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컴접근금지 [그것이 알고싶다] 지워진 이름. 그녀는 누구인가? (빡침주의/허무주의)

[Apoptosis]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Apoptosis

※주의※

초반 시체 모형이 나올 수 있으므로 그런거 싫어하시는 여시는 주의바람

2011년 경기도 부천의 어느 공원에서 여인의 시신이 발견 됨.

지금부터 그것이 알고싶다와 함께 이 사건에 대해 알아 보겠음.

이렇게 만세포즈를 한 알몸의 시신이 발견 되었으나,

사건 현장과 주위에선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음.

시신은 매장되어 있지도 않았고,

운동기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

시신은 매우 특이했음

이렇게 얼굴과 한쪽 다리가 손상되어 있었음

뿐만 아니라 손가락 10개 , 발가락 10개가 모두 절단됨

얼굴과 한쪽 다리 훼손은, 사후 동물들에 의해서 손상된 것으로 보임

시체가 유기된 후 동물들이 몰려든 것..

얼굴과 다리는 동물들에 의한 것이라쳐도

손가락 발가락이 모두 절단되어 있는 것은 매우 수상함.

타살로 의심할 수 밖에 없음.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조금씩 추리를 해봅시다

시신이 유기된 장소는 아파트 단지에 있는 공원.

경비원의 말에 따르면 밤10시 까지도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

이곳에 왔다가 싸워서 살인을 한 뒤, 옷을 벗기고 하는 것엔 무리가 있다고 보여짐.

고로 다른 곳에서 살인을 하고 모든 준비를 끝낸 후,

이곳에 와서 유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함.

근데 왜 이 공원에 시신을 유기했을까?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있는 공원이며, 사람도 많고, 또 계단도 올라가야 하는데?

이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사는 사람(이 곳을 아는 사람)이 살해를 한 뒤

급한 마음에 이곳에 유기한 것으로 보여짐.

그래서 매장도 되어있지 않았고.

강호순개자식도 이런 곳에 유기하진 않았다고 함.

이렇게 시신을 메고 올라온걸 보면 범인이 복수일거라고 함.

범인이 두명 이상?

사실일까?

실험을 해봄

어떤 출입구에서 출발을 하던 5분밖에 안걸리는 곳임.

신체가 건장한 체육남을 불러서,

시멘트 50kg이 담긴 가방을 들고 올라가게 해 봄.

3배나 걸림

체육남은 처음부터 힘들어 죽을라고 함. 어디까지 가야되냐고..

공원 초입이 계단으로 이뤄져있고, 올라가야 되는게 매우 힘듦

체육남도 혼자서는 무리무리데쓰요

범인이 두명 이상일거란 증거는 또 있음

위에 언급했듯이 시신은 만세포즈로 굳어져 있었음.

바다에 놀러가서 한명 골탕먹일라고 물에 던질 때

그 물먹게 될 사람의 포즈를 생각해 봅시다

만세포즈잖음?

둘이서 시신을 들고 올라온 것을 상상하면 될듯.

아니면 등에 업고 오거나

그럼 이제 절단된 손가락과 발가락에 대해서 파고들어갑시다.

이렇게 모두 절단되어 있음

하지만 국과수 분석결과 공구로 손상된 흔적은 나타나지 않음..

그렇다고 동물이 발가락, 손가락만 쏙 갉아먹고 가는 것은 말이 안됨.

미리 손상이 있었을거라고 추정

지문에 대한 두려움으로 범인이 손가락을 훼손시켰고, 추가적으로 발가락도 훼손 시킨듯

신원만 밝혀지면 사건의 90%는 해결된 것이라고 함.

이제 이 신원을 밝혀야 됨!!!!!

아무런 유류품도 남아있지 않았는데

오직 단 하나.

자연 탈모된 머리카락이 발견 되었음.

이 머리카락을 분석해서 실종신고된 사람들의 DNA와 대조해 보았으나 일치하는 사람이 없음..

공원 근처 5천여 세대와 CCTV를 조사해 보았지만 이 역시 수포로 돌아감.

그럼 이제 시신에서 볼 수 있는 것들로

찾아가야 함.

그것은 바로 치아와 반점임.

여기서 주목할건 세개의 보철치아 옆에 형태가 이상한 기형치아임.

움푹 파인 기형치아.

신원을 확인할 때 매우 유용하다는 치아

그리고 엉덩이에 반점 같은 것이 있었음

중요하다는 치아!!! 치아로 분석해봅시다

치아로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나이는 46세로 추정. (플라스마이나스 5세)

보철치료를 받은건 1~5년 사이라고 추정됨.

여기서 매우 중요한게 기형치아임.

저런 기형치아는 매우 드물다고 함. 그래서 기억할만함.

하지만 사건현장 인근 치과에서는 이러한 사람의 진료차트를 찾을 수 없었음.

그럼 치기공사를 찾아가 봅시다

치기공사도 이런 기형치아는 매우 드물다고 함.

보철치아를 제작할 때, 주위 치아도 고려해서 만들기 때문에

자기가 만들었다는걸 기억하고 있을거라 함.

거의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전달되어 진다는 17000부의 신문에도 기사를 내고

치기공사 협회 홈페이지에도 공지를 남김. 추가적으로 문자도 보냄.

하지만 연락은 안왔나 봄..

그럼 이제 시신의 얼굴을 복원하기로 함.

이게 바로 복원된 모습.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전에 방송이 끝날 때 이 몽타주를 광고했었음

그러자 연락이 옴!!!!!!!

찾아감

두근두근

헐.. 많은 것들이 일치 함.

얼굴도 닮았다하고, 엉덩이에 반점도!!!!

