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성수 목사님이 우울증이나 정서 장애, 불안 장애 따위로 그런 선택을 했다고 믿지 않습니다.
그의 설교를 들어보면 확신이 들어요.
상당 수준의 인식의 지평이 열려 있고, 사물의 본질을 꽤뚫어보는 통찰력이 있습니다.
그런 분이 우울증 하나 때문에 쓰러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 설교에 결정적인 핀포인트가 있어요.
초대 교회에서 신앙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사자밥이 되고, 순교를 자청한 성도들을
교만이고 자기 의라고 가르칩니다.
전적인 무력함, 전적인 무기력에 나를 내던져야 진정 '나는 매일 죽노라'가 실현된다고 가르칩니다.
일제 신사참배에 대항해서 참배를 거부하는 행위조차도 '자기 의'다.
오히려 그 압력에 허물어져서 전적인 무기력에 나를 내던져야 구속이 이루어진다.
그렇게 가르칩니다.
일본의 기독교 탄압 당시 예수 그리스도의 성화를 밟고 지나가는 것을 차마 하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한 성도들 역시 그 저항은 교만이다.
차라리 밟고 지나가....전적인 타락에 떨어졌어야 진정 하나님의 구원의 본질을 안다.
흡사 대환란 때 짐승의 표를 억지로 거부하며 순교당하는 것이 아니라
저항조차 할 수 없어 전적인 배도를 하는 무기력한 나를 봐야 하나님의 구속을 깨달을 수 있다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순교의 의' 조차 '자기 의'라고 가르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계시록 강해에서, 천년왕국이 문자 그대로 재림 후 천년이 아니라
완전 수인 숫자 천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드림으로서 당신은 천년왕국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완전한 구속을 받아들였으니 이미 천년왕국 통치 속에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차피 칼빈주의를 따르고 계시니까 무천년주의는 그런가 보다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런 구원관과 자기 확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구나!
그런 판단이 서요.
자신을 자신이 옳다고 믿는 확신 속에 밀어넣으셨구나.
자살해도 구원받는다. 아니 오히려 전적인 무력함 속에 나를 밀어 넣어야 받아주신다.
그런 확신을 하신거 같아요.
그걸 스스로의 운명을 통해 입증시키려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신을 통해 자신의 구원관을 입증시키고자 하신거 같아요.
자신이 증거가 되시려고 했던거 같아요.
엄청난 확신이 아니면 그런 결심을 못했을겁니다.
중요한것은 이분의 가르침이 100% 맞던가...100% 틀리던가 양극단만 있을 뿐이에요.
중간은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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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살로 생을 마감한 김성수목사에게 (솔직히 님자 붙이기도 그러네요) 그런 잘못된 신학의 배경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서 가장 극대화된
'자기 의'를 나타내신건가요? (물론 바울 포함 성경에 있는 순교자들~)
그분은 칼빈 예정론 즉, '선택 받은 사람은 지옥 끝까지 가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거기까지 오셔서 구해내신다'라는 이론을
많이 펼치시더군요
그때 갑자기 접한 '죽음' 소식에 황당했었습니다.
케노시스(KENOSIS) 사상일 수 있겠네요.
성경의 천국과 지옥은 육신이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내 안에서 이루어진 천국과 지옥을 말합니다. 교회는 거짓천국과 지옥에 놀아나고 있는겁니다.
천국 지옥은 살아있을때도 해당되고 죽은후에도 해당됩니다
죽은후엔 심판이 있다고 분명히 기록되었고 회개하고 영접한 십자가 우편 강도도 예수님과 같이 간다고
예수님이 직접 말씀했습니다
교회는 생전과 사후에 둘 다 천국 지옥을 가르칩니다
죽어서만 간다고 가르치지 않는데 님은 왜 거짓 조작 음해하는지요
죽어서 가는건 부정하고 사는 동안만 강조하는 님은 성경을 부정하는 이단입니다
죽으나 사는동안이나 양쪽 다 말해야 성경적입니다
@trend3 말씀을 통해 천국을 못보면 평생 지옥에서 살다가 짐승처럼 가는겁니다.
@하니발 당연히 말씀을 통해 깨닫고 마음천국도 이루고 구원받는 거지요 그걸 모르는 성도가 있나요?
교회가 말씀을 통해 구원 받는게 아니라고 가르치나요?
살아서도 천국이요 죽어서도 천국입니다
죽으면 처소에 있다가 재림때 다시 살아난다고 성경에 기록된걸 모르나요
회개하고 예수님 영접하고 믿는 순간부터 천국이요 죽어서도 천국입니다
그러나 재림후에 온전한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기성교회는 다르게 가르친다고 오해 곡해하면 안됩니다
이단들은 툭하면 그렇게 음해하는게 특징입니다
@trend3 실제 천국은 말씀 안애 있습니다. 님이 말씀을 통해 실제의 죽음을 죽지 않으면 천국과 지옥을 모르는겁니다.
@하니발 내생각,자아가 죽는거지 실제의 죽음은 아니지요 육신은 살아있고 인간의 생각 마음 욕망
사단미혹으로부터 죽는거지요
말씀을 공부하고 상고하고 깨닫고 묵상하는건 당연한데요
그러나 이단들처럼 말씀을 교묘하게 왜곡해서 끝이 다르게 배우고 가르쳐서 사단의 미혹에 빠지는건
경계해야합니다
@trend3 님의 하나님이 죽는 사건이고 님 자신도 죽는게 바로 십자가입니다.
