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라고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증거되어 있는 말씀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이듯이..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 진정 말씀의 신앙과 하늘의 비, 땅의 산물, 나무의 열매가 전적으로 직결되어 있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 더 나아가 아래의 본문 전체적으로 보면 음식을 배불리 먹는 것과 안전하게 거주하게 되는 것, 땅에서의 평화, 삶의 자리에서의 평안, 보호 받게 되는 것, 원수들을 쫓게 되는 것, 대적들과의 싸움에서의 승리, 모든 번성과 창대 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와 근거는 조금도 복잡할 수 없는 것으로 그러한 일들 하나하나마다 그 위치와 역할 상 온 세상 천지만물과 모든 인생들, 생사화복, 흥망성쇠, 희로애락의 주인이시고,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는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의 손 안에 있는 것인데..
바로 그와 같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근본적으로는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오직 말씀과 함께 모든 일들을 계획하시고 약속하시며 말씀대로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말씀 그대로 모든 것을 경험케 하시고 성취해 나가시는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그렇기에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야 말로 하나님 아버지의 기뻐 역사하심들, 책임져 주심들, 풍성케 하심들에 있어서 가장 합당한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일반 은총이든지 특별 은총이든지 간에 어쨌든 모든 하늘의 힘과 역사들에 있어서, 특히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에 있어서 단 하나,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바꾸어 말하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과 어떤 식으로든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
바로 그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을 다 보이시고 말씀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며 말씀대로 십자가를 지심과 함께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일 뿐만 아니라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이 믿음과 함께 값없이 하나님의 것이 되고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며 본질적으로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뀔 수 있게 하는 길과 통로가 되신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도, 바꾸어 말하면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말씀의 신앙과 함께 하늘의 비와 땅의 산물과 나무의 열매들로 풍성케 되는 것, 음식을 배불리 먹는 것과 안전하게 거주하게 되는 것, 땅에서의 평화, 삶의 자리에서의 평안, 보호 받게 되는 것, 원수들을 쫓는 것,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 모든 번성과 창대 등에 있어 하나하나 모두 다 실제로 누리고 강렬하게 경험케 됨에 있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힘과 권능이신 성령님께서도..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것이고, 실상 그러한 말씀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고 우리 인생들이 접할 수 있게 하신 직접적, 실질적인 힘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그 말씀을 우리 인생들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모하고 깨달으며 믿고 행하며 누리고 증거하며 성취될 수 있게 하시는 현실적, 경험적인 힘이신 분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과 이치들은 오늘 나 자신에 있어서도 똑같은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오늘 이 시간 바로 나에게 있어 순간순간마다 필요하고 절실하며 준비하고 소원하며 갈망하고 기도하는 모든 일들에 있어서, 다시 말해 참으로 오늘 나의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 날마다 순간마다에 있어서의 하늘의 비, 땅의 산물, 나무의 열매, 음식, 안전, 평화, 평안, 보호, 원수들의 공격, 대적들과의 싸움, 번성, 창대 등과 같은 사안들에 있어서, 사실은 크고 작은 모든 일들, 사람이 할 수 없고 세상이 줄 수 없는 모든 일들, 홍수와 강풍들 같은 여러 모양의 문제와 위기들에 있어서, 심지어는 절망과 불가능들에 있어서까지도..
그 하나하나 모두 다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 있는 일들인 것이고, 마찬가지로 그 속에서의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에 있어서도 단 하나,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어떤 식으로든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게다가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서만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생생하고 강렬하게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사안들인 것이기에 원론적으로는 다른 그 무엇보다도 오늘 나 자신의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 모든 기준과 관건과 방법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사실상 다름 아니라 바로 오늘 나 자신이 어느 정도의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느냐가 그에 있어서의 실제와 경험들, 생생함과 강렬함들에 있어서 생각 이상으로 상관있고 깊이 연계되며 전적으로 직결되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며, 조금만 통찰해 봐도 아래 본문 처음의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이라고 증거되어 있는 전제와 강조가 오늘 이 시간 나에게 있어서야 말로 심히 중요하고 긴급하며 아주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되는 것부터가 쉬울 수 없고, 실상 원론적으로는 아예 처음부터 우리 인생들의 힘이나 의, 세상적인 능력이나 방법들로는 재대로 가능할 수 있는 자체부터가 아닌 것이며, 어떤 면에서는 실제로 그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통찰하며 인정하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모든 하나님의 세계와 그 속에서의 살아 있는 믿음과 그로 인한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힘과 역사의 실제와 누림들에 있어서 참 중요하고 현실적이며 실질적인 열쇠인 것인데 어쨌든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마다 그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라도, 그 무엇을 하더라도 오직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으며 나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는 오직 한 가지 외에는 달리 다른 그 어떠한 방법과 통로들은 있을 수 없는 것으로..
그것은 바로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다시 말해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여러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특히 유월절 어린 양,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 뱀, 회막, 성전, 지성소, 제사장들, 선지자들 등과 같은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했든지, 또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같이 오신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고 있든지 간에 어쨌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 악한 세력들 등과 싸워야 하는 것이고,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주야로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며,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오늘 나에게 있어서의 크고 작은 모든 일들에 생각 이상으로 많이 직결되어 있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구주 예수님의 말씀과도 동일 선상에 있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심지어는 지금 이 시간 나에게 있어서의 가장 단순해 보이는 기도의 제목과 그에 있어서의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결코 별개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레위기26:3~9)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8월 7일(수)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