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 지구촌공생회 홍보대사가 네팔 '스무고개 스무학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
지구촌공생회 홍보대사인 배우 전무송 씨와 전원주 씨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국제개발단체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지난 11일 배우 전무송 씨와 전원주 씨가 네팔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라디오 녹음에 참여해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전무송 씨와 전원주 씨는 지난 10월22일과 11월4일 각각 BBS불교방송 녹음에 참여해 지구촌공생회가 추진 중인 네팔 학교 재건 사업인 ‘스무고개 스무학교’ 프로젝트와 케냐 식수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전원주 홍보대사. |
녹음에 참여하고 있는 전무송 홍보대사. |
전원주 씨는 “내레이션 참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네팔 아이들을 위한 튼튼한 학교가 세워져 희망을 다시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무송 씨는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에 처한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무송 씨는 녹음을 마친 뒤 ‘스무고개 스무학교’ 프로젝트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 씨는 지난 2013년에도 케냐 마사이족을 위한 우물 관리 기금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전무송 씨와 전원주 씨는 지난 2012년 지구촌공생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캄보디아 지뢰제거, 케냐 식수 사업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밖에도 강수연, 선우용녀, 박상면, 황영조 씨가 지구촌공생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스무고개 스무학교’ 프로젝트 후원 계좌: 기업은행(062-070908-01-011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
네팔 신두팔촉 지역 대다수의 학교가 무너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