의 루푸스 치료제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밥)를 생산하게 되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기술 이전 등 준비 절차를 밟게 된다. 루푸스병은 면역계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사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옥. 코리아타임스 자료사진
○··· 레지스 시마드 GSK 제약구매 부문 사장은 “이번 계약은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해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GSK)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와 별도로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억5,000만달러(1,853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맺는 내용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의향서 체결에 따른 계약금액은 양사 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 과정에서 확정 계약금액은 2억2,000만달러(2,719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계약금액(21일 환율 기준)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7,015억9,200만원) 대비 각각 40.47%와 26.25%이다. 두 건의 계약으로 전년도 연간 매출의 66.72%에 달하는 수입을 확보한 셈이다. 여기에 회사가 지난달 미국 비어와 체결한 코로나19 치료물질 위탁생산 계약(3억6,000만달러)까지 합친 총 계약금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이들 계약금액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된다.이훈성 기자 |
◆ 화웨이 잃은 TSMC, 삼성과의 초미세공정 경쟁서 밀리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미 화웨이 제재, TSMC에 장기적 여파 미칠 것”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계 TSMC가 미국의 화웨이 제재 강화에 따라 반도체 초미세공정 개발에 난항을 겪을 것이란 유력 시장조사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파운드리 시장의 핵심 승부처가 반도체 기판에 보다 가는 회로를 새겨 집적도 높은 칩을 생산하는 능력인 점을 감안하면 TSMC의 경쟁력이 상당히 훼손될 수 있다는 경고에 다름 아니다. 역으로 TSMC와 대등한 초미세공정 능력을 갖춘 유일한 업체인 삼성전자 입장에선 시장점유율(현재 2위)을 늘릴 절호의 기회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가 미국의 화웨이 제재 강화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라이벌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라인이 구축될 평택사업장의 항공사진. 삼성전자 제공
○···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3일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강화는 장기적으로 TSMC의 사업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화웨이를 국가안보상 위협으로 규정하고 사실상 모든 파운드리 회사를 상대로 화웨이가 의뢰한 시스템 반도체를 제작ㆍ공급할 수 없도록 하는 개정 수출규정을 발표했다. TSMC 입장에서 화웨이는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수주량이 많은 고객으로, 지난해 TSMC 전체 매출의 10~15%가 화웨이로부터 나온 걸로 추정된다.(중략)
보고서는 그러나 TSMC가 화웨이 주문을 받지 못하게 되면 초미세공정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TSMC와 같은 파운드리 입장에선 보다 집적도 높은 칩을 필요로 하고 관련 비용을 감당할 의향이 있는 고객사의 요청이 있어야 새 공정 개발에 나설 수 있는데, 공정 고도화에 워낙 많은 비용이 들고 실패 위험이 크다 보니 화웨이나 애플 AMD 퀄컴 정도의 대기업이 아니면 주문할 엄두를 낼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세계 2위 AP 업체 미디어텍처럼 대형 팹리스라도 신기술보다 검증된 기술이 적용된 칩을 선호하는 곳도 있다. .
더구나 화웨이는 TSMC의 초미세공정 진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고객사다 TSMC의 16나노미터(㎚ㆍ1억분의 1m, 회로 선폭 기준) 칩은 화웨이가 가장 먼저 주문했고 현재 최첨단 공정인 5㎚ 및 7㎚ 칩 양산 과정에서도 화웨이가 핵심 고객사 중 하나였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그간 TSMC가 화웨이에 납품해온 칩은 △화웨이 스마트폰에 내장되는 AP △화웨이 5세대(5G) 통신장비용 반도체 △서버용 반도체로, 대부분 초미세공정을 필요로 하는 5㎚ 또는 7㎚ 칩이다.이훈성 기자 |
◆ 유튜버 해외소득 탈세 집중검증… 구독자 10만 넘는 4379명 대상 ▷ 정치ㆍ시사교양 채널 유튜버로 10만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A씨는 유튜브 본사가 보내는 광고비를 딸의 계좌로 수령했다. 광고 수입을 숨겨 소득세를 적게 내려고 ‘꼼수’를 쓴 것이다. A씨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적발돼 소득세 등 수억 원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세청이 유튜브 등에서 높은 소득을 올리는 1인 창작자의 탈세 여부를 집중 검증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튜브 등 해외업체로부터 받는 광고 수익이 국내 과세당국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보고 차명계좌나 송금액 쪼개기 방식으로 탈세를 시도하는 사례가 적발돼서다.국세청은 구독자가 10만명 이상인 유튜버 4,379명(11일 기준)을 우선 검증 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 한국은행으로부터 받는 외국환 송금 자료를 기반으로 올해 구축한 1건당 1,000달러, 연간 1만달러가 넘는 외환거래자료 데이터베이스를 정밀 분석하고, 세계 90여개 국가와 교환하는 금융계좌 정보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국세청 관계자는 “구글이 지급하는 유튜버의 해외 광고 소득은 해외 송금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과세당국이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며 “일부 유튜버들은 이 사실을 악용해 차명 계좌로 송금을 받거나 국내 은행에 쪼개기 송금을 하는 방식으로 소득을 숨겨 왔다”고 전했다.
앞선 세무조사에서는 딸 이름의 계좌로 해외 광고 대가를 송금받는 방식으로 탈세를 한 A씨 외에 유튜버, 아프리카 등에서 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면서 1만달러 이하의 소액 송금은 세금 신고하지 않은 B씨도 적발해 억대의 세금을 추징하기도 했다.유튜브에 따르면 구독자 10만명 이상 유튜버는 2015년 367명에 불과했지만, 5년 사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정부는 유튜브 등 1인 미디어시장이 2018년 3조8,700억원에서 올해 기준 5조1,7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세종=박세인 기자 |
◆ 코로나가 던지는 섬뜩한 경고… “줄어든 일자리,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 ▷ 페이스북 등 IT기업 이어 금융계도 코로나 이후 재택ㆍ원격 근무 방침 美 일부 주 정부도 재택 흐름 동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기록적인 실업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금 줄어든 일자리의 상당수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영원히 살아나지 않을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가 고개를 들고 있다.◇페이스북 “5~10년 내 직원 절반은 재택근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미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영구적인 원격ㆍ재택 근무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속속 선언하고 있다. 여기에 많은 서비스업 직종이, 코로나로 완전히 달라진 생활패턴에 의해 완전히 설 자리를 잃어 많게는 현재 실직자의 40% 이상이 영영 일자리로 돌아오지 못할 거라는 예측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사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AP 연합뉴스
○···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IT기업들은 이미 ‘영구적인’ 재택근무 방침을 명확히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촉발된 분산형 업무 방식으로 회사 운영을 영구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5~10년 이내에 전 직원의 50%가 원격 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현재 4만5,000명인 페이스북 직원 중 2만명 이상은 앞으로 직장 밖에서 일하게 될 거라는 의미다.트위터의 잭 도시 CEO도 최근 “코로나19 이후에도 직원들에게 무기한 재택근무를 허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연말까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장할 방침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19일 언론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직원의 60%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사무실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선언들은 불과 얼마 전까지의 IT기업 전략과 정반대다. 실제 애플은 ‘애플 파크’ 같은 대형 신사옥을 지어 전세계 인재를 유혹해 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이런 흐름이 뒤집힐 것이라고 내다봤다.IT기업은 물론, 금융업계도 원격근무로의 전환에 적극적이다. 마스터카드는 전세계 직원 2만명 가운데 90%의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노동의 미래’ 태스크포스(TF)까지 구축했다. 투자은행(IB) 바클리스의 제스 스테일리 CEO는 “부동산 가격이 비싸고 인구가 집중된 도시에 직원을 모아두는 것은 과거의 유물이 될 수 있다”며 기업의 ‘위치 전략’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조직들도 이런 흐름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미국에서는 워싱턴DC 등 일부 주정부가 경제활동 재개 지침에 ‘재택근무 권장’을 포함시켰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아예 ‘주 4일 근무 방식’을 제안하면서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이 오히려 생산성을 높인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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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3,000만원도 좋아요” 코로나에 눈높이 낮춘 구직자들 ▷ 22일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9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이들의 ‘취업 시 희망 연봉 수준’은 평균 2,970만원이었다. 지난해 12월 같은 설문 당시 응답(3,050만원)보다 2.6% 낮아졌다.최종학력별로 구분해 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첫 직장에 도전하는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 수준이 지난해 말 조사 때보다 낮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한파를 겪으며 구직자들이 눈높이를 낮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게티이미지뱅크
○··· 4년제 대졸의 희망 연봉은 평균 3,100만원으로 반년 전(3,200만원)보다 3.1% 낮았다. 전문대졸은 5.1%(2,920만→2,770만원), 고졸도 8.4%(2,990만→2740만원) 각각 줄었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 취업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용한파를 체감한 신입직 구직자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희망 연봉에 대한 눈높이가 소폭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연봉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남성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3,060만원으로 여성(2,880만원)보다 6.3% 높았다.윤태석 기자 |
◆ 차값 최대 143만원 싸게… 개소세 ‘70% 인하’ 연말까지 연장? ▷ 정부가 6월 말 종료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70% 인하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초 발표되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될 자동차 업계 지원 방안에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을 넣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게티이미지뱅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서는 승용차 개소세 인하 기간을 연장하고 더 나아가 취득세 감면도 추가로 시행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현재 정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100만원 한도에서 개소세를 70%(5%→1.5%)로 인하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개소세 최대 100만원과 교육세 30만원(개소세의 30%), 부가가치세 13만원(개소세ㆍ교육세 합산액의 10%) 등까지 포함해 최대 143만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허경주 기자 |
◆ 잠자는 장려금·국세환급금 1434억원 찾아가세요 ▷ 홈택스·모바일 앱 등에서 조회 가능/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환급금 등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국세 환급금이 5월 기준 1434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세환급금은 중간예납, 원천징수 등으로 납부한 세액이 납부해야 할 세액보다 많은 경우 우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에 의해 발생한다. 국세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이유는 대부분 주소이전 등으로 환급통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통지서를 받고도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빨리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편·전화 등 기존 안내방식에 더해 내달 초 휴대전화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미수령 환급금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홈택스(hometax.go.kr),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손택스), 정부24 사이트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환급금 수령 방법은 계좌 또는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이경미 기자 |
◆ 불매운동에 코로나 악재까지…패스트패션 ‘GU’, 8월 한국 철수한다 ▷ ‘유니클로’의 자매브랜드 ‘지유(GU)’가 오는 8월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한국에 진출한 지 2년만으로, 지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더불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장 운영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인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니클로와 지유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21일 “지유가 오는 8월께 한국 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며 “지유의 온라인몰은 7월말까지 운영하며, 향후 준비 기간을 거쳐 에프알엘코리아 소속인 유니클로 온라인몰을 통해 일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일본 패션브랜드 ‘지유(GU)’의 롯데월드몰점 모습. 에프알엘코리아 제공
○··· 지유는 지난 2018년 9월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롯데월드몰점, 롯데몰 수지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3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받더니, 올 들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유니클로 역시 일부 매장이 문을 닫으며 매출이 감소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및 이커머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구조 변화의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지유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지유는 유니클로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내세우며 국내에 진출했다. 일본에서도 지유는 ‘셀프 계산대’를 설치하는 등 10~20대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할 때도 젊은 소비층에 어필하려 했으나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버티기 힘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강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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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친 아빠 자전거 태우고…15살 인도 소녀의 1200㎞ 귀향 ▷ 코로나19 봉쇄로 아빠 일거리 끊기자 뉴델리서 다르반가로 열흘 동안 달려 “너무 더웠지만 다른 선택 할수 없었다” 인도 사이클연맹도 “테스트 하자” 관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략) 24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가디언> 등 보도를 보면, 인도 뉴델리에서 아버지와 함께 살던 15살 소녀 조티 쿠마리는 지난 3월 1200㎞ 떨어진 고향 다르방가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코로나19 봉쇄 속에 전동 릭샤(삼륜차)를 몰던 아버지의 일거리가 없어지면서, 먹고 살길이 막막해졌기 때문이다. <△ 사진:> 지난 23일(현지시각) 15살 인도 소녀 조티 쿠마리(오른쪽)와 그의 아버지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AP 연합뉴스
○··· 설상가상으로 다리를 다친 아버지는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 결국 쿠마리는 자전거를 한 대 사서, 아버지를 뒤에 태우고 열흘 동안 달려 고향 마을에 돌아갔다. 하루 120㎞씩 달린 셈이다. 쿠마리는 평소 학교에 가기 위해 날마다 5㎞씩 자전거를 탔다고 한다.부녀는 여정 도중 낯선 사람들이 주는 음식과 물을 먹었다. 한 차례 자전거를 트럭에 태우는 도움을 받기도 했다.
