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상엽오빠! 나 카페에서 오빠한테 글 쓰는거 첨이라 왠지 설레버려.. 왜 때문일까..? 휴
제목처럼 오늘 있었던 일인데 ㅋㅋㅋ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나는..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 했더랬지.
고객님과 만나서 이제 막 네일을 해드리는데 내 휴대폰 알림소리가 계속 띠링 띠링 울리는겨 그러니까 그게
버블 알림소리였던거지!! 고객님께서 쌤 뭐가 자꾸 오는거냐며 물어보시는거야 막 궁금하시대ㅋㅋ
그래가지구 아 버블이라구 그랬더니 (나랑 친한 고객님인데 이분도 아이돌을 좋아하셔서 서로 막 덕질얘기
하고 버블 얘기 해서 잘알아!) 아니 무승 버블이 그렇게 계속 오냐면서 효자네요... 이러는곀ㅋㅋㅋㅋ
나는 이제 버미남에 이미 엽며든 상태이기 때문에 보통 오는 걸로 생각 했단말야? 근데 고객님이 그러시니까 아...울 오빠 진짜 버블에 진심이고 팬들한테 진심이구나 그게 막 느껴지는겨!!!!!
진짜 뿌듯해가지구 마스크속에 잔잔한 웃음과 기쁨을 감추지 못한 콧구멍을 숨기느라 쫌 고생해써 휴
마스크를 썻음에도 불구하고 힘들더라구ㅎ...
ㅋㅋㅋㅋㅋ다시 한번 오빠의 다정함과 버미남의 위대함을 느낀 하루여따! 굳굿국꿀💙
하루하루가 재밌고 즐거웡! 내일도 우리 재밌게 놀아버리자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