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휴메딕스(200670.KQ): 필러로 고성장, CMO/CDMO가 히든 밸류 ★
원문링크: https://bit.ly/4ei0gno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휴메딕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동사 EPS 4,124원에 2019~2023년도 5개년 동사 Historical PER 평균 18.4배의 30% 할인한 12.9배 적용해 산출
- 동사는 1) 필러 수출 국가 다변화와 2026년 품목(PDRN 복합필러) 출시로 지속정인 외형성장이 기대됨
- 또한, 2) 수익성이 2021년 OPM 14.4% → 2026년 30.7%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 3) 2025~2026년 필러 제품 美 FDA 임상 시작과 더불어 2026년 CDMO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음
- 추가적인 Multiple 상향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판단. 현재 주가는 12M Fwd P/E 7.9배로 미용 의료 업체들의 12M Fwd P/E 17.1배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
2. CMO/CDMO가 휴메딕스 히든 밸류
- 휴메딕스의 본업인 CMO/CDMO 사업에 주목이 필요하다. 2026년 매출액 2,261억원(+11.1%, YoY)이 예상하는데, CMO/CDMO 매출 비중이 41.9%, 필러 매출 비중이 38.4%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 CMO 사업부문(관절염치료제, 전문의약품, 안과용제, 원료의약품 합산)은 포트폴리오 대부분 고른 성장 중
- 1) 관절염 치료제는 2023년 기준 매출액 89억원이고, 2021년 유럽 CE 인증, 올해 8월 대만 TFDA 인증했으며, 2Q24 매출액 32억원(+99.4%, YoY) 고 성장세를 유지
- 2) 전문의약품은 2023년 기준 매출액 277억원이고, 2Q24 매출액 107억원(+49.2%, YoY)을 시현
- 이는 성공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에 기인
- 3) 안과용제(점안제)는 2023년 기준 매출액 189억원이나, 2Q24 매출액 40억원(-29.8%, YoY)을 달성
- 일회용 점안제 약가 인하 영향으로 시장 자체가 소폭 둔화된 영향이다. 4) 원료 의약품 ‘헤파린 나트륨’에 관해 올해 3월 국내최초로 DMF 승인 받으며 국산화에 성공.
- 국내 투석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며 국내 시장규모는 200~300억원으로 파악.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라 CMO(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
- CDMO 사업부문은 동사의 신 성장 동력이자 Multiple Re-rating 요소
- 다수의 파트너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지분투자 등을 통해 국내 판권 독점 및 로열티 확보 등 CDMO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
- 2026년부터 CDMO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 CDMO 업체로의 도약을 기대
3. 2024년 매출액 1,858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전망
- 202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858억원(+22.0%, YoY), 영업이익 530억원(+42.0%, YoY)을 기록할 전망
-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가파른 요인은 필러 수출 국가 저변 확대 및 비중 증가에 기인
- 2024년 12M Fwd P/E 7.7배로 의료 미용기기 업체 17.1배 대비 상당히 저평가 상태
- 올해 1월 전환사채 450억원이 전량 상장됐기 때문에 오버행 리스크 역시 제한적
- 내년에 이어 2026년 역시 복합필러(PRDN 등), CDMO 첫 매출 인식 되는 해가 될 전망
- 필러 수출 고성장세와 더불어 숨은 중소형주 CMO/CDMO 업체로 Top-Pick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