쿠마리는 “힘든 여정이었다”며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다. 내 맘 속에는 단 한 가지 목적, 집에 가자는 생각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쿠마리의 사이클 실력에 인도사이클연맹도 관심을 보여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쿠마리는 코로나 봉쇄령이 종료되는 대로, 사이클 연맹의 시험을 볼 계획이다.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는 트위터에 “인내와 사랑의 아름다운 위업”이라고 썼다. 최현준 기자 |
◆ “65년 전 은혜 갚는다” 80대 노인, 은인 이름으로 장학금 1억 쾌척 ▷ 65년 전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이미 세상을 떠난 은인의 명의로 장학금 1억원을 쾌척한 80대 노인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2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구 출신 80대 익명의 기부자 A씨는 65년 전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고(故) 프랭크 프랭크 F. 페이건 3세 이름으로 해당 단체에 1억원을 기부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2003년 74세의 나이로 작고한 페이건 3세는 A씨의 기부로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2,335번째 회원이 됐다.페이건 3세와 A씨의 인연은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사진:> 프랭크 페이건 3세. 사랑의열매 제공
○··· 당시 주한 미 대구 방송국 ‘kilroy’(현 AFKN Korea)’ 아나운서로 근무하던 페이건 3세는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던 A씨를 우연히 알게 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페이건 3세의 지원으로 A씨는 학업을 마치고 교사가 됐고, 이후 오랜 교직생활 끝에 은퇴했다. 페이건 3세는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가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성공회 신부로 재직하면서도 A씨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A씨는 페이건 3세가 작고한 뒤 더 늦기 전에 기부하는 것이 그가 베푼 은혜에 보답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페이건 3세 명의로 1억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총장은 “고인으로부터 시작된 나눔이 기부자에게 이어져 소중한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국경과 세대를 넘은 나눔이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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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이낙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5일 서울 여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혜영이 그린 만화도시 이야기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 김태년 “한명숙 사건, 검찰이 스스로 재조사하라는 것”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은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사건이 재판에 영향을 미쳤는지, 검찰 수뇌부는 한만호 비망록이 공개됐으나 수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스스로 조사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24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수뇌부는 한만호씨 비망록에 육성까지 공개가 됐으니 스스로 무결점 수사를 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의심을 갖고 한번 조사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최근 공개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해당 사건의 재조사를 촉구했다. <△ 사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야당이 이런 요구를 ‘오만하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한만호씨 비망록을 국민은 처음 들었다”며 “양승태 대법원에서 한 전 총리 사건이 무죄로 파기 환송될 경우 당시 여당에 상고법원을 설득하기가 난망하다는 문건을 작성한 것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심을 갖고 한번 조사를 해보라는 것이 왜 오만한 것이냐”고 했다.다만 김 원내대표는 재심 신청 가능성에 대해선 “사법구조를 보면 재심이 가장 어려운 과정이다. 법률적으로 보면 어렵다”라고 했다.최근 여권은 대법원, 법무부 등을 향해 ‘한명숙 사건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이달 13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한만호 비망록’이 계기가 됐다.김혜영 기자 |
◆ 이수진 “현충원서 친일파 무덤 파묘”… 뜨거운 감자 되나? ▷ 21대 국회서 관련 법률안 추진 의지 피력 (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국립현충원 소재 친일파 무덤의 파묘(破墓)를 추진한다. ‘친일파의 현충원 안장 논란’이라는 해묵은 숙제가 다시 21대 국회의 뜨거운 감자로 불려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당선자는 이달 24일 김병기(서울 동작갑) 민주당 당선자 등과 함께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의 ‘2020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자는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친일파를 현충원에서 파묘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며 “작년까지 여러 번 시도했지만 ‘친일파 파묘’ 법률안이 통과가 안 됐다”고 말했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이수진 당선인이 4월 16일 서울 동작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 그러면서 “현충원에 와서 보니 친일파 묘역을 파묘하는 법률안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그간 논란의 대상으로 거론됐던 ‘현충원 안장 친일파’는 독립군 토벌로 악명 높은 일본군 장교, 여타 친일 의혹 인사 등 다양하다. 국가보훈처와 민족문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2009년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를 했다고 지목한 1,005명 가운데 현충원에 안장된 인물은 모두 11명이다. 친일파의 범위를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친일파 4,390명으로 확대하면, 현충원에 안장된 문제적 인사는 63명이다.
서울현충원 장군 제1묘역에는 간도특설대 창설 요원인 김백일과 일본군 소좌 출신의 신응균(1921~1996)이 묻혀 있다. 간도특설대는 항일무장세력과 민간인 172명을 살해하거나, 강간·약탈·고문 자행한 부대다. 장군 제2묘역에는 “야스쿠니 신사에 묻히고 싶다”던 일본 육사 출신의 신태영(1891~1959)의 묘가 있다.앞서 20대 국회에는 국가보훈처장 또는 국방부 장관에게 ‘이장 요구’ 권한을 부여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제출됐지만 계류 끝에 폐기됐다.김혜영 기자 |
◆ 하태경 “주술 정치 말고 당 떠나라” ▷ 부정선거 의혹 두고 야권 설전 격화 /‘부정선거’ 의혹을 둘러싸고 야권 내부에서 격렬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25일 4·15 총선 개표 과정에 중국인 해커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민경욱 의원에게 “당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경욱 의원이 ‘Follow the Party’(‘당과 함께 가라’는 뜻)를 수리수리 마수리 마법의 주문처럼 반복하는 주술 정치를 하고 있다”며 “민 의원은 ‘Leave the Party’(‘당을 떠나라’는 뜻) 할 때”라고 말했다.
○··· 민 의원은 중국 프로그래머가 자기만 알아볼 수 있게 배열한 숫자를 찾아내 이진법으로 푼 뒤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FOLLOW_THE_PARTY’라는 구호가 나왔다며 중국 해커가 4·15 총선에 개입한 증거라고 주장해 왔다. 그는 이후 자신의 주장을 페이스북에 거듭 올리며 ‘Follow the Party’라는 문구를 반복해서 올리고 있다. 하 의원은 “국회의원이 괴담 퍼뜨렸으면 국민에게 사과하고 당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
◇ <△ 사진:>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 의원은 주술정치를 계속 할 거면 자진 탈당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저에게 ‘선거 부정이 있었다고 단언할 수 없으니 재개표를 지켜보겠다’고 알려왔다”며 “다른 지인에게는 부정선거 문제를 거론하면 당이 두 번, 세 번 죽는다고 손사래를 쳤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희망고문은 그 정도면 됐다. 나 홀로 외치련다”라며 ‘Follow the Party’ 문구를 반복했다.노현웅 기자 |
◆ “목포여! 영원하라!” 박지원 의원 12년간 624회 ‘금귀월래’ 마침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대중(DJ) 전대통령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정치 9단’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전남 목포시민과 12년간 지켜온 약속 ‘금귀월래’(錦歸月來ㆍ금요일 지역구에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상경한다는 뜻)에 마침표를 찍었다.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24일 오후 목포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하기 전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박지원 의원실 제공
○··· 박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12년간 624회의 ‘금귀월래’, 대장정을 끝내고 지난 24일 오후 ‘호남선의 종착역’ 목포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박 의원이 목포를 떠나는 이날 목포역엔 봄비가 구슬프게 내렸고, 측근과 지지자들이 대거 나와 배웅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년간 지역구 왕래는 43만6,800㎞로 도보로 지구 11바퀴를 도는 거리”라며 “지역구 국회의원에 나설 때 김 전 대통령과 목포시민과의 약속인 ‘금귀월래’ 대장정을 끝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 그는 “자신에게 사랑을 주신 목포시민 한 분, 한 분과 목포의 골목 골목을 제 눈과 가슴에 간직하겠다”면서 “저도 한 주쯤은 쉬고 싶었지만, DJ의 부탁, 목포시민께 드린 약속이기에 최선을 다해 지켰고 감사했으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사진:>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24일 오후 목포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하고 있다. 박지원 의원실 제공
○··· 24일 박 의원은 점심 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차를 타고 예산 확보 등 열정을 바쳤던 △종합수산시장 △목포수협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목포대교 △목포신항만 △해경 정비창이 들어설 허사도 △세월호 현장 등을 둘러봤다.
