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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Ryan W Giggs
선수들도 가까이서 보고 싶고..여름휴가 겸해서 쉬고 싶어 신라호텔에서 친구랑 같이 묵었는데요...
첫날빼고는 선수들은 거의 못봤지만...우연한 기회에 길사장이랑 같이 얘기를 나누게 되서 정말 좋았어요..ㅎㅎ
신라호텔 갔던 첫날 호텔에서 우연히 맨유 코치님이랑 만나서 얘기를 나누게 됐었는데...
여러가지 얘기하다가 오늘밤에는 뭐하냐고 해서...같이 묵는 친구랑 술한잔 하려고 한다니까..
얘기 중간에 선수들이 불러서 가야한다고..자기도 밤에 바에서 한잔 할 거라며 그때 다시 만나서 못다한 얘기하자고 그래서..
(사실 제가 말한 술한잔은 편의점에서 미리 사온 맥주와 오징어를 방에서 친구랑 먹는 거였음..ㅎㅎ)
이럴때 아니면 언제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 술값은 좀 걱정됐지만 좋다고 했고 친구도 승낙해서 다같이 보기로 했거든요..
10시에 보기로 해서 친구랑 같이 바에 가봤더니..
맨유 코치랑 스탭들 영감님빼고 거의 다 동그랗게 만든 큰 테이블에 모여서 한잔하고 계시더군요..
그 코치님은 아마 저희들이랑 한 약속때문인지 안보였는데..바로 뒷자리에 계신걸 발견하고 가보니까..
세상에 그 자리에 데이빗 길사장이랑 둘이서 이미 한잔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를 발견하고 어서와서 앉으라고 해서 얼떨결에 길사장까지 넷이서 술을 마시게 됐어요...
코치님이랑 길사장이 굉장히 친한 친구라고 그러시며 진짜 친절하게 인사하셨고..
1시간 좀 넘는 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온갖 얘기를 다했네요...
사실은 친구들이랑 호텔갔던 후기는 절대 안쓰기로 약속했는데..
길사장이랑 만났던 일은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없는 거고..대화내용도 여러 사람들한테 알려드리고 싶어서
또 시간이 지나면 대화내용도 희미해져서 아까울 것 같아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다 쓰려고 해요..
될수 있는한 자세히 쓸 거여서 많이 길어질 것 같으니 스크롤의 압박은 있을 거에요..ㅎㅎㅎ
(블로그나 싸이같은 걸 전혀 안하기 때문에 따로 남길 공간이 없어서 그냥 게시판에 써요..)
길사장 개인사
같이 있던 친구가 영어에 자신이 없어해서 그나마 나은 제가 얘기를 거의 다 했는데..
아무래도 그냥 일반 맨유팬을 만날 기회가 그리 많지 않고..
또 거기다 한국 여성 맨유팬이니까..길사장도 저한테 궁금한게 참 많으셨다는..ㅎㅎ.
얘기하다 보니까 길사장은 유럽쪽이고 저는 한국쪽이었지만 같은 회사에 다녔던 적도 있어서 진짜 신기했어요..ㅎㅎ
제가 원래 맨유팬이었냐고 하니까..
6살때부터 맨유팬이었다고..6살 이전 일은 기억이 전혀 없어서 모르겠고 기억나는 한 평생 맨유팬이셨데요..
코치님은 맨체스터에서 태어나서 날때부터 맨유팬이었고...두분 다 조지 베스트의 열렬한 팬이셨다고...
저보고도 물어서 전 얼마 안됐고 7년쯤 됐다고..98년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전에는 중계보기가 힘들어서 신문기사를 주로 봤고..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점점 더 많이 보기 시작했고 박지성 선수 이적후에는 중계 다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했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길사장 키가 진짜 크자나요...
집안이 다 크냐고 하니까...자기만큼은 아니지만 다들 크다고 하시더군요..
코치님이 길사장 아들이 맨유 리저브에 있다는 사실을 엄청 대단한 비밀처럼 말씀하셨는데..
제가 단번에 "올리버!!" 이러니까 두분이 다 벙찌셔서 대체 올리버를 어떻게 아는 거냐고
막 웃으면서 어이없어 하셨음..별걸 다 아는 여자라는 표정으로..ㅎㅎ
제가 우리 맨유팬들이 올리버를 길사장님 아들이니까 도련님(prince)이라고 부른다고 하니까 재밌어 하시더라구요..ㅎㅎ
코치님이 올리버가 진짜 영리한 선수고...또 타고난 스피드가 굉장하다고 하시며 칭찬하셨음..ㅎㅎ
솔샤르 감독 밑에서 잘하고 있다며..길사장도 자식 칭찬에 팔불출이 되셨답니다..ㅎㅎ
두분 다 솔샤르가 감독일을 엄청 잘하고 있다고 하셔서
저랑 셋이서 솔샤르 찬양을 한동안 했네요..제가 솔샤르 경기를 직접 못봐서 너무 아쉽다고 하니까..
자기들도 그렇다고...너무나 훌륭한 선수였던데다 너무 훌륭한 사람이어서 솔샤르 싫어하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을 거라고 했음...
한참동안 얘기하다가 근데 실례인건 아는데 몇살이냐고 하셔서 맞춰보라니까
두분다 한 7~8살은 어리게 보시길래 서양사람들은 동양여자 나이 너무 못맞춘다고 하니
자기들한테는 진짜 어려운 문제라고 하시며 길사장은 둘다 틀렸지만 자기가 코치님보다 더 가까운 답을 냈다며 잘난척ㅎㅎㅎ
길사장이 그럼 너도 내 나이 맞춰보라며 참고로 자기 아주 늙었다고..
그래서 제가 농담으로 퍼기경만큼 먹었냐고 하니까..엄청 웃으면서 "fxxking hell, NO!!!" 이러