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긴 오나봐요..

[안운지]

                     기분 좋은 주말.. 겨우내  묵은 베란다를 청소하고 나서

                     커피 한잔 앞에 두고 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헤~~

                       몇일 있으면 군에 간 아들이 휴가를 옵니다..  

              아들이 오면 언제든  지 좋아하는 꽃들 딜따보고 좋아라~~하게

                                청소만 해 둡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미쓰김 라일락입니다...작은 꽃이 달려있습니다..

                             돌단풍입니다.. 어느새 잎이 났네요.. 

              산 작약인데  ..올해는 꽃보기가 글러보입니다.. 힘이 읍네요.ㅠㅠ

                      말발도리가 이제 꽃 송이가 달렸습니다요.. 

                  자주 인동초인데 올해도 예쁜 꽃이 필것같습니다.

요건 함수화인데 양귀비보고는 꼬랑지 내렸다는 전설..꽃 한송이만 피어도 온 집안에 향기가....

               홍매화입니다.. 몇일뒤면 금방 꽃망울이 터질겁니다..

             작년에.. 탐스런 꽃으로 집에 왔던 몇몇분이 손수건이 필요했던 산수국... 

     도대체 요놈은 이름이 뭔지.. 실처럼 가는 풀인데  새싹 올라오는 모양이 환상입니다..

               은방울꽃입니다.. 애처로울 정도로 예쁜꽃이지요.. 

 

         산철쭉인데 곧 망울이 터질것 같습니다.

 

      몇일전 꽃집에서 얻은 수선화입니다.. 꽃말이 자기 사랑입니다.

              

마지막으로 뽀~~너쑤~~

꽃중의 꽃입니다.. 누구일까요? ㅋㅋㅋ~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김경숙]

베란다가 멋진 야생화정원이네요....부럽습니다....

[이선영]

요즘 좀 뜸하셨죠~~~흔적을 못 봐서요.....아름다운 봄소식 여전히 이쁘고 방갑네요~~

[김현복(청홍각시)]

아들맞으시려고 집단장하시느라 한 동안 뜸하셨던 모양입니다. 앙증맞게 이쁘게 잘도 기르셨네요...넘 이뻐요...

[박영란(테스)]

앙증맞은 은방울꽃 곧 피울 시기군요...꽃재배를 아주 잘 하시는 듯~ 부럽고요, 설명과 이름들 참 고맙습니다!

[김정숙(수 원)]

어디 댕겨오셨나요? 한동안 뜸 하셔서 궁금했네요. 화초들을 잘가구어놓으셨네요.아들휴가나오면 좋아하겠어요.

[김재순(부치미)]

꽃보다 더 이쁜 안 운지님맞지요?ㅎㅎㅎ베란다의 분제들이 고품격입니다.주인을 닮아서요.ㅎ반가워요~안 운지님~

[송연주(경기광주)]

어쩜~ 저리도 야생화를 이쁘게 꾸며놓았을까요~ 라일락향이 좋을텐데 함수화향은 바나나향이지요~ 꽃이피면 뒷산에 올라간기분일겁니다...

[채홍조]

베란다가 정말 아름다운 야생화 정원입니다 꽃 중의 꽃은 사람이라지요 ~~~~~

[권영숙(충남)]

베란다를 너무 이쁘게 꾸며놓으셨네요..저두 저렇게 꾸미는걸 좋아라 하는데....ㅎㅎ

[홍문숙(시골뜨기)]

부럽습니다....넘 예뻐요...

[이혜련]

꽂보다아름다우신~~안운지님~~소녀시대모습이네요~ㅎㅎ베란다정원을예쁘게가꾸셧네요~파룻파룻~

[백초연]

어머나~~~베란다에 예쁜꽃들을 잘도 키우셨네요....작약도 화분에서도 되나봐요.....꽃들이 활짝 웃으면 다시 올려주실꺼죠?

[이명덕(충주)]

아름답고 정말 정겨워요.... 늘 행복하셔요~

[안운지]

완죤 통댓글 게쓰미다. .. 그동안 사실 무작시럽게 바빴습니다... 외국 출장가는 아부지들 조각보 준비에다...새학기 준비에다...학교 개강에다.. 이건 뭐.. 손오공 맹키로 멀꺼뎅이 뽑아 날리고 싶었습니다..한 년은 빨래.. 한년은 청소.. 한년은 수놓기.. 한년은 운전질.... 요래요 이젠 쪼매한가해 질라고 합니다.. 그동안 고요한척했지만 허벌나게 촐싹맞은 백조맹키로 헤엄쳤습니다...

[김재순(부치미)]

으하하하<<허벌나게 촐싹맞은 백조맹기로 헤험쳤습니다~ㅎㅎ이 촌아지매 허벌나게 미운오리궁댕이 흔들며 촐싹댑니다요.ㅎㅎㅎ

[안운지]

긍게.. 이제 봄이지요.... 멀꺼뎅이 고 뛰어댕기게도 생겼그만... 쑥케러 가자고 꼬드기는 이웃들땜시 돌아삐겠쓰요...

[박영란(테스)]

안운지님 글표현...무쟈게 잼 이써유!!!! 글 좀 자주 올려 주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