그는 “봄비를 뚫고 기차는 달립니다. 목포여! 영원하라!”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12년간 금귀월래를 마감했다..한편 박 의원은 지난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바람에 5선 달성에 실패했다. 광주ㆍ전남지역 일부에서는 그동안 쓴소리와 거물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박 의원의 낙선에 아쉬움도 가졌다는 후문이다.박경우 기자 |
◆ 발언하는 심상정 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회의실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 권력지향형’ 둘째언니 장혜영, 정의당을 확 뒤집어놓을까 ▷ 대학 자퇴한 30대 장 당선인, 혁신위원장 인선 “정의당 혁신이란 ‘정의’를 다시 규정하는 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학 자퇴생, 유튜버, 다큐멘터리 감독, 장애인 동생과 사는 둘째 언니, 장애인 인권운동가, 30대 여성<△ 사진:> 장혜영 정의당 미래정치특위 위원장이 올해 2월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진보진영의 거물급 정치인 심상정 당 대표 대신 정의당의 전면에 설 장혜영(33) 비례대표 당선인에게 따라붙는 수식어입니다. 4ㆍ15 총선에서 정당 지지율 9.67%, 지역구 1석 포함 총 6석 확보라는 기대 이하 성적표에 ‘전략 실패’ ‘낡고 노쇠한 정당’ 등의 평가가 쏟아지자 위기의 정의당은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회를 띄우며 그를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선출했는데요.
장 위원장은 사실 ‘운동장 밖’의 인물입니다. 정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딘 것도 지난해 10월 정의당의 영입 인재로 입당하면서죠. 아직 국회의원 배지도 달지 않은 당선인 신분의 장 위원장은 과연 길게는 20년 진보정치, 짧게는 7년의 정의당의 이후 생존과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 SKY 자퇴생에서 감독, 정치인까지 ▷ 히딩크 감독의 팬인 혜정(왼쪽)씨는 영화에서 “네덜란드, 네덜란드” 노래를 부른다. 자매는 드디어 네덜란드 여행을 다녀왔다. 동생이 17년 동안 살았던 야산 꼭대기의 빨간 벽돌 건물을 세상의 전부라고 여길까 봐 장혜영 감독은 틈 나면 함께 여행을 한다. 사진은 ‘어른이 되면’의 한 장면. 시네마달 제공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장 위원장이 처음 주목 받은 시점은 2011년 ‘공개 이별 선언문’이라는 대자보를 써 붙이고 연세대를 자퇴하면서입니다. “여러분 학교를 사랑하십니까. 아니라면 왜 굳이 여기에 있습니까” 는 말을 남기며 명문대를 떠난 장 위원장은 당시 비슷한 이유로 자퇴한 서울대ㆍ고려대 학생과 함께 ‘SKY 자퇴생’으로 불리며 사회에 적지 않은 울림을 줬어요.
○··· 세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난 장 위원장은 이후 산골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지내던 동생의 자립과 동거기를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이 되면’과 유튜브 영상, 책 등으로 만들어 사회에 ‘장애인 탈시설’의 화두를 던지는 등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했어요. 스스로를 “모든 성이 평등하다고 믿는 페미니스트”라고도 밝혔죠.
정의당에 입당하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생각 많은 둘째언니’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는데요. 정치권에서는 보통 외부 인사를 영입할 때 국회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지만, 장 위원장은 “제 방식대로 하겠다”면서 유튜브 방송을 선택했습니다.4ㆍ15 총선 청년선거대책본부장이던 3월에는 “정의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 타협이 아니라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한다”면서 당을 정면으로 비판하기도 했어요.
◆ “정의당이 다시 희망의 ‘이름’ 되도록” ▷ 이제 당 쇄신은 물론 진보의 어젠다를 재구성하는 역할을 짊어질 장 위원장은 24일 혁신위 첫 회의에서 “정의당의 혁신이란 어쩌면 정의가 무엇인지를 다시 규정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정의당의 이름이 다시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죠.장 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혁신위원들은 이제부터 새 지도부 출범을 위한 혁신안을 만들게 됩니다. <△ 사진:> 정의당 류호정(오른쪽부터), 장혜영 당선인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21대 국회 의원 당선자 교육워크숍’에서 심상정 대표가 당선인들을 위해 준비한 노란색 셔츠를 입고 있다. 연합뉴스
○··· 장 위원장은 앞서 정계에 입문하는 배경을 밝히며 자신을 ‘권력지향형 둘째언니’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유튜브에서 “대답 없는 정치에 지쳤기에 국회의원이 되려 한다. 정확하게 권력을 읽고 그것을 좋은 방식으로 쓰겠다”고 포부를 알렸습니다.
당선 이후로는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장혜영’으로 바꾸기도 했죠. 정치인 장혜영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강조한다는 의미였는데요. 이제부터 시작되는 21대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장혜영의 여정,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전혼잎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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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수출용 진단키트명 독도로’ 청원에 “업체가 결정” ▷ 청와대가 25일 외국에 수출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달라는 국민청원에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답을 내놨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동일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놓은 답변에서 “수출용 진단키트 명칭은 이를 개발, 제조, 수출하는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위기 극복과 경제 도약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재정전략을 논의하고, 2020~2024년 재정 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
정 비서관은 특히 “진단키트가 신속히 개발돼 세계에 수출되고 있지만 그 명칭은 정부가 개입할 수 없는 민간 자율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앞선 3월에 “진단키트가 ‘독도’라는 이름으로 수출된다면 지구를 지키는 수호신으로서 독도의 위상이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 비서관은 3월 15일 미국에서 입국할 당시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는데도 제주를 여행한 서울 강남구 모녀 확진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원에 대해 "이들은 당시 자가격리 권고 대상이었다"며 사실상 처벌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정 비서관은 "방역 당국의 강제적 이행 조치만으로는 성공적 방역을 이룰 수 없다"며 생활 속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동현 기자 |
◆ 일본에 방역물품 지원했다 뭇매 맞은 경주시 “추가 지원 전면 취소” ▷ 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한국일보 통화에서 “일본 내 다른 자매결연도시, 우호도시 등에 예정돼있던 방역물품 추가 지원은 취소했다”면서 “여러모로 시기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수긍하고 감내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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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자매ㆍ우호도시에 최근 방역물품을 지원, 부정적인 국내 여론으로 뭇매를 맞은 경북 경주시가 25일 결국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 사진:> 일본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이 경북 경주시가 보낸 방역물품을 받은 후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서 있다. 경주시 제공
○··· 그는 “순수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보낸 것인데 국민 정서가 이 정도일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 했다”라며 “이로 인해 경주시와 시민 전체가 공격받고 있는 것이 많이 당혹스럽고 가슴 아프다”라고 토로했다.경주시청 항의 민원 폭주에 국민청원도…불매운동 조짐까지/경주시는 17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나라시와 교류도시인 교토시에 각기 방호복 1,200묶음과 방호용 안경 1,000개를 보냈다. 또한 자매결연도시인 오바마시 우호도시인 우사시와 닛코시 등 3개 도시에도 각기 방호복 500묶음과 방호용 안경 500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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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 해임 건의” 국민청원 사흘만에 6만명 동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나라시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지원한 경주시장을 해임하라는 국민청원이 사흘만에 6만명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얻었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
○···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영유권 문제 등 해묵은 역사 갈등, 지난해 일본 정부의 한국 대상 수출 규제로 불거진 경제 갈등에 더해 코로나19 국면을 거치면서 일본 내에 일었던 한국 진단키트의 신뢰성,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안전성 논란, 입국금지 조치까지 겹치며 국민 정서는 날이 선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홈페이지에는 “전쟁 중에 적국에 물자를 지원한 꼴”, “돈이 있으면 경주시 취약 계층을 돕지 왜 마음대로 일본을 지원하나”, “중앙정부는 신중한데 왜 지자체에서 나서느냐” 등 항의 글이 며칠 동안 3,000건 가량 게재됐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경주를 방문하지 않겠다는 ‘노 재팬(No Japan), 노 경주(No Gyeongju)’ 선언이 이어졌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주시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이날까지 6만명 이상이 동의했다.(중략)
◇ (중략) 청원자는 “주 시장은 이들을 친구라고 일컫고 어떤 사람은 ‘실패한 일본을 성공한 한국이 지원하고 지도하자’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고 정신승리일 뿐”이라며 “일본은 우리를 친구로 여기지 않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이 11일 경주 엑스포 공연장 실내 방역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자신들이 과거 지배했던 식민지 국가였던 나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자는 또 “독도 분쟁, 위안부 문제, 화이트 규제 등 과거와 현재 진행형인 일본과의 수많은 분쟁을 겪으며 경주 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일본 제품을 불매하고 노재팬을 선언하고 동참하고 있다”며 “이런 시민들의 민심을 못 읽고 시민 정서에 위배되는 주 시장의 후안무치 고집불통 독단 행보는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정은 기자 |
◆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 현장 탐방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 현장 탐방에서 참석자들이 장군제2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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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제재 완화, 사람으로 붐비는 밀라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밀라노=AP/뉴시스]이탈리아에서 해변과 공원은 물론 술집과 식당까지 문을 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첫 번째 주를 맞아 24일(현지시간) 밀라노 나빌리오 운하에서 사람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있다. 이탈리아 대부분 도시의 시장들은 많은 사람이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길거리와 광장에 쏟아져 나오는 것에 우려를 표했으며 북부 브레시아 지역은 아르날도 광장에 23∼24일 각각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통행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
◆ 공원서 여유 즐기는 캐나다 사람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공원에서 사람들이 따뜻한 햇볕을 쬐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 완화로 많은 사람이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다.