@trend3 자아가 죽는건 성경 뿐 아니라 불교에서도 가능합니다.
@하니발 기성교회는 누구나 십자가에서 죽는다고 가르칩니다
침례도 그런 원리입니다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 부활입니다
십자가에 동참합니다
당연한 기본인데 기성교회는 그렇지않다고 곡해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심령 부활말고 진짜 영육간에 온전한 부활은 마지막때 예수님의 재림이후에 진짜 온전한 부활이 이루어집니다
이 것을 빼고 부정하고 가르치면 이단이 됩니다
고전 15장 말씀은 재림때 썩을 것이 썩지않는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첫열매로 이루신 것이고 죽은자가 먼저 살아나고 우리는 나중에 차례대로 이루어집니다
심령 부활만 있다하고 실제상황 재림을 부정하면 이단입니다
@trend3 그건 님처럼 자아가 죽는거나 또는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걸 강조하는거죠. 그건 모든 종교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차원이 아니라 님의 육신이 죽는것보다 더 무서운 죽음을 가지는 것을 말씀하고 있으며 곧 말씀의 심판을 받는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trend3 말씀을 통해 실제의 죽음이 있을때에 말씀이 살아계신 예수로 부활하시는것입니다.
@하니발 그러니까 누구나 성도들은 말씀을 듣고 읽고 배우고 깨우쳐서 말씀에 의해 죽어서 다시 태어나서
거듭났다고 합니다 구원받았다고도 말합니다
그러나 아직 온전한 부활이나 구원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야만 죽은자가 먼저 살아나고 우리는 차례대로 썩지않는 천사같은 신령한 몸으로
변화 받는 것입니다
이 것을 빼버리고 철학적으로 은유 비유적으로 말씀 공부로 깨우쳐 부활,구원 받았다고 가르치면 이단이 됩니다
재림을 믿지않고 기다릴 필요도 없게 만들고 다르게 해석해서 가르치면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이 처소를 마련하고 재림 준비하시는데 재림을 막는거나 마찬가지이며
사단이 원하는 것이란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trend3 말씀을 통해 실제 죽는 날이 마지막 때이며 부활의 때입니다. 그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됩니다.
@trend3 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를 믿죠? 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룰 만납니다. 님은 저 하늘을 믿고 나는 말씀을 믿는거죠.
@하니발 40일동안 제자들과 음식도 먹고 지냈던 살과 뼈가 있는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과 감람산에서 실제의 하늘로 승천후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믿지않으면 이단입니다
무슨 말씀 문자 비유 이치 공부하고 깨닫는게 구원 부활 재림이라는건 설득력도 전혀 없고 되도 않는 이론입니다
@trend3 그러면 그 살과 뼈가 있는 예수가 하늘에 계시겠네요?
@trend3 바울이 만난 예수가 살과 뼈가 있는 몸이었나요?
@하니발 예수님은 영으로 여기 저기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제자들이 문 닫고 있는 곳에도 갑자기 나타나셔서 제자들이 귀신 혼령인가하고 놀라니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나는 있느니라 손과 발을 만져보라하고 귀신 영혼이 아니니까
두려워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생선도 잡수셨다고 분명히 기록 되었지요
실체 몸인데도 영혼처럼 벽이나 문도 통과합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즉각 깨닫고 이해가 돼야 합니다
그렇지않다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trend3 그러면 바울과 스테반집사에게 나타나신 예수도 살과 뼈가 있어야죠.
@trend3 예수의 살과 뼈를 만질수 있다는 것은 말씀의 세계가 살아나 그 속에 들어가 아담도 만지고 솔로몬 성전에도 들어가 만지며 살아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trend3 말씀의 세계에 사는 사람은 절대 육적인 것을 구할수도 없고 구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말씀만 구하고 하나님을 만나므로 응답을 받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눈에 보이는 물질과 육신의 나라를 지키고 천국을 만들어 살아가겠다고 애쓰고 황금을 응답으로 여기죠.
자살하면 지옥가나요?
날마다 죽노라가 뭔지 모르는
이분 100프로이네요
사실 말씀의 적용이 한길로 되지도 않고 사람마다 다른 화학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말씀은 살아있는 생물 ..그 이상이신 예수님이신데 그 말씀 증명을 위해 목숨을 희생했다면 너무 말씀을 단순하게 보고 하나에 집착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사람이 말씀을 정리하고 종합해 컨트롤 할수 있다고 믿는게 교만..이지요 사람은 그냥 거대한 말씀아래 있는 작은 점으로
말씀을 다 알 수도 없는 것이지요
ㅎㅎ 우리는 죄 많은 인간들이죠... 각자 자신의 죄가 얼마나 큰지를 아는지요.
성령님이 인도하시면 오직 나의 죄만 알게하시던데.... 무슨 죄 많은 인간들이 좌로 우로 판단을 하는지....
성령님의 인도가 있으면 자신의 너무나 큰 죄로 인하여 그 어떤 판단도 못합니다.
진리가 궁금하시나요? 성령님의 인도가 있으면 알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