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타 카페에서 보신분들이 보이시네요...
많은 정보 얻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추천 드렸었는데..
매우 환영하와~~요~~ ㅎㅎㅎ
우리 개 할멈 어렸을적 피부가 너~무 안좋아 제가 직접 생식을 만들어 먹였었습니다.
긍데 로이나 샤론은 다행히 피부가 찰지고 좋습니다.
하지만 점점 날이 풀리기 시작하니 또 긴장이됩니다.
해서 건강한 피모와 면역력 강화에 신경좀 써주려고
전에 만들었던 생식을 건조기에 말려줄 생각에 만들어 봤음도ㅑ.
순서대로 ...브로콜리살짝 데친것.
마늘네톨.연어.양고기를 곱게 다짐니다.
고구마와 단호박을 푹 삶아서 으낀것에
위 재료를 넣고 마구 섞어줬어요.
참고로 마늘과 양파는 개님에게 금기로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양파는 백혈구를 파괴해서 절대!!안됩니다.
그러나 극 소량의 마늘은 사람과같이 면역력강화 .혈액순환.건강한 피모등에
좋다고 애견백서에 나와있습니다.
6kg을 기준으로 마늘 반톨...
요렇게 트레이에 곱게 펴준다음 냉동실에서 1시간 반정도 얼림니다.
썰기좋게...
얼었을때 요렇게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이제 건조기에 10시간 정도 건조해 줍니다.
사료 지독히 안묵는 아이들 요렇게 해주면 미친듯 먹습니다.
여기까지는 순조롭게 내시키들 먹일 생각에
힘들지만 뿌듯한 마음으로 했습니다.
밤에 준비해서 자기전에 건조기 돌리고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잠결에 문득 쾅!!! 뭐 떨어지는소리가 들리네요.
피곤에 쩔어 뭐 떨어졌겠지하고 귀차니즘에 걍 잠들려고 하는데 ....
얼마쯤 시간이 지났는지 로이가 침대로 훌러덩 뛰어 올라오는 바람에 잠에서 깼네요.
그런데 이놈이 그밤에 뭘했는지 입맛을 쩝쩝!!~혓바닥을 연신 훌러덩 거리는바람에
얘가 왜이러지 ?하는 생각에 일어났네요.
아무래도 속이 안좋아 토한 입질은 아닌데 말입니다.
거실로 나와보니 어디선가 훵~~~훵~~하는 바람 빠지는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데 또 순간 먼가 불길한 느낌이 드는데...
아~~놔!!!그 ..직감좀 틀려봤으면 좋겠습니다.
건조기 뚜껑이 열려졌고 바람이 허공으로 훵훵 사정없이 날라감니다.
그런데 가득 담겨있어야할 간식이 ....
에~~게...이거밖에 안남았더란 말입니다.>..<
요건 오늘아침 다 건조돼서 담아야지하고
잠깐 10초정도 돌아서 씽크대에서 지퍼백 빼내는 그 순간 ...
또 이놈이 나머지를 훌러덩하고...
고작 ..겨우 ....온전한건 하나도 없고
열개 남짓하네요..
그 많은걸 저눔 혼자서 다 훔쳐먹다니...><
황당하다~~!!!
얼마나 처묵했으면 그 많은걸 먹다 남겨 놓은게 이겁니다.!!
절대 남길놈이 아닌데 어지간히 배가 불렀나보네요 .
그나마 바짝 말려 놓으니 그야말로 샤론 한 입밖엔 안되네요ㅠㅜ
혼자 배가 빵빵해서 방구를 얼마나 뽕뽕 꿰대는지....
저러고 디비 자더니.....몇시간 지나서......
마늘 네톨 넣었는데
열이나나봅니다.
침을 뚝뚝 흘리고 무지 헥헥 거리더군요...
용치다 니눔아 ~~~
정말 방귀를 얼마나 뀌는지 ..
지 방구소리에 지가 화들짝 놀라서 도망다니는 꼴이라니 ..ㅋㅋㅋㅋ
방구뀔때는 저리 떵꼬가 크게 열립니다.ㅋㅋㅋ캬캬캬~~
그리 처묵하고 오늘까지 열번도 응가를 더했습니다.
그런데 설사가 아닌 약간만 살짝 무른듯한 응가로...
몸에 좋긴 좋았나봐요..
그리 많이 처묵하고 산책하러가서 수시로 응가를 퍼주시고는
들어와서 떡 실신으로 자고있는걸 보니
저 천방지축 천하태평이 조금은 얄미우면서도
ㅋㅋㅋ귀엽고 듬직하고 이쁘지 않습니까?
간식이야 뭐~~또 만들면 되지요~~ㅎㅎㅎㅎㅎ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소 노출이 있는사진인데여~!~~~~~향희래요님 항상 카페를 위해서 많이 힘쓰시는거 같아요~^^ 카페에 점점 정말 새로가입하시는분들이 엄청~ 늘어나는거 같아요 그만큼 베들이들도 늘어가는것같고 사람들이 점점 알아가는거 같아요 그만큼 베들이들이 너무 많은 분양글이 올라오고 쉽게분양되고 이런점에서는 좀그렇지만요 ㅠㅠ항상 특별한견종으로 남았으면하는 바램이에용~!
노출~~ㅋㅋㅋ떠ㅓㅇ꾸녕말인가여?ㅋㅋㅋ
곶츄는 땅콩떼서 전혀 야하지않아요 ㅎㅎㅎㅎ
저도 베들의 무분별한 개체수가 많아지는것은 그리 반기지 않아요.