○··· 24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공원에서 사람들이 따뜻한 햇볕을 쬐면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 완화로 많은 사람이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다. |
◆ 미 현충일 연휴, 해변에 모인 사람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연휴를 맞아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베이커 비치에 방문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미 보건당국자는 주말 동안 인파가 여러 휴양지 등에 몰려 "매우 우려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는 매년 5월 네 번째 월요일이다. |
◆ 사회적 거리두기 실종된 미국 해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텍사스=AP/뉴시스]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포트어랜서스에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연휴를 맞아 사람들이 해변에 모여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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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골프 치고 갑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스털링( 미 버지니아주)=AP/뉴시스]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입구에서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차량이 워싱턴DC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 20 |
◆ 美 안보보좌관 “코로나, 중국판 ‘체르노빌’… 10년 뒤 드라마 나올 것” ▷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움직임 경고 미국 백악관이 연일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선 “중국판 체르노빌”이라고 일축한 데 이어‘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계속 추진할 경우 홍콩의 특별 지위를 박탈하고 대중국 제재를 강화하겠다며 제정 추진 중단 압박을 이어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NBCㆍ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바이러스 은폐는 체르노빌과 함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10~15년쯤 뒤에는 HBO에서 코로나 특집 작품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BO는 미국 영화채널로 지난해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국가의 은폐·축소 등을 담은 드라마를 방영한 바 있다. <△ 사진:>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워싱턴 D.C=AFP 연합뉴스
○···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은폐가 중국 지방 공무원 혹은 공산당 전체에 의해 이뤄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미국은 결국 진상을 규명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해커들이 미국의 코로나 연구 정보를 빼낼 가능성 또한 있다며 “중국은 미국의 지적재산을 훔친 오랜 역사가 있다. 백신에 대해 그렇게 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에 대해선 “큰 실수(big mistake)”라고 주장하며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밀어붙일 경우 미국이 중국과 달리 홍콩에 부여하고 있는 경제·무역 등의 특별 지위를 박탈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은 국가보안법을 가지고 홍콩을 장악하려는 것처럼 보인다”며 “중국이 장악하면 홍콩은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로서 남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은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에 근거해 홍콩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된 후에도 중국 본토와는 다른 특별한 지위를 홍콩에 인정하고, 무역, 관세, 투자, 비자 발급 등에서 중국의 여타 지역과는 다른 특별대우를 부여해 왔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홍콩보안법 제정 시 자본 유출뿐 아니라 홍콩의‘인재 유출’까지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홍콩보안법 제정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국 공산당에 실질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
◆ “이제야? 필요 없다” 경주 방역물품 지원, 日 반응 봤더니 ▷ 경주, 일본에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알려지자 현지선 “속셈 있을 것” “감사하다” 반응 엇갈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다른 뉴스와 사진이 같아서 대체한 사진입니다.(작성자) 23일 일본 도쿄의 한 백화점에서 고객이 입장 전 체열 검사를 받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 경북 경주시가 일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한 것을 놓고 거센 비난을 받는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도 “괜한 빚을 만들기 싫다. 필요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선의에는 감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22일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에는 ‘한국 경주시, 나라와 교토에 보호복 등 전달... “정말 곤란할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해당 기사에서는 경주시가 이달 17일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나라시와 교류도시인 교토시에 각각 비축 방호복과 방호용 안경을 항공편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이자 이웃이다. 지금은 한일 양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발언도 소개됐다.
◇ 한일 외교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악화된 상황에서 전해진 소식인 만큼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부정적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 해당 기사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곤란할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니. 한국이 곤란한 상황이니 일본에 통화 스와프를 요구하려는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경북 경주시의 일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소식을 알리는 기사와 그에 달린 댓글들. 일본 야후 캡처
○··· . 이 댓글을 쓴 누리꾼은 “(요구를) 거절하면 ‘친구로 취급해줬는데 일본이 배신했다’며 반일을 부추길 것”이라며 “위안부 횡령 문제와 경제 실책을 속이려는 속셈”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아울러 “피크를 지나서 진정된 지금? 정말 어려움을 겪을 때는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이라거나 “지금은 (보호장비가) 바로 필요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 아니다”라는 댓글이 공감을 얻었다. 또 “한국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는 일본인은 없다”며 “정중하게 거절해야 한다. 이런 곳에서 빚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는 부정적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경주의 지원을 계기로 양국이 화합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서 한 일본 누리꾼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이를 시작으로 쌍방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일본과 한국에서 나오는 비판도 이해하지만, 선의에는 감사를 표해야 한다”며 경주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전혼잎 기자 h |
◆ “일본, 전국 긴급사태 선언 연장으로 경제손실 265조원” ▷ 요미우리 보도…“긴급사태 전체 기간 GDP 감소액 516조원” 아사히 “2분기 일본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33% 추락 관측도”일본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 연장으로 경제손실이 23조1천억엔(약 26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 다이이치세이메이(第一生命) 경제연구소의 구마노 히데오(熊野英生)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국 긴급사태 선언 시한이 이달 6일에서 31일로 연장됨에 따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3조1천억엔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0일 도쿄 의회에서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마스크를 쓴 채 발언하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 지난달 7일 도쿄도(東京都) 등 7개 도부현(都府縣)에 처음 긴급사태가 선언된 이후 이달 6일까지 GDP 감소 추산액 21조9천억엔을 더하면 긴급사태로 인한 GDP 감소액은 45조엔(516조원)에 달한다고 구마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추정했다.이는 일본의 연간 실질 GDP의 8.4%에 해당한다. 구마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악영향은 5월 6일까지의 1개월과 그 후 1개월이 크게 다르다"며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은 자숙 기간이 길어질수록 경영존속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긴급사태 선언의 지속으로 일본의 올해 2분기(4~6월)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3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아사히신문에 따르면 BNP파리바증권의 고노 류타로(河野龍太郞) 수석이코노미스트는 4~6월 일본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33%로, 2009년 1~3월 글로벌 금융위기 때기록한 마이너스 17.8%를 크게 상회하는 충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연합뉴스 |
◆ 일본, 코로나 19 긴급사태 전면 해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쿄=AP/뉴시스]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 “확진자 적은 건 일본어 발음 때문?” 日, 자랑하다 조롱거리 전락 ▷ 실험 영상 패러디 한 ‘디스 이즈 어 펜 챌린지’ 확산 일본의 한 방송사가 일본이 미국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것은 침이 덜 튀는 일본어 발음 덕분이라는 취지의 방송을 내보냈다가 한 순간에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일본 방송사 TBS의 ‘히루오비’ 프로그램에서 21일 일본이 미국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것은 침이 덜 튀는 발음 덕분이라는 내용의 실험을 방송했다. 일본 TBS 영상 캡처
○··· 일본 방송사 TBS의 시사 프로그램 ‘히루오비’는 21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적은 것은 일본어 발음 덕분이라며 실험을 진행한 영상을 방송했다.실험자는 ‘이것은 펜입니다’를 각각 일본어(고레와 펜데스)와 영어(디스 이즈 어 펜)로 발음했다. 방송에선 같은 문장을 일본어로 말할 때 보다 영어로 말할 때 휴지가 더 심하게 펄럭이는 모습 연출됐다.영어로 말할 때 휴지가 더 멀리 나가자 방송은 “일본어가 영어보다 침이 덜 튄다.
이것이 미국보다 일본이 감염자가 적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방송 내용이 알려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비판과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SNS에는 해당 장면을 패러디 해 일부러 ‘고레와 펜데스’의 ‘펜’ 부분을 과장해서 말해 휴지가 멀리 나라가게 하거나 영어를 과장해 발음하는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왔다. 심지어 영어로 ‘펜’을 발음할 때 지구가 폭발하는 영상까지 등장했다.
◇ 또 곰이 포효하는 모습에 ‘펜’이라는 단어를 합성하거나 입이나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이미지에 ‘디스 이즈 어 펜’ 글귀를 적어놓는 등의 이미지도 여러 개 공유됐다. <△ 사진:>SNS에서 일본 TBS 방송의 실험을 조롱하는 ‘디스 이즈 어 펜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
○··· 이 같은 영상과 이미지는 ‘디스 이즈 어 펜 챌린지’라는 해시태그로 점차 확산하고 있다.
조롱이 확산하자 일본인들은 SNS에서 “디스 이즈 어 펜 같은 바보 같은 영상을 방송하는 것보다 집에서 코로나19로 자택에 머무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여주는 게 더 낫다”(ik****), “이런 창피한 내용을 잘도 공공의 전파로 방송했다”(ka****), “영어권 사람에게도 실례이고, 일본인 이미지도 나빠질 거다”(te****) 등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윤한슬 기자 |
◆ 아베 내각 지지율 급락에 주목 받는 ‘아오키 법칙’ ▷ 내각ㆍ여당 지지율 합 50% 이하면 ‘정권 위태’ 마이니치 52%ㆍ아사히 55%... 정권 운영 경고등 아베노믹스ㆍ외교 이벤트 등 반전 소재 안보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내각이 속절없이 하락하면서 ‘아오키 법칙’이 재조명되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민당 소속 아오키 미키오(靑木幹雄) 전 참의원 의원회장이 경험칙에 근거해 주장한 이 법칙은 내각과 집권당의 지지율 합이 50% 미만이면 정권 퇴진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일본 정계와 언론은 이를 정권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바로미터로 삼고 있다.2012년 12월 2차 정권 출범 이후 승승장구하던 아베 정권에서 아오키 법칙이 소환된 것은 최근 심상치 않은 여론 추이 때문이다. <△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6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 23~24일 실시된 아사히신문 조사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29%, 자민당 지지율이 26%로 이를 합하면 55%였다. 특히 이번 결과는 해당 조사 기준으로 2차 아베 정권 이후 최저치다. 사학스캔들로 아베 총리가 궁지에 몰렸던 2018년 3월과 4월 각각 31%였을 때보다 낮다. 앞서 공개된 마이니치신문의 23일 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은 1개월 반 이전보다 17%포인트 급락한 27%였고 자민당 지지율은 25%였다. 이 둘을 더하면 52%로 아오키 법칙의 정권 유지 마지노선인 50%에 근접했다.아오키 법칙에 따르면 두 조사 결과는 정권 운영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베 내각은 사학스캔들이 불거졌던 2017~2018년 한때 지지율이 26%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자민당 지지율이 30~40%를 유지하면서 장기집권을 유지해온 배경이 됐다.최근 내각과 자민당 지지율의 동반 하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보여준 정부ㆍ여당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아사히 조사만 해도 정부 대응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은 30%에 불과한 반면 “긍정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두 배에 가까운 57%로 나타났다.긴급사태 와중에 검찰간부 인사에 정치권의 개입을 가능케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을 밀어붙이려던 것도 여론의 반발을 불렀다. .
