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 12봉정암 기도를 마치고 하산중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8시간걸려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 경우 몸을 움직여 승용차 운전을하여 집에도착 약 2주일 동안 병원이다 약국이다 한의원을 다니면서 다리 치료를 하였습니다.
2주만에 충남 태안군 서산시 전통사찰암자 10곳을 다녀왔습니다. 서산시 죽사 천장사 두사찰에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남들은 5분이면 가는 가파른 산길을 저는 10분이 결려 절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리가 완전 치료가 된줄알고 약간에 산행을 하였더니 무릎이 조금 아팟습니다.
부처님 보호아래 무사히 순례를 마치고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되어 감사합니다
태안군 태국사 태을암 흥주사
서산시 죽사 서광사 부석사 간월암 천장사 일락사 문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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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국사
태국사(泰國寺)는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078번지 성동산(城東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로서, 안흥성(安興城) 내 가장 높은 정상에 위치해 있다.
절이 높은 곳에 자리하다 보니 내려다 보면 멀리 서해안의 안흥포구(浦口)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안흥포구는 연포해수욕장 등과 더불어 ‘안흥 팔경(八景)’의 하나로 꼽히는 명승(名勝)인데, 일찍이 백제에서는 중국과의 문물교류와 무역이 이루어지던 항구였다.
태을암
우리나라 마애불상의 초기 예로 부채꼴 바위 면에 사각형 감실을 마련하여 중앙에 보살상을 두고 좌우에 불상을 배치해 놓음으로써, 1구의 불상과 2구의 보살상으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삼존불상과 달리 2구의 불입상과 1구의 보살입상이 한 조를 이루는 특이한 삼존불상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2구의 불입상은 양감 풍부한 얼굴에 크게 번지는 미소, 넓게 벌어진 당당한 어깨와 장대한 체구, U자형 주름과 y형 내의가 보이는 착의법, 도톰한 듯 날카로운 대좌의 연꽃무늬 등 세부적으로는 거의 동일한 양식 특징을 보인다.
좌우 두 불상 사이에 끼여 있는 듯 뒤로 물러나 작게 새겨진 보살입상은 높은 관에 아무런 무늬도 나타나 보이지 않지만 본래는 장식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태안군 흥주사
흥주사(興住寺)는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 산 1154번지 백화산(白華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서산시 죽사
죽사(竹寺)는 서산시 인지면 성리 170번지 비룡산(飛龍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절은 비룡산 남동쪽에 솟아 있는 큰 암벽 밑에 위치한다
서산시 서광사
서광사가 창건된 것은 통일신라 말인 928년(경순왕 2)으로서, 대경(大鏡) 대사가 삼선암(三仙庵)으로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당시 부춘산에는 서광사를 포함해 3개 이상의 사암(寺庵)이 있었다는데, 조선시대에 들어서 폐사되고 현재는 서광사만 법등을 잇고 있다.
한편 이 지역에는 893년(진성왕 7) 당대의 명문장가 최치원(崔致遠)이 현재의 서산시에 해당되는 부성군(富城郡) 태수로 있으면서 이곳에 암자를 짓고 머물렀었다는 구전도 전한다.
서산시 부석사
부석사(浮石寺)는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100번지 도비산(島飛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절의 창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먼저 부석사에 전하는 이야기로는 통일신라시대인 677년(문무왕 17) 의상 스님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의상 스님은 신라에서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였는데, 뱃길로 귀국하면서 서해안에 상륙한 뒤 가장 먼저 이곳에 절을 짓고 부석사라고 했다고 한다.
경상북도 영주 부석사는 그 다음에 지어졌다고도 한다. 리고 다른 설은, 고려 말 유금헌(柳琴軒)이 조선이 개국하자 나라를 잃은 설움을 가슴에 품고 이곳에 와서 별당(別堂)을 지어 독서하며 지냈던 것에서 유래한다. 그가 죽은 뒤 적감(赤感) 스님이 별당을 절로 바꾸고 절 이름을 부석사로 지었는데, 절에서 바라다 보이는 서해안 바닷가 가운데에 마치 바위섬처럼 떠있는 것이 있으므로 부석사라고 했다고 한다.
서산시 간월암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작은 암자를 지어 무학사라 부르던 절이 자연 퇴락되어 폐사된 절터에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라 불렀다.
천장사
천장사(天藏寺)는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 산1번지 연암산(燕巖山)에 자리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천장사는 633년(백제 무왕 34) 담화(曇和)가 그의 제자와 함께 수도하기 위해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그 뒤의 연혁은 거의 전하지 않는다.
일락사
일락사(日樂寺)는 서산시 해미면 황락리 3번지 상왕산(象王山)에 자리한 대한 불교조계종 제7 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일락사는 663년(신란 문무왕 3) 의현(義賢) 스님이 일락사(日樂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그 뒤의 연혁은 알 수 없으나 한 때 폐사 되었던듯하며, 조선시대 초기에 다시 중창되었다.
1479년(성종 10), 1487년(성종 18), 1540년(중종 35), 1574년(선조 7), 1625년(인조 3), 1649년에 각각 중건ㆍ중수되었다. 특히 1649년에는 해미읍성의 객사(客舍)를 중건할 때 일락사 대웅전을 함께 중수하였다.
서산시 문수사
문수사(文殊寺)는 서산시 운산읍 태봉리 40번지 상왕산(象王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문수사가 언제 창건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고려시대인 1346년(고려 충목왕 2) 봉안된 금동불좌상이 최근까지 극락전에 봉안되었던 바 있었으므로, 문수사가 14세기 중반까지 법등을 이어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밖의 문헌 기록은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