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화양연화(花樣年華)가 되게 사람의 도리를 하며 살자
오늘이‘화양연화(花樣年華)이다
멋지고, 당당하게
예쁘고, 아름답게,
고어허고, 향기롭게
반짝반짝 빛나게 삽시다
언제나 깨달음과 겸손과 희생의 삶을 살아라
남을 먼저 섬겨라
복을 짓는 삶은 복 있는 사람을 기르는 일이다
福在養人 복은 사람을 기르는데 있다
譽仁造福 남을 칭찬하고 귀하게 여기며 복을 지어라
事人知天 사람 섬김을 하늘 섬김 같이하라.
敬天愛人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先始於隗 사람을 하늘 같이 섬겨라
차주전자에 맑은물이 끓는다
차 주전자에 멋진글이 쓰여 있다
꾀꼬리같은 여회원이 시를 읊는다
‘가이청심야’(可以淸心也)라는 다섯 글자로 마음을 다스린다
可以淸心也 (가이청심야) 마음을 맑게 할 수가 있고
以淸心也可 (이청심야가) 맑은 마음으로 마셔도 좋다.
淸心也可以 (청심야가이) 맑은 마음으로도 괜찮으니
心也可以淸 (심야가이청) 마음도 맑아질 수가 있고
也可以淸心 (야가이청심) 또한 마음을 맑게 해준다.
남을 사랑하되 친해지지 않거든
나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는가를 돌이켜보고
남을 다스리되 다스려지지 않거든
나의 지도에 잘못이 없는가를 살펴보라.
내가 남에게 예(禮)를 베풀어도(禮人) 그가 답례하지 않으면
자신의 공경(敬)을 반성해야 한다.
어떤 일을 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함이 있으면(行有不得者)
모두 돌이켜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니(反求諸己),
자기 자신이 바르게 되면 천하가 돌아온다. (正而天下歸之)
愛人不親이어든 反其仁하고
治人不治이어든 反其智하고
禮人不答이어든 反其敬이니라
行有不得者이어든 皆反求諸己니 其身이 正而天下歸之니라. 孟子
삶의 의미에 대해 論語 堯曰編에 보면
'不知命 無以君者也(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고)
不知禮 無以立志也(예절를 알지 못하면 사회에 설 수가 없고)
不知言 無以知人也(사람의 말을 알지 못하면 남을 이해 할 수 없다)
志於道(진리에 뜻을 두고), 據於德(곧은 마음을 간직하고),
依於仁(사람답도록 애쓰고)游於禮(예술을 즐거야한다)
不知言(말을 알아야 사람 구실을 한다)
사람의 본성인 四端, 五常(仁義禮智信)으로 바르게 살아라
더불어 사는 지혜로
남을 불쌍히 여기고 (惻隱之心(仁)
자기를 돌아보며 부끄러움을 알고 (羞惡之心(義)
겸손하게 양보하며 (辭讓之心(禮)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지혜를 갖고 (是非之心(智)
인간의 본성을 밝은(光明) 빛을 냄으로써 믿음을 주는 마음 (光明之心(信)
성실한 마음은 신의 실마리로 신독하게 사는 마음이다 (誠實之心 信之端也(信)
참된 자아(眞我)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믿음을 주는 마음 信之端也(信)
밝은 빛을 냄으로써 믿음을 주는 마음(信)이다.
禮로서 사람도리를 다 하라
非禮勿視, 非禮勿聽,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
非禮勿言, 非禮勿動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는
四者는 修身之要也라 네 가지 조목은 몸을 수양하는 요점이다.
居敬으로 근본을 확립하고, 窮理로 선을 밝히고, 力行으로 진실을 행하라.
三者는 終身事業也니라 세 가지 조목은 마음을 수양하는 요점이다
부지런히 배우고, 죽을 때까지 실천해야한다. 孜孜毋怠하여 斃而後已니라
늘 추앙의 자세로 남을 공경하고 존중함으로 마음을 얻는데 최선을 다하라
예로써 절제하다. 以禮節之
(以:써 이, 禮:예절 예, 節:절제할 절)
공자의 제자 유자(有子)는
“예(禮)를 적용하고 시행할 때는 화목함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
그러나 화목함을 화목함으로만 알고 예로써 절제하지 못한다면
그런 화목은 시행해서는 안 된다”
仁義禮智信 사람의 본성을 알고 사람다운 사람의 존재로
禮義廉恥 사람으로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라
사람의 도리인 禮義廉恥도 없고, 仁義禮智信이 없는 사람은 사람이아니다
바른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 義在正我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게 하라
面上瞋供養具(화내지 않는 얼굴이 참다운 베품이 있고),
口裏(리)無瞋吐妙香(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미묘의 향기로다)
心裏無瞋是珍寶(아름다운 그 마음이 참다운 보배이며)
無染無垕(후)是眞常(티 없이 깨끗한 그 성품 영원한 진리이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티 없이 깨끗한 성품으로 살아라
얼굴을 부끄럽게 하지 말라
‘心不懺(참) 面不愧 腰不屈’
“마음은 후회 없이,
얼굴은 부끄럽지 않게,
허리는 구부리지 말라(아첨하지 말라)”
너의 성숙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라! (디전 4:18)
거룩과 성실로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땀 흘리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 (無汗不成)
세상 사람에게 존경 받는 것은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이네
不知老之將至 배움에 전념한 자네를 두고 하는 말일세
“그 사람됨됨음, 분발하면 먹는 것도 잊고 (이치를 깨달으면),
즐거워 근심을 잊어 늙음이 닥쳐오는 줄도 모른다.
[其爲人也 發憤忘食 樂以忘憂 不知老之將至云爾]”《論語》〈述而〉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네.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명문가(名門家) [명사]
학문의 길은 성실과 정진이다. 孤立無援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手不釋卷)
가장 즐거운 것은 책 읽기, 덕행이 귀하다네 (最樂之中讀書樂, 千金不貴德行貴)
崇敬鴻德 생각을 성실하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공경을 존숭하고
덕을 넓게 펼쳐라
誠意正心之要 생각을 성실하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요체이다
崇敬畏 공경함과 두려워함을 존숭尊崇하며
鴻德 덕을 넓게 펼쳐라
덕은(積德)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積德 德不孤 必有隣 論語
선을 쌓은(積善) 집안은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고,
불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재앙이 있다.
積善(積善之家 必有餘慶, 積不善之家 必有餘殃 법구경
深根枝茂 뿌리를 알고, 孝로써 仁과 義의 근본인 마음인과 심성인으로
仁義禮智信 사람의 본성을 알고 사람다운 사람의 존재로
禮義廉恥 사람으로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라
사람의 도리인 禮義廉恥도 없고, 仁義禮智信이 없는 사람은 사람이아니다
바른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 義在正我
명문가는 바른 사람을 키우는데 힘을 기울려라 가르쳤다
오늘이‘화양연화(花樣年華)입니다
멋지고 당당하게
아름답게, 향기롭게
반짝반짝 빛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