특히 아베 총리가 차기 검찰총장으로 점 찍은 구로카와 히로무(黑川弘務) 전 도쿄고검 검사장이 ‘내기 마작’ 파문을 일으킨 게 치명타가 됐다 이반된 민심을 돌려세울 재료가 마땅치 않은 것도 악재다. 아베 정권이 그간 강조해온 성과는 아베노믹스와 외교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수습된다고 해도 일본을 포함해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정상회담 등 외교 이벤트를 통한 여론 환기도 여의치 않다. 앞서 아베 총리는 2017년 사학스캔들 당시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외부 위협을 ‘국난’으로 규정하고 국내 정치에 최대한 활용했다.도쿄=김회경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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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군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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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오모 대성당 상공 비행하는 이탈리아 곡예비행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밀라노=AP/뉴시스]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공군 프레체 트리콜로리 곡예비행단이 오는 6월 2일의 이탈리아 공화국 선포기념일 제74주년을 맞아 밀라노의 두오모 대성당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다. 올해 이 비행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 '단합과 결속'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탈리아 여러 도시를 비행한다. |
◆ "국가보안법 반대" 홍콩 시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콩=AP/뉴시스] 홍콩 시내 중심가에서 24일 시위 참가자 수백명이 "광복 홍콩" "시대혁명"이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 홍콩 시위대 "국가보안법 반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콩=AP/뉴시스] 홍콩 시내 중심가에서 24일 시위 참가자들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이 펼쳐 보이고 있는 다섯개 손가락과 한개의 손가락은 "5대 요구 사항을 단 하나라도 빼지 말고 모두 이행하라"는 뜻이다. 시위대의 5대 요구는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 강경 진압 책임자 문책,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한 입장 전면 철회, 체포된 시위대 석방,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다. |
◆ 최루탄 쏘는 홍콩 경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콩=AP/뉴시스] 홍콩 시내 중심가에서 24일 경찰이 중국의 국가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고 있다 |
◆ 경찰에 체포되는 홍콩 시위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콩=AP/뉴시스]홍콩에서 24일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에 참가한 사람이 경찰에 진압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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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세계 2위 코로나19 발병국 등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마리카=AP/뉴시스]지난 21일 브라질 마리카 소재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해당 병원은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
◆ 악플’시달린 日 프로레슬러 사망… 규제 엄벌 청원까지 ▷ 국내서는 포털, 댓글 이력 공개하고 연예 댓글 차단 중 일본 프로레슬러 선수인 기무라 하나(木村花·22)가 23일 새벽 도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일본인들은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무라 선수의 극단적 선택 원인으로 인터넷 공간에 무차별적으로 나도는 악성 댓글이 지목되면서 도를 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5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셰어하우스(공유주택)에서 남녀 6명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에 출연해 온 기무라 선수가 숨졌다고 기무라의 소속사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 사진:> 테라스하우스에 출연 당시 기무라 하나. 일본 테라스하우스 트위터 캡처
○··· 기무라 선수는 지난해 9월부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일본 후지TV와 손잡고 만든 리얼리티쇼 ‘테라스 하우스’(Terrace House)에 출연, 더욱 유명세를 타면서 비난성 댓글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자세한 것은 아직 파악 되지 않고 있다”며 “관계자의 조사에 협력해 갈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소속사는 기무라의 사망 이유 등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악성 댓글에 따른 스트레스와 연관된 죽음일 것으로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 온라인상에서 기무라에 대한 비난이 커지기 시작한 것은 올해 1월 이른바‘의상 사건’때문이라고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이날 보도했다.기무라가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의상을 잘못 세탁해 축소시킨 남성 출연자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방송됐는데 ‘이렇게 성격이 포악한 사람은 싫다’는 등 부정적 반응이 올라왔다. 이러한 비판이 최근까지도 하루에 100건씩 올라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 사진:> 기무라 하나가 23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되면서 그를 추모하는 글들이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다. 기무라 하나 인스타 캡처
○···기무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그를 애도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여자 프로레슬러 나가요 자구사는 “말은 때로 너무나 날카로운 칼이 되어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무참하게 찔러 망쳐 놓는다”며 “SNS, 얼굴을 내밀지 않는 편리한 세상을 만든 도구, 편리한 도구는 무엇이든지 오케이인가?”라고 적었다. 미국의 유명 여성 프로레슬러 테사 블랜차드도 “잔인한 사람들의 몰지각으로 동료를 잃었다. 기무라는 열정을 가진 선수였다”고 추모했다.
◇ 한편 일본에서는 이를 계기로 댓글을 다는 발신자의 정보 공개 청구 절차를 간소화 하는 ‘프로바이더(인터넷 제공자) 책임 제한법 개정’ 서명 운동이 전개돼 25일 오후 기준 3,4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이 법에 따르면 포털은 악성 댓글 피해자가 요청할 경우 그 댓글을 삭제하고 댓글 작성자 정보를 피해자에 제공해야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들고 절차가 복잡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사진:> 기무라 하나의 죽음이 악성 댓글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도되면서 일본 내에서는 발신자의 정보 공개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자는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 위키피디아 캡처
○··· .서명운동을 시작한 사람(아이디: Y.Yamato)은 “현행 프로바이더 책임 제한법에서는 명예훼손의 성립요건을 충족해도 상대가 익명계정이기 때문에 댓글 작성자의 발신자를 특정하는 절차가 복잡하다”며 “인터넷 상 악플을 단 발신자의 정보 공개를 인터넷 제공자에게 요구하는 ‘발신자 정보 개시 청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생전 악플을 호소한 가수 구하라와 설리가 숨지면서 포털 사이트의 댓글 제도를 폐지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다음과 네이버는 차례로 연예 뉴스의 댓글 서비스를 폐지한 데 이어 네이버는 3월부터 댓글 게시자의 작성 이력을 공개하고 있다. 이후 뉴스 댓글창에서는 악성 댓글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반면 악성 댓글이 포털 내 TV보기 서비스나 또 다른 SNS인 유튜브에서는 지속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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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의 역설’…보이스피싱 기기 해외직구 밀수 적발 급증 ▷ 인천세관, 올해 4월 이후 27건 적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쓰이는 기기를 해외직구로 밀수입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세관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보따리상의 해외 출입국이 어려워지자 해외직구로 밀수입을 시도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세관은 올해 4월 이후 보이스피싱 기기 밀수입을 27건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기기 밀수입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2건이 적발되는데 그쳤었다.보이스피싱 기기는 해외 보이스피싱범이 인터넷 전화로 전화를 걸면 국내 수신자에게는 불법으로 확보된 국내 전화번호가 표시되는 일종의 중계기이다. <△ 사진:> 음향기기인 앰프 속에 숨긴 보이스피싱 기기. 일종의 중계기인 기기 윗부분에 유심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 여러 개가 보인다. 인천세관 제고
○···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게이트웨이’라고 하고, ‘심(SIM) 박스’라고 불린다. 기기 윗부분에는 유심 카드(휴대폰 사용자 개인정보를 담은 IC카드)를 꽂을 수 있는 자리(슬롯)가 있고 뒤쪽에는 인터넷 연결용 선이 있다.보이스피싱 기기 밀수입은 과거 완제품을 음향기기 속에 숨겨 오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세관 단속망에 걸리자 부품을 분해해 들여오는 수법으로 바뀌었다고 세관 측은 설명했다.
또 해외직구 물품을 손쉽게 통관할 수 있는 목록통관물품에 대해 최근 세관 검사가 강화되자 일반수입신고로 바꿔 통관을 시도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세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 물품에 대한 검사와 단속을 더욱 강화활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환직 기자 |
◆ 모자·마스크로 얼굴 가린 '박사방' 유료회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범죄단체 가입 혐의로 '박사방' 가담 정도가 큰 유료회원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사방 유료회원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배포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지법을 나오고 있다. 뉴시스
○··· 박사방 유료회원(가운데)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배포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지법을 나오고 있다.
○··· 박사방 유료회원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배포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지법을 나오고 있다.
○···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범죄단체 가입 혐의로 '박사방' 가담 정도가 큰 유료회원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호송차에 올라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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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법, 전두환 불출석 허가…선고기일에는 출석해야 ▷ 재판부 “피고인 권리보호 지장 없다” 다음달 1일 공판은 방청권 사전배부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89)씨가 향후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전씨 쪽의 피고인 불출석 신청을 허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재판부는 “불출석을 허가하더라도 피고인의 권리보호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허가 사유를 설명했다. 전씨는 불출석 허가에 따라 선고기일에만 출석하면 된다. 형사재판은 피고인이 인정신문과 선고기일에 출석해야 진행할 수 있다. <△ 사진:> 전두환씨가 지난달 27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형사재판 인정신문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한겨레>자료사진
○··· 앞서 전씨는 지난해 3월 인정신문을 위해 광주법정에 출석한 후 고령 등을 이유로 재판장 허가를 받고 불출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2월 김정훈 부장판사가 재판을 새롭게 맡게 되면서 공판 절차가 갱신됐다.
김 부장판사는 전씨의 불출석 허가를 취소하고 인정신문을 다시 열어 전씨는 지난 27일 열린 인정신문에 출석했다. 한편, 전씨는 5·18헬기사격을 증언한 조비오 신부를 2017년 4월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씨의 다음 재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리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청권은 당일 오후 1시10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김용희 기자 |
◆ ‘극비’ 전두환 장기집권 연구서는 어떻게 미국대학서 발견됐나 ▷ 김용기 전 교수, 폭로 위해 미국으로 반출 미국종교단체 전달돼 한국인권 지원 활용 1988년 5공청문회 쟁점 떠올라 비판 쇄도/ 2017년 5·18기념재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확보한 ‘88년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한 준비연구’ 문건(전두환 장기집권 연구서)이 미국으로 건너간 경위가 30여년 만에 밝혀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문건은 ‘전두환 장기집권 시나리오’로 불리며 5부밖에 제작되지 않은 극비 문건이다.김용기 전 경남대 교수는 “1986년 한국 기독교단체를 통해 미국 인권단체로 보낸 ‘전두환 장기집권 연구서’가 미국 UCLA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25일 밝혔다.김 교수는 “1986년 여름께 진보학회를 같이하던 장하진 당시 충남대 교수에게서 이 문건을 받았다 <△ 사진:>2017년 5·18기념재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확보한 ‘88년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한 준비연구’ 문건 표지.이 문건은 ‘전두환 장기집권 시나리오’로 불리며 5부밖에 제작되지 않은 극비 문건이다.5·18기념재단 제공
○··· 장 교수의 남편 김홍명 교수(당시 서강대)가 문건 작성자인 장연호 경향신문 정경연구소 기획위원에게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라 나에게 폭로 방안을 논의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이어 “나는 당시 노동계에 관여하고 있었는데 몇몇 사람과 고민하던 중 한국에서는 어려우니 한국 종교단체를 통해 미국인권단체에서 폭로하는 방향으로 결론 내렸다.