단 좋은 혈통과 환경에서 번식된 아이들이 어느 적정선에서 자라는것은 환영이지만요..
여러 카페 활동을 하다보니 가끔 베들을 키우시는분 알게되면
우리카페를 추천하게 되드라구요 ㅎㅎㅎ
넵 저도 강사모나 다른곳에서 베들키우시는분들 보면 추천해드리곤 하는데~! 아무래도 베들정보는 타카페에서는 얻기힘들고 저희카페만한곳은 없어서 다들 만족하시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저희홍삼이도 땅콩을뗏답니다
향희래요님 다음에 저희 홍삼이도 맛보기좀 부탁드릴게여~~~~~~~~~~~!!ㅌㅋㅋ
지금 다른 간식도 만들고 있는데 세눔이다보니 ...
건조되면 얼마되지 않더라구요.
조금 많이하면 나눠 드릴께요 ^^
넵 홍삼이 오면 집에 간식이 고구마밖에없는데 고구마 한박스 가지고놀러갈게여 바꿔먹어용~^^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지난번 저도 고구마 세박스 샀었네요.^^
으 로이완젼웃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귀여워 ㅋㅋㅋ
저 이와중에 마지막 사진에서 귀가 무지깨끗하다는 생각을 하고있다는 ㅋㅋㅋㅋ
요 건조기..... 사고싶다는 생각을 마구마구 들게하는 물건인것같아요 흐흑,,, 하지만 전 꿋꿋하게
버틸거에요 ㅋㅋ 아직은 때가 아닌것이랴~ 하면서 ㅎㅎㅎ
몇년전만해도 생고기 먹이면 사람들이 사나워진다는둥,,,, 몸에 안좋다는둥 그랬었는데
진짜 요즘 생식 붐~인것같더라구요 ㅋㅋ 너도나도 생식,,,,ㅋㅋㅋ
야체프레하면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채소 섞어서도 많이들 주시구,,,,,,
근데 그중 향희님이 이번에 보여주신 간식이 최고 맛나보여여 ㅋㅋㅋㅋㅋ
전 아줌씨라서 아무래도 건조기 용도가 우거지나 무우말랭이.생선이나 오징어같은 ..
전 우리 할멈 생식을 10여년 전에부터 만들어 먹였었어요.
그땐 건조기가 없어서 냉동실에 얼려 먹였지만 ...
야채 퓨레는 자칫하면 변이 묽어져서 그건 안하구요...
담에 기회있으면 많이는 아니더라도 달리에게 맛좀 보여 줄께요 ㅎㅎㅎㅎ
우왕 우거지, 무말랭이 그러고보니 진짜 반찬용도로 쓰일제품이었죠 참ㅋㅋ
저희본가가니 아부지 무썰어서 방바닥에 말리고 계시던데 돈마니벌어 하나사드려야겠어요 ㅋㅋㅋ
말씀만도 감사해요^.^
달리생각해 주신다면 저는 미용노하우나... 홍삼이네처럼 간식재료로 답례를.....ㅎㅎㅎ
ㅋㅋㅋㅋㅋㅋ향희래요님 그럼 고구마는 잇으시니 안된다는건가용 ㅠㅠ....ㄱ럼 배변패드라도 왕창들구갈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리맘님 ㅠㅠ저에게 미용노하우점..........ㅋㅋㅋㅋㅋㅋ
저는 해드릴게없네여.................ㅋㅋㅋㅋㅋㅋㅋ아직초보라 ㅠㅠ
몽이님..그런뜻이아니구여 ㅎㅎㅎㅎ
고구미는 집에 충분히 있으니
그냥 기회되면 약간의 간식 맛보여 드릴께요 ㅎㅎㅎ
으잉~ 로이가 밤새 완죤 부페파티했군요....ㅋㅋㅋ~ 탐욕스러운 식탐으로 찐짜 배 터질 때까지 먹었나 보넹...ㅋㅋㅋ~ 대봑~
음식 도둑질을 천부적으루다가 너무 잘해서 미치겠어요 ㅠㅜ
얼마나 먹어 대는지 12kg정도 나가는듯 해요 ㅋㅋㅋ
우와. 로이는좋겠네요. 저도수제간식먹이다보니 너무좋아해서 만들어보고싶었거든요. 근데응아냄새가심해서 ㅠ ㅠ 그래도아가들몸에좋다면야.... 호강했네요 많이먹구 뿡뿡이하고 ^^
로이 혼자만 실컷 다묵어서 ...혼자만 좋네요 ㅎㅎㅎ
우리 아이들은 수제간식은 방구는 나오는데 오히려 냄새는 별로 안나는것 같아요.
오히려 사먹이는게 던은 적게 들어요.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로이녀석....읽어내려가는 내내 빵빵 터졌어요. 그리 말썽을 부리고 하루종일 응가와 방귀폭탄테러를.....정말 못말리는 말썽쟁이에요. ㅋㅋ 로이녀석 테러에 완젼 깔깔대고, 향희래요님 아이들 사랑에 감탄감탄~와우~~정말 복받은 녀석들이에요.^^
어제까지 열 대섯번은 응가를 했나봐요.사료는 그이후로 전혀 안묵고 ㅠㅜ....
말썽하면 누구보다 안질꺼에요.
어제 산책가서 또 사람떵을!!ㅠㅜ >< 흐~헝~~
미치겠어요 ..도라삐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