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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용띠방 수원시 연화장의 이모저모
보라빛사랑 추천 0 조회 615 21.04.17 11:1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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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17 15:03

    첫댓글 님의 글과 그림을 보고
    살아 숨쉬고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살아 숨쉬는 동안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감촉을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즐기고 싶어지는 마음이네요
    죽으면 육체는 사라지지만 영혼은 새로운
    물체로 갈아탄다고 하니
    글쎄요
    간혹 이런 글을 접하면 젊어서는 잘 몰랐는데
    나이 탓인가
    이젠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처럼
    읽혀지는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요?

  • 작성자 21.04.17 15:58

    아~정말 우리가 살아 아직까지 이땅에서 살아
    숨쉬고 산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고 깨달은
    잠시의 시간이었어요.
    한줌의 흙으로 남아서
    슬퍼하는것도 잠시구요.
    네,
    이젠 준비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지
    오늘 특별히 감사하고
    있어요.
    온스님~늘 강건하구
    행복하세요.

  • 21.04.17 15:49

    연하장~~ 예전에는 화장터라고 했었지요 요즈음에 부르기좋고 혐오스럽지 않게 분위기부터 많은변화가 온것을 느낄수있습니다 고인을보내드리는 마지막 절차 또는 배려이기도하지요 깨끗하고 공원화된것을 볼수있어서 가족들한테도
    많은위로가 된다고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도 장례문화가 매장방법에서 화장문화로 바뀌는것을 실감하면서 우리또한 머지않아 겪어야할 문제로 자식들에게도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는것도 생각할시기입니다 일종의 자신의 사후문제을 미리알려주워서 급작스럽게 사태가발생되어도 당황하는일이
    없도록 말입니다~~

    친구님의글을보면서 나 자신의 사후는
    어떻게해야할지 생각을해보는 시간이 됐네요 오늘 오후도 즐거운 주말되시길바랍니다~

  • 작성자 21.04.17 16:09

    지금이 우리의 최고의 시간이죠.
    내일은 모르니깐
    그래서 늘 하루 하루가
    소중하네요.
    관속에 들어가서 누워 본
    체험을 예전에 해 봤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기족들
    자식에게 유언장을 작성
    해 봤어요.
    펑펑 울어 기억에 생생 하네요.
    이제는 죽음이 이상한거
    아니고 다 죽는거니
    더 즐겁고 행복하고
    하고 싶은거 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지혜로움이
    필요 하네요.

  • 21.04.18 07:21

    누구나 한번은 죽음을 맞이해야 하지만
    막상 그런곳에 가서 마지막 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미어지죠
    나도 언젠가는 겪어야할일 ㆍ 사는동안만이라도 후회없이 살면서 이젠 서서히 준비를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 작성자 21.04.18 07:52

    귀한 시간 보냈네요.
    살고 죽는건 정해진
    이치이니 오늘도
    충실한 시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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