나 역시 정부 감시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연세대 인근 복사집에서 안기부 직원이라 사칭해 3부를 복사했다. 원본은 되돌려주고 사본 1부는 대학로에 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에 전달, 나머지 2부는 폐기했다”고 회상했다. 다만 김 교수는 탄압을 피하기 위해 서로 보안을 유지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누가, 언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 김 교수는 2017년 12월 5·18기념재단이 UCLA에서 확보한 5·18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88년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한 준비연구’가 포함돼 있다고 하자 자신이 전달한 문건이라고 직감했다.5·18기념재단은 미국의 기독교 계열 인권운동 단체인 케이시시피제이알(KCCPJR, Korea Church Coalition for Peace, Justice, and Reunification)이 1995년 해산하면서 보고서를 다른 5·18 문건과 함께 UCLA에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 ‘88년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한 준비연구’ 문건을 미국인권단체에 반출한 김용기 전 경남대 교수. 김용기 교수 제공
○··· 김 교수는 “기독교 관련 인권단체가 기증했다는 점은 둘째치고, 원본에는 소지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연번이 적혀 있었다. 당시 문건을 받았을 때 유출자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번을 가리고 복사를 했다. 5·18기념재단이 공개한 문건도 연번이 가려져 있어 내가 보낸 문건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UCLA에서 문건을 발굴했던 최용주 전 5·18기념재단 비상임연구원은 “당시 미국인권단체는 ‘전두환이 장기집권하면 한국 국민은 이를 용인한 미국에 대해 반감을 가질 수 있다’고 미국 정부를 압박하는 성명을 자주 발표했다. 전두환 장기집권 연구서가 영어로 번역된 것으로 봤을 때 미국 내 단체에 전파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최 연구원은 또 “김용기 교수가 문건을 전달하는 과정을 연구하면 어떻게 한국 민주운동가들이 국제인권단체와 연대를 맺을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편, 16절지 40쪽 분량 전두환 장기집권 연구서는 1984년 당시 경향신문 정구호 사장의 주도로 장연호씨, 윤상철 주필, 양동안 논설위원이 극비리에 작성했다. 이 문건은 1988년 전두환씨가 대통령 퇴임 후에도 민정당 총재를 맡고 후임 대통령은 부총재직을 겸임토록 한다는 기본구상을 담고 있다. <△ 사진:> 88년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한 준비연구’ 문건 내용을 보도한 1988년 11월13일치 <한겨레> 5면.
○··· 민정당이 최소한 2000년까지 집권하며 전씨가 직접 후계자를 육성해 후임 대통령을 선출하고 야권 인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귀국불허, 김영삼 전 대통령은 물질적 회유 등을 해야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 문건은 1987년 3월 1일 재미동포신문 <독립신문>(발행인 김경재 전 의원)에 의해 처음 보도됐으며 1988년 11월 5공 청문회 때 일해재단과 맞물려 쟁점으로 떠올랐다. 당시 전두환씨가 일해재단을 통해 장기집권하려 한다는 소문이 팽배한 상황에서 이 문건이 폭로되며 일해재단은 세종연구소로 명칭을 바꿔 연구 역할만 하게 된다.김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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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성 없는’ 박근혜·이명박 사면론 부적절하다 ▷ 전두환 사면으로 국민총화 아이뤘나? (중략) 주호영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대통령마다 예외 없이 불행해지는 ‘대통령의 비극’이 이제 끝나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명박·박근혜) 두 분 대통령을 사랑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의 아픔을 놔둔 채 국민 통합을 얘기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 통합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성급하고 부적절하다.사면을 하려면 무엇보다 잘못을 저지른 이들의 진솔한 반성과 사죄, 그리고 진실 규명에 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YTN 화면 캡처
○··· 그런데 두 전직 대통령의 태도에선 그런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수사를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박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그는 4·15 총선을 앞두고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는 메시지를 내는 등 현실 정치에 개입했다.앞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했다. 하지만 어떤 반성과 사과도 없는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국민은 외면했다.게다가 사면의 법률적 요건도 갖추지 못한 상태다. 특정인에게 형 집행을 면제하는 특별사면은 형이 확정돼야 가능하다. 그런데 다스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을 선고받은 이 전 대통령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
현재 대법원 판결을 남겨두고 있다. 국정농단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 역시 7월로 예정된 파기환송심을 기다리고 있다.지위의 높고 낮음을 떠나 합당한 죗값을 치르는 게 법치주의의 기본이다. 과거 국민 통합과 경제 살리기 등을 명분으로 삼은 특별사면이 잦았지만, 대부분 기대했던 효과는 거의 없었고 면죄부만 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내란 및 군사반란 수괴로 광주시민을 학살한 전두환씨는 사면 뒤 추징금 납부를 회피하고 피해자를 비난하는 파렴치한 행동으로 다시 법정에 섰다. 법률 요건도 갖추지 못했고, 반성도 없는 이들을 허울뿐인 국민 통합을 명분 삼아 사면하는 잘못을 반복해선 안 될 것이다. |
◆ 코로나19 대응 모델, IAEA 회원국에 전수한다. ▷ 정부가 국제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모델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전수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기여금으로 IAEA에 30만달러를 제공하고, 과기부 산하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IAEA 회원국들에게 공유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AEA 개발도상국 회원국들이 도움을 요청한 데 대해 IAEA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회원국들에게 특별 기여금 납부를 부탁한 데 따른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24일 대구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문자에 대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1
○··· 지난 11일 기준 IAEA에 도움을 요청한 회원국은 총 119개 나라다.과기정통부는 우선 개도국의 의료진, 보건정책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자력의학원의 병원 출입 통제 기술, 선별진료소와 안심진료소 운영 노하우 등을 초청이나 전문가 파견 형태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 개도국 의료진에게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폐질환을 진단, 판독하기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 활용 역량도 전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선 멸균 장비를 활용해 개도국 의료진에게 수술용 마스크와 장갑 같은 개인 보호장구 멸균 방법 교육도 제공하기로 했다.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한국의 국가적 위상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이번 특별 기여금 납부와 후속 프로젝트 수행은 글로벌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소형 기자 |
◆ 이해찬 “노무현재단과 민주당 향한 ‘검은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 盧 추도식서 檢 겨냥한 듯한 발언 진중권 “재단 관련 뭔가 터질 듯”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여권 인사들은 일제히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집결했다. 이날 추도식에서는 특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무현재단과 민주당을 향한 ‘검은 그림자’가 걷히지 않았다”고 말해 발언 배경을 두고 해석이 분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추도문 낭독에 나선 이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황망하게 우리 곁을 떠나신 뒤에도 그 뒤를 이은 노무현재단과 민주당을 향한 검은 그림자는 좀처럼 걷히지 않았다”며 “지금도 그 검은 그림자는 여전히 어른거리고 있다. 끝이 없다. 참말로 징하다”고 말했다.<△ 사진:>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왼쪽부터), 이해찬 대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김태년 원내대표가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뉴스1
○···
이 대표가 언급한‘검은 그림자’를 두고 일단 검찰을 겨냥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실제 지난해 12월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알릴레오에서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 본 사실을 확인했다”며 “제 개인 계좌와 제 처 계좌도 들여다 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이 “노무현재단과 유시민 이사장, 그 가족의 범죄에 대한 계좌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공방이 이어졌다. 이 대표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재단 관련해 곧 뭔가 터져 나올 듯 하다”고 언급했다.
◇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이날 한 전 총리는 과거 유죄 판결을 받은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가 무리했다'는 취지로 자신의 결백을 재차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개혁과 더불어 여권을 중심으로 고개를 드는 '재조사' 요구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뉴스1
○··· 이 대표의 발언은 최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사건’과 관련한 민주당 입장과도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왔다. 추도식에 참석한 한 전 총리는 권양숙 여사 등과의 오찬 자리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사건에 대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한 전 총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본인이 결백하다는 취지의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한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재조사를 촉구했던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법원은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사건이 재판에 영향을 미쳤는지, 검찰 수뇌부는 ‘한만호 비망록’이 공개됐으나 수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스스로 조사해 봐야 한다”면서 검찰을 향해 재조사를 촉구했다.조소진 기자 |
◆ “배 아팠나” 이용수 할머니 향한 비난도 ▷ “본질은 역사 문제”, “할머니 비난 말라” 반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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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구=왕태석 선임기자
○··· 25일 진보 성향의 한 커뮤니티에는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결국 이용수 할머니가 원하는 건 당신 말 따라 움직이는 심부름꾼 아니냐”(하****), “할머니는 고작 윤미향 당선자가 국회의원 출마한 게 배 아파서 모두의 뒤통수를 쳤다”(곰****), “이용수 할머니는 지금 굉장히 계산된 행동을 하고 계신다”(계****)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또 다른 커뮤니티에도 “할머니는 윤미향씨가 국회의원이 돼 질투에 눈이 머셨다”(지****), “할머니가 누워서 침을 뱉으셨다”(co****), “돌아가신 분 언급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식겁했다”(꼬****) 등 비판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본질을 벗어난 비난에 반박 의견을 내기도 했다. “연세 많은 할머니가 말 제대로 못한다고 할머니를 오히려 욕하는 분위기라니 할 말을 잃었다”(킬****), “본질은 역사 문제다”(외****) “이용수 할머니를 비난하지 않았으면 한다”(미****) 등이다.이 할머니는 7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후원금을 유용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이후 18일 만에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할머니는 이날 “30년을 이유도 모른 채 끌려 다녔다. 30년 동안 ‘사죄해라’, ‘배상해라’ 이야기하면서 모금을 하러 다녔다”며 “재주는 우리가 (부리고), 돈은 단체가 받아갔다. 검찰에서 꼭 죄를 물어 벌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당선자와 관련해서는 “3월 30일 윤미향에게 전화해 ‘한번 와달라. 이러면 안 되지 않나. 계속 이러면 기자회견 하겠다’고 말했더니 큰소리로 ‘기자회견 하시라’고 했다. 그래서 7일에 기자회견을 한 것”이라며 “윤미향은 사리사욕에 따라 출마했다. 용서할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윤한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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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먹 쥔 평화의 소녀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의 불투명한 기부금 사용 등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추가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
◆ “10년 전과 똑같다”…나눔의집 실태 제보했다 쫓겨난 일본인 활동가 ▷ “할머니들을 방치해 영양실조 사태도 있었어요. 10년이 넘도록 방치된 문제가 너무 늦게 세상에 알려져 할머니들께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에요.” 2006년 4월부터 5년 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주거복지시설인 나눔의집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일본인 무라야마 잇페이(村山一兵ㆍ40)씨는 “터질 게 터졌다”고 입을 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1년 초 ‘나눔의집 할머니 인권문제 개선요구서’를 공개해 운영진과 갈등을 겪다가 끝내 해고당한 무라야마씨는 이미 10년 전에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침해 의혹 등을 폭로한 내부 고발자였다. 지난해 일본으로 돌아간 무라야마씨는 24일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당시에도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지만 그 동안 바뀐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게 너무 가슴 아프다”고 했다. <△ 사진:> 2006년 경기 광주 나눔의집 역사관 연구원으로 활동할 당시의 무라야마 잇페이씨. 무라야마씨 제공
