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夷塢(신이오-2)-王維(왕유)
木末芙蓉花(목말부용화)
山中發紅萼(산중발홍악)
澗戶寂無人(간호적무인)
紛紛開且落(분분개차락)
나무가지 끝에 부용화
산속에 붉은 꽃을 피웠구나.
산골 집에는 인적도 없건만
어지러이 피고 또 지누나.
直譯(직역)
나무(木) 끝에(末) 부용화(芙蓉花)
산(山) 속에(中) 붉은(紅) 꽃을(萼) 피웠구나(發).
산골짜기(澗) 집은(戶) 사람도(人) 없이(無) 고요하건만(寂)
어지럽고(紛) 어지러이(紛) 피고(開) 또(且) 떨어지누나(落).
題意(제의)
목련 핀 언덕에서 芙蓉花가 빨갛게 저절로 피고 지는 自然(자연)의 神秘(신비)를 읊은 詩(시).
註解(주해)
辛夷塢 : 백목련 핀 둑.
芙蓉花 : 연꽃. 木芙蓉(목부용).
木芙蓉 : 높이는 1∼2m이고 초가을에 흰 빛 또는 담홍색의 꽃이 핌.
첫댓글
오늘은 王維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목련꽃이 피고 지는 모습이
인적 없는 고요한 산중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풍경을
자연의 순환을 그려내고 있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인적에 아랑곳하지 않고 피는 꽃, 그게 자연의 섭리아닐까요?
네, 보아주는 이 없어도 아랑곳 하지 않는 꽃입니다.
사람이 있건 없건 꽃은 피고 지고.....
공부하고 갑니다.....,
木芙蓉 아주 예쁜 꽃입니다.
산속에서의 아름다움을 그렸습니다.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