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행찬佛所行讚》 필사 제490 第二十五 <열반품涅槃品> 25.73~25.80
부처님의 자비로운 당부의 말씀을 들은 이들이 슬픔 거두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73.
이와 같이 그 모든 역사들
부처님을 향하여 슬피 하소연하니
마치 어떤 사람의 외동아들이
자비스런 아버지께 구슬피 하소연하듯 하였네.
如是諸力士(여시제력사),
向佛而悲訴(향불이비소),
猶如人一子(유여인일자),
悲訴於慈父(비소어자부).
74.
부처님께서는 잘 다독거리는 말씀으로
제일가는 진리 나타내 보이시며
저 모든 역사들에게 말씀하셨네.
“참으로 그대들의 말과 같아서
佛以善誘辭(불이선유사),
顯示第一義(현시제일의),
告諸力士衆(고제력사중).
誠如汝所言“(성여여소언),
75.
도(道)를 구해 부지런히 힘쓰되
비록 나를 보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설한 법대로 실천하면
온갖 괴로움의 그물 벗어날 수 있으리라.
求道須精勤(구도수정근),
非但見我得(비단견아득),
如我所說行(여아소설행),
得離衆苦網(득리중고망).
76.
도(道)를 행하는 것은 마음에 달린 것
굳이 나를 보는 데 있지 않으니,
마치 저 병을 앓는 사람이
처방에 따라 좋은 약 먹는 것 같다네.
行道存於心(행도존어심),
不必由見我(불필유견아),
猶如疾病人(유여질병인),
依方服良藥(의방복량약).
77.
온갖 병은 저절로 없어져
의사 만나길 기다릴 필요 없듯이
내가 말한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한낱 나를 보아도 이익 없을 것이네.
衆病自然除(중병자연제),
不待見醫師(부대견의사),
不如我說行(불여아설행),
空見我無益(공견아무익).
78.
비록 나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법대로 행하면 나와 가까울 것이네.
함께 있어도 그 법을 따르지 않으면
내게서 멀리 떠나는 것인 줄 안다네.
雖與我相遠(수여아상원),
行法爲近我(행법위근아),
同止不隨法(동지불수법),
當知去我遠(당지거아원).
79.
마음을 거둬 잡아 함부로 놀지 말고
꾸준히 힘써 바른 업을 닦으시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긴긴 세월 온갖 고통 핍박받나니
어지럽게 흔들려 스스로 편안하지 못한 것
마치 바람 앞에 등불과 같구나.”
攝心莫放逸(섭심막방일),
精勤修正業(정근수정업).
人生於世閒(인생어세간),
長夜衆苦迫(장야중고박),
擾動不自安(요동부자안),
猶若風中燈(유약풍중등).”
80.
그때 그 모든 역사들
부처님의 자비스런 가르침 듣고
마음으로 감동해 눈물 거두며
스스로 감정 억제하고 돌아갔네.
時諸力士衆(시제력사중),
聞佛慈悲敎(문불자비교),
內感而收淚(내감이수루),
强自抑止歸(강자억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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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山 이병두▣
《불소행찬》 필사 제490 <열반품> 25.73~25.80 부처님의 자비로운 당부의 말씀을 들은 이들이 슬픔 거두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향산 이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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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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