○··· 무라야마씨는 당시 할머니들과 후원자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14페이지짜리 요구안을 작성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영양사가 없어 영양실조에 걸린 할머니들, 할머니 방에 주변 폐쇄회로(CC)TV 를 설치해 이것만 확인하고 대면접촉은 지양하려는 운영자들, 이런 사정을 모르고 계속 후원금을 내는 시민들을 보면서 더 이상의 침묵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당시 무라야마씨가 작성한 요구안에는 △할머니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한 운영 △할머니의 생활복지를 충실히 △할머니의 식사와 영양에 관심을 △할머니의 주거에 안심을 △후원금의 출납을 투명하게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무라야마씨는 “2011년 당시 나눔의 집에는 2명의 간병인만 상주하고 있었고 9명의 할머니가 도움을 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였다”며 “수 차례 허리 수술을 해서 이동이 불편했던 김군자 할머니 조차도 간병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양관리가 따로 이뤄지지 못해 이옥선 할머니는 영양실조로 병원에 입원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무라야마씨는 후원금의 부절적한 사용 관행은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운영진은 2002년부터 전문요양시설을 짓겠다며 모금 활동을 펼쳤으나, 생활관만 신축했을 뿐 할머니들 간호 체계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 무라야마씨는 당시 시설 운영의 개선을 요구하다 해고되는 과정에서 당시 정대협 대표였던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만난 장면도 회고했다. 2010년 4월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왼쪽) 할머니가 증언할 당시 통역, 강연하는 무라야마 잇페이. 무라야마씨 제공
○···
그는 “보고서를 작성해 위안부 피해자 관련 시민단체에 실태를 알렸지만 모두가 침묵했다”면서 “윤미향씨도 부당하다고 얘기는 했지만 정대협이 나서기에는 복잡한 문제라며 개입하기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일본으로 돌아간 뒤에도 위안부 피해자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무라야마씨는 “하늘에 계신 할머니들께 많이 늦어 죄송하다”고 거듭 미안해 했다. 최근 나눔의집과 정의기억연대 사태에 대해서는 “이제라도 나눔의집이 진정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훈 기자 |
◆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감염력 시작 7~10일 지속” “퇴원 기준 PCR 검사보다 ‘감염력 지속 시간’ 되어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올해 첫 검정고시가 실시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험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번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는 4월 11일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 이날 실시됐다.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증상 발현 후 11일이 지나면 감염력을 잃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국립전염병 센터(NCID: National Center for Infectious Diseases)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는 11일 후에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는 못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싱가포르의 여러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 73명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증상 발현 후 12일째에는 PCR 검사에서 바이러스 RNA가 나와도 감염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증상 발현 11일 후부터는 바이러스의 분리와 배양이 불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코로나19 환자의 감염력은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시작돼 증상 발현 후 7~10일 동안 지속되며 7일이 지나면 바이러스의 증식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14일 이후에는 바이러스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따라서 코로나19 환자의 퇴원 기준은 PCR 검사에 의한 바이러스 RNA 부재보다는 감염력 지속 시간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다만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 장기 이식 후 면역억제제가 투여되고 있는 환자 등 면역기능이 약화된 환자는 예외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연합뉴스 |
◆ 일본, 한국인 무비자 입국 제한 한 달 연장…외교부 “유감” ▷ 한국 머물던 이에 대한 격리생활 요구 등도 함께 연장 입국 제한 대상 국가 기존 100국에서 111국으로 확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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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실시하던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제도의 효력 정지를 연장하기로 25일 결정했다고 일본 법무성이 발표했다.<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의 보도와 법무성이 이날 발표한 내용 등을 종합해보면, 일본 정부는 한국인이 90일 이내에 일본에 비자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무비자 입국 제도의 효력 정지를 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 사진:> 25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 대형 전광판에 아베 신조 총리의 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관련 기자회견 방송이 비치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 무비자 입국 효력 정지 기한은 애초 이달 말까지로 예정돼 있었다. 일본 정부는 아울러 한국에 머물다 일본에 입국한 이들에 대한 격리 생활 및 대중교통 이용 금지 요청 등도 마찬가지로 한 달 연장했다.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애초 100개 국가·지역이던 입국 제한 대상에 인도 등 11개국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국제적으로 사람의 왕래를 부분적·단계적으로 재개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검토한 뒤 적절한 시점에 종합적으로 판단할 생각”이라고 말해, 외국인 입국 제한 조처를 단계적으로 해제할 것임을 내비쳤다.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방역 상황이 안정된 우리나라에 대해 사증 제한 등 일본의 입국제한 조치가 지속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현황 2020-05-26일 0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 11,225 명(+19) 사망: 269 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10,275 명 신기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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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해안서 정체불명 모터보트 발견…해경 “배에서 내린 6명 추적” ▷ 충남 태안의 해변가에서 등록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배가 발견됐다. 군·경은 배가 해안에 도착한 시간대 인근 폐쇄회로 티브이(CCTV)에 모습이 잡힌 6명을 추적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59분께 태안군 소원면 일리포 해변에서 정체가 불분명한 모터보트 한 대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해당 배는 우리나라에는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의 뒤편 바깥에 달린 엔진만 일본에서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6개 좌석을 갖춘 배 안에서는 중국어가 적힌 옷가지와 낚시도구, 아직 포장을 뜯지 않은 빵과 음료수 등이 발견됐다 <△ 사진:> 지난 23일 오전 태안군 소원면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모터보트 모습.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 . 해경과 군은 해당 배가 중국 연안에서 우리 쪽으로 유실·표류했거나, 레저활동 중 조난했거나, 밀입국했을 가능성 등 배의 출처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인근 CCTV에 지난 21일 오전 11시23분께 발견된 배와 비슷한 형태의 배가 해안에 닿아 3명 이상의 사람이 내리는 모습이 잡혔다. 그로부터 20여분 뒤인 11시46분께 인근 도로의 CCTV에도 신원미상의 6명이 지나가는 모습이 잡혔다”며 “군과 해경이 함께 발견된 배와 CCTV에 잡힌 배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중국·북한에서 넘어왔을 경우를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조사하는 한편, 인근 도로를 지나간 신원미상 6명의 행방도 쫓고 있다”고 말했다.최예린 기자 |
◆ 등교 앞두고 방역 지원 나선 국군 장병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의 등교, 등원을 이틀 앞둔 25일 대구 남구 대명중학교에서 남구 특별 방역단(501여단 4대대, 자율방재단) 40여 명이 합동방역을 하고 있다. |
◆ 보고싶다!얘들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2와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의 등교.등원을 이틀 앞둔 25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교사들이 신입생들에게 줄 입학선물을 정리하고 있다. |
◆ 실종 아동 얼굴을 택배 테이프로? “취지 좋아” VS “자르기 불편” ▷ 장기 실종아동 28명 인쇄된 ‘호프 테이프’ 우체국ㆍ한진택배 등 한 달 동안 사용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경찰청, 한진택배, 제일기획과 ‘세계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장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호프 테이프(Hope Tape)’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택배 상자에 부착하는 밀봉용 테이프에 실종 아동의 정보를 담아 실종 아동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 앞으로 택배상자에 장기 실종아동의 얼굴이 담긴 이른바 ‘호프 테이프’가 붙는다.경찰청은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장기 실종아동 28명의 사진이 인쇄된 호프 테이프 1만 여개를 제일기획과 제작해 서울 총괄우체국 22곳과 한진택배 서울복합물류센터에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호프 테이프는 한 달 동안 택배 약 62만 개를 포장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한 누리꾼은 “요즘 택배 이용이 많은 만큼 많은 이들이 알 수 있고, 우연히라도 한 번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shk****)라며 캠페인을 반겼다.
“우체국뿐 아니라 대형마트 등 테이프를 사용하는 모든 곳에 배포했으면 좋겠다”(out****) “눈에도 잘 띄고 떼면서 한 번씩 더 살펴보게 될 것 같다”(o04****) “앞으로 꼭 테이프에 새겨진 보든 얼굴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봉하겠다”(sai****)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중략)한 누리꾼은 “택배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이고 선물이다. 택배의 가치라는 게 있는데, (캠페인이) 좀 지나친 듯 하다”(npa****)며 홍보 수단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택배 포장 특성을 감안하면 홍보 효과가 떨어질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온다. 다른 누리꾼은 “택배를 포장할 때 단단하게 포장하기 위해 여러 번 겹쳐서 붙이는데, 얼굴 사진이 잘 보일까 싶다”며 “차라리 택배 상자에 붙은 송장의 한 켠에 사진을 넣는 게 나을 것 같다”(ain*****)고 했다.이소라 기자 |
'Netizen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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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초기 청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보물 331호 삼국시대 '청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빼닮은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높이 65㎝, 폭 28㎝의 '청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한 민간인에 의해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됐다. )
25일 경남 통영시에 소재한 보물섬컬렉션 대표 이상길(59)씨는 "잃어버렸던 우리의 소중한 국보 문화재를 되찾았다"며 실물과 환수경위, 감정 결과 등을 공개했다.사진은 일본 오사카 천왕사 인근 고마야 골동상에서 환수한 청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모습이다.(사진=보물섬컬렉션 제공 |
◆ 120년 전의 이 사진관…한국 최초의 사진관일까 ▷ [박상준의 과거창] 1901년 일본 풍속사진첩에 등장 촬영자는 독일인 지리학자 추정 사진관 주인 누구일진 설왕설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필름과 인화지가 사라지고 스마트폰 카메라가 대세가 된 시대다. 졸업식 날 대목을 기대하며 모이던 사진사들은 옛말이 되었고 동네 사진관도 증명사진이 아니면 찾을 일이 없다. 그러면 우리 땅에 처음 사진관이 생긴 것은 언제일까? 이와 관련해서 오래전부터 전해지는 한 장의 사진이 있다. 최소한 120년 전에 찍힌 ‘사진관’의 모습이다. (중략) <△ 사진:> 1901년 일본에서 출판된 책에 실린 한국의 사진관 모습.
○··· . (중략)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 찍혔는지 아직도 명확하지 않고, 사진 속 사진관은 과연 누가 운영하던 것인지도 불확실하다. 이 사진에 대한 설명이 수없이 검색되지만 대부분 내용에 오류가 있다.필자가 직접 팩트로 확인한 것은 이 사진이 1901년 일본에서 출판된 ‘세계풍속사진첩’이라는 책에 나온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24번째 도판으로 ‘한국의 건물’이라는 제목의 사진 네 점이 같이 실려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사진이다. 즉 이 사진의 의도는 원래 초가와 기와집이 같이 있는 경성의 길거리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거기에 우연히 ‘사진관’이란 간판이 내걸린 집이 찍힌 것이다. 여기서 ‘한국’이란 대한제국을 말한다.그런데 이 일본 서적은 도판의 출처가 서양 자료들임을 밝히고 있다.
