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마태복음 20:14)
아멘!
예수님께서 비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포도원 주인이 하루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품꾼을 모아서 일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른 아침부터 와서 일한 사람들이 있고 오전 9시, 점심, 오후 3시에 와서 일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오후 5시에 와서 일을 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일을 마친 후에 삯을 주는데 오후 5시에 온 사람들이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온 사람들이 자기들은 더 받을 줄 알았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먼저 온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 합니다.
나중에 온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는데 종일 더위를 견디며 수고한 자기들과 같게 했다며 원망을 합니다.
이에 포도원 주인이 그들에게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나중 온 사람에게 먼저 온 사람과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비유의 말씀입니다.
여러 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는 천국에 대한 말씀입니다.
천국은 이른 아침부터 일하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일찍부터 주의 뜻을 따라 수고하며 애쓴 사람들입니다.
한 평생을 주님을 위해서 산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뒤늦게 믿고 잠깐 주님을 따르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죽기 전에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찍부터 믿은 사람이나 늦게 믿은 사람이나 똑같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믿는 자에게 약속한 것이 하나님 나라,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오래 믿은 사람이나 잠깐 믿은 사람이나 그들에게 약속하신 것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많은 일을 한 사람이나 적게 일한 사람이나 믿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것은 영생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공통된 것은 이제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일찍부터 주를 알고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며 믿음의 길을 걸은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인생 막바지에 천국을 발견하고 별로 한 것 없이 잠시, 아주 조금 믿음의 길을 걸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이, 믿음의 길을 걸어보지도 못하고 구원을 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천국은 믿음으로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죽기 전에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리고 알아야 할 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만이 복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이것이 또한 복이라는 것입니다.
일찍부터 주님의 뜻을 받들어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지 모릅니다.
이 복된 것을 하지 못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 있고 이 복된 것을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고 들어가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얍삽하게 천국에 들어가려 하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죽기 전에 믿고 천국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그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에게는 들어갈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그리고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 아십니다.
하나님은 경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천국은 그런 믿음으로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진짜 믿음, 참된 믿음, 삶이 따르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진짜 믿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삶이 따르는 믿음을 가져야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믿어야겠습니다.
지금 믿고 천국에 들어가도 우리는 감지덕지입니다.
천국은 이른 아침부터 나가서 일을 한다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나는 거져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주를 위해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오후 5시부터 일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더더더 열심히 주를 따르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