치과치료도 평소에 많이 받았다고 함!!!!

한식당을 하다가 갑자기 실종이 되었고, 제부는 걍 집나간거라 한다 함.

사진을 놓고 보니 흡사함.

(눈의 위치와 피부두께는 40대 여성의 평균치로 만들어진 것임)

맙소사 헐 헐.. 헐.. 맙소사

당장 DNA 검사를 실시

두근두근

.... 다르다고 함.. 아니었음....

절단 되었으니 지문검사는 아예 불가능

실종신고 된 사람들이랑 DNA도 안맞아

연락오는 치과의사 치기공사도 없어

몽타주를 만들었지만 맞는 사람이 없어

그럼 도대체 이제 뭘 해야하죠...??

집념의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플로리다주로 날아감.

얘넨 41년이나 된 미제사건을 갖고 있음.

유일하게 신원을 확인 못한 사건임.

아직까지도 신원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최근 좋은 단서를 찾았다고 함.

머리카락, 치아, 뼈로 동위원소를 분석하는거라고 함.

그걸로 이 사람의 식단까지 알아맞춤;;;;

그렇게 분석해서 이 사람이 그리스에 살았고, 사망 몇달 전 미국으로 이민왔다는 것도 밝혀냄.

헐 쩐다..

우리도 그거 할 수 있어여!?!?!?!?!!

ㅇㅇ가능여

유골만 보존하면, 얼마나 오래됐던 가능하다고 함.

얘넨 41년 전 사건을 분석한거니깐.

신난다!!!!!! 우리도 저거해여!! 해보자구여!!!!

시신이 보관되어 있는 장례식장으로 ㄱㄱ

?????????

시신이 화장됨;;;;;;;;;ㅡㅡ.....

제작진의 깊은 빡침이 느껴졌음.

ㅡㅡ..

왜죠

왜 그랬냐고 따져보니

규정에 따라서 화장한거라고 함....

아니 이렇게 타살의혹이 있는, 신원이 밝혀지지도 않은 시신을 화장해도 되여ㅡㅡ?!?

법적으로 따져보니 문제가 없음........

쩝.........

얘넨 남겨두도록 한다고 함.

41년된 그 시신도, 매장을 시켜놨기 때문에 지금도 부검을 할 수 있음.

우리는 화장을 했기 때문에 못함..

법률을 정비해야됨.....

한 사람의 존재와 권리가 이렇게 행정적으로 처리되고 소멸될 수 있느냐.....ㅠㅠ

결국 남은 것은 복원작업을 한 몽타주 뿐..

17개월간 신원을 찾기위해 노력했던 것은, 화장과 함께 끝나버림.

이것으로 찾을 수 밖에 없음.

허무..

[강아지의겨울]

우리나라 법도 공범자다

[감똘]

우리옆동네......좀 오래살아서그런가 익숙해서 야밤에도 막돌아다니는데

[죠빵새]

어휴 이 미친나라

[더블데이]

어제보다가중간에잠들었는데ㅠㅠㅠ하.. 허무하다 결말이 이렇다니. 물론 무연고자고 사건해결될때까지 비용지불해야되는게 부담된다는것도 동의하는데ㅡㅡ... 국회의원들이 뒤로 훔치지만 않아서 저런 비용 다 부담하고도 남겠지

[내가가는이길이어디로가는지~~]

아존나 힘주면서 봤는데... 기운빠져................. 아..

[조휴일찌]

ㅠㅠ교수님..

[베일속의베일]

헐ㅋ..겁나허무..

[제임스 맥어보이]

헐 미친......미국 대단하다 41년 된 시신을ㅠㅠ...

[소지섭.]

이거 울엄마한테 말했더니 이 여자 남편이 바람이 났는데 싸우다가 실수로 죽이고 내연녀랑 같이.손가락 자르고 남편이랑 내연녀랑 들고 버렸다는 추측 양팔 양다리를 각각 잡고 던져서 만세자세로 버려진거라구 그렇게 추정함ㅠㅠㅠㅠ 근데 그게 왠지 딱딱 들어맞는거 같기도하구ㅜㅜ 일단 신원확인이 빨리되야 할삘 ㅠㅠㅠ

[2014.2.6]

역시 ㅡㅡ우리나라..시바 도움안돼 ㅅㅂㅅㅂ

[팔복꽃]

어제 시발 보는데 화장했대서 어우 욕나와 어제 익온도 난리였음 그래서

[blanky munn]

나 어제보다가 화장했대서 개 빡침 !!!!!!!!!!!!ㅆㅃ!!!!!!!!!!!

[한해여친]

컴으로보기 뭐지무저ㅣ...졸라궁금해

[아는언니]

아 결국 살인범만 땡잡았네... 이런식으로 완전범죄로 도와주는 현실이구만

[송 지효]

아나이런 개병신같은...ㅡㅡ

[고추넣은떡국]

아오..답답한 현실이네

[로얄크라운에릭]

이거보면서 그 점순이모는 어떻게된걸까

[nomadic]

중간까비 보다가 말았는데... 결국은 우리나라 법은 정말 쉣이구나.. 세상에 한 나라 국민이 신원도 밝혀지지 않은채 죽임을 당했는데 이렇게 처리를 해?...ㅠㅠㅠㅠㅠ

[윙키별]

아 진짜 어떻게 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에 저분의 가족들이 저분이 저렇게 돌아가신걸 모르고 아직도 찾고있다면?ㅠㅠ

[왜.죠?]

울엄마가 연락끊겼다는 친구랑 닮았다고하는데 아니겠지? 엄마친구분은 가족이있으니까

[요강공주]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