그중에 뉴기니나 보르네오, 필리핀 등 다른 지역의 자료들을 제외하면 이 사진의 원출처로 추정되는 것은 독일의 지리학자 프리드리히 라첼(Friedrich Ratzel)이 낸 ‘Völkerkunde’(민족학)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1885년에 초판이 나왔으며 마지막 개정판은 1888년에 나왔다. 이 책에 이 사진이 실려 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나, 적어도 독일인이 촬영했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는 점을 암시하는 또 다른 사실이 있다.조선일보 1983년 11월 3일치에서 이규태가 밝힌 바에 따르면, 독일 최초의 장갑순양함인 비스마르크후작(Fürst Bismarck)호가 1903년(또는 1902년)에 제물포(인천)에 왔을 때 기관장인 칼 빌케가 이 사진을 소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1983년 당시 사업상 한국을 방문했던 빌케의 손자가 이 사진을 할아버지의 유품 중에서 발견하여 가지고 왔다는 것이다.
◇ 본 뉴스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야나기 무네요시(가운데)와 아사카와 노리타카(맨 왼쪽)가 1922년 서울에서 개최한 조선도자전람회(<매일신보> 1922년 10월6일치). 푸른역사 제공
○··· 사진의 설명은 ‘우리 일행이 가마를 타고 통과했던 황궁으로 가는 큰길’이라 붙어 있었다는데, 아마도 칼 빌케가 프리드리히 라첼의 책 아니면 그 책에서 오려낸 사진을 갖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이 사진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종종 ‘한국인이 연 최초의 사진관’으로 소개되기 때문이다. 19세기 말에 이미 일본 사람이 한반도에서 사진관을 열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과연 이 사진 속 사진관의 주인이 일본인인지 한국인인지는 불명이다. 한국인 최초로 상업적 사진관을 개업한 이는 서화가로도 유명했던 해강 김규진(1868~1933)으로 알려져 있다. 근거는 1907년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천연당 사진관의 광고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이 사진 속 사진관이 천연당 사진관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김규진이 천연당 사진관을 처음 개업한 때는 1898년, 1903년, 1907년 등 여러 설이 있으나, 1898년이 아니라면 1901년 이전에 찍힌 이 사진 속 사진관의 주인일 수는 없을 것이다.이 사진관은 간판에 한글을 쓴 점이나 전형적인 한국 거리 모습 등으로 보아 일본인보다는 한국인이 주인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렇다면 그 후보자는 김규진이 아니면 황철(1864~1930)일 수도 있다. 황철은 1882년에 중국에서 사진 기재를 사 왔으며 1895년 6월에 포천군수로 부임하기 전까지 경성에서 촬영소, 혹은 사진관을 운영했다고 한다. 또한 같은 시기의 지운영(1852~1935)이나 김용원(1842~1896)도 빼놓을 수 없다. 지운영은 한국인 최초로 고종의 사진을 촬영했고, 김용원은 일본에서 사진술을 배운 뒤 1883년에 서울 저동에 촬영국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다.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
◆ “보물 527호 김홍도 풍속화첩, 김홍도가 그리지 않았다” ▷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회화사학계 권위자 장진성 서울대 교수도 신간 ‘단원…진실’에서 피력 “단원이 남긴 명작은 모두 병풍 그림 그를 풍속화가로 평가하는 건 폄하, 아니 모독이다” 무슨 말일까? 국내 회화사학계의 권위자로 꼽히는 장진성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곧 나올 신간 <단원 김홍도―대중적 오해와 역사적 진실>(사회평론)의 맺음말에 쓴 일갈은 충격적이다. 이어지는 문장에서 그는 더욱 거센 필치로 상식을 건드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우리는 오랫동안 김홍도를 씨름과 서당 장면을 그린 화가로 생각해왔다. 이것은 치명적인 대중적 오해이다. 그는 여전히 대중적 오해의 굴레 속에 갇혀 있다.”가장 조선적인 화가로 통하는 단원이 풍속화의 대가라는 건 한국인들의 당연한 상식이다. 장 교수는 <씨름> <무동> <서당> 같은 명작들로 익숙한 거장의 업적을 평가절하하겠다는 것일까. 물론 아니다. 책에서 초점을 맞춘 것은 풍속화가 아닌 여러 폭에 그린 병풍화다. <△ 사진:> <단원 풍속도첩>의 대표작 중 하나인 <무동>(춤추는 소년).
○··· 조선 왕실의 그림 관청 도화서에서 화원으로 일하면서 정조의 총애를 받았던 단원은 풍속도는 물론 인물, 산수, 도석, 꽃, 과일, 동물, 곤충, 물고기 등 모든 그림 분야에서 빼어났던 불세출의 천재였다. 선조 중에 전혀 화가가 없었던 중인 무반 집안 출신으로 천재적 소질과 노력으로 당대 최고 화가 반열에 올랐다. 이런 단원의 재능과 성가가 가장 절묘하게 발현되었고, 초기부터 노년기까지 줄곧 제작에 몰두하고 새로운 실험적 구도와 기법을 개발한 무대는 바로 병풍화였음을 장 교수는 신간에서 조목조목 입증한다.
<군선도> <행려풍속도> <삼공불환도> 등 단원이 남긴 명작은 모두 병풍 그림이며 왕실 그림이든 풍속화든 세부 그림들을 두루 포괄한 대표 장르 또한 병풍화였다는 것이다. 장 교수는 단원에 얽힌 미술사의 진실을 바로 봐야 한다고 역설한다. 풍속화를 포함한 당대 모든 그림 장르를 포괄해 그린 병풍화의 대가로서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동아시아 화단에서 중국과 일본 화가들조차 대적할 이가 없었던, 거장 중의 거장이 김홍도의 생애와 예술에 관한 역사적 진실이라는 게 그의 결론이다.
△ 사진: 지난 6일부터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관 2층 서화실에서 선보이고 있는 <단원 풍속도첩>(국가보물)의 그림들. 가장 유명한 작품인 <씨름>이 앞머리에 보인다. 전시장에서는 <씨름> 외에 <무동> <논갈이> <활쏘기> <노중 풍경> <베짜기> <그림 감상>을 구경할 수 있다.
○··· 그렇다면 단원의 풍속화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 50년 전 보물 527호로 지정된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 <단원 풍속도첩(속화첩)>은 단원을 가장 조선적인 풍속화의 대가로 대중에게 자리매김시켰다. 실제로 이 도첩에 실린 <씨름> <무동> 등의 이미지들은 민속주점에까지 등장하는 국민 그림이다. 장 교수는 지금까지 단원의 것으로 알려진 이 풍속도첩을 진작이 아니면서 거장의 역량과 업적을 왜곡시킨 문제의 본산으로 겨냥한다. 단원의 진작으로 인정되는 <행려풍속도>란 병풍화에 실린 풍속도와 도상과 필치, 배경이 일부 일치한다는 이유로 풍속도첩 그림들이 진작으로 인정받으면서 단원을 풍속화가로 고착시키는 편향이 일어났다는 말이다.
실제로 도첩의 그림들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은 고개를 가로젓는 이들이 많다. 그림 전체 또는 상당수가 단원의 진작이 아니며, 단원과 긍재 김득신의 화풍을 19세기 후대 기량이 떨어지는 화가들이 베껴 그려 단원 것처럼 유통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도 나왔다. 풍속도첩은 국립박물관의 전신인 조선총독부박물관이 1918년 조한준이라는 골동품상한테서 샀는데, 세부적으로 단원 것이라고 딱 부러지게 입증되는 근거는 단원이라는 한자 호를 새긴 도장을 13폭의 그림들에 찍은 것이 유일하다.
도장의 문양, 도장을 찍은 위치나 지질 등을 분석해보면 후대에 조잡하게 찍은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거의 똑같은 구도로 그려졌으나 화가의 이름만 다른 모작본이 미국과 영국에 팔려 현전하고 있다는 사실도 의구심을 더하게 한다. 첩에 실린 그림들 가운데 <씨름>과 <무동>의 구경꾼과 악사의 왼손 오른손을 바꿔 그리거나 물감이 묻고 종이가 찢기고 밀리는 등의 훼손 흔적이 많은 것들도 진작이 아닌 후대 교본용 화보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강관식 한성대 교수는 실제로 이런 부분들을 일일이 고증하면서 첩에 실린 그림 모두가 단원 것이 아니라는 견해를 2012년 논문을 내어 처음 공론화하기도 했다.
◇ 지난 100년간 이 도첩이 절대적인 진작으로 인식되면서 단원을 대표하는 명작이 된 까닭은 뭘까.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에 소장됐을 때부터 이 도첩은 <조선고적도보>에 4점이 실려 단원의 명품으로 소개되면서 단원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사진:> <노중 풍경>(길가 풍경). 전시에 선보이는 <단원 풍속도첩> 수록 작품이다.
○··· 조선의 문화재들을 문화통치를 위한 효율적 수단으로 생각했던 일제 당국자들은 조선의 봉건적 풍경, 조선인들의 낙후한 생활상을 비교해 보여줄 수 있는 생생한 사료로 활용했다. 해방 뒤엔 전혀 다른 민족주의적 맥락에서 그림이 재해석되는 양상을 맞게 된다.
덕수궁 석조전 시절과 경복궁 박물관 시절 숱한 국내외 전시에 출품되고 교과서에도 실리면서 18세기 근대적 면모를 보이던 조선 사회의 풍경을 상징하는 단원의 절대 명품으로 이미지가 굳어져간 것이다. 1990년대 이후 몰아친 전통문화 재조명 열풍 속에서 풍속도첩의 대표작들이 각종 행사, 시설들의 간판, 홍보물 이미지로 더욱 널리 쓰인 것도 이런 흐름을 가속화했다.
△ 사진: 단원의 유명한 병풍 그림 중 하나인 <행려풍속도>의 일부 화폭인 ‘노중 풍경’. <단원 풍속도첩>의 일부인 <노중 풍경>과 그림 속 장면이 비슷하다.
○··· 구한말 골동품상에 의해 명확한 근거도 없이 김홍도 작으로 인정받은 <단원 풍속도첩>은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해 편견이 깊어져온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불편하지만, 전문가들이 역량을 모아 도첩에 얽힌 진실을 하나하나 규명하고, 오해를 풀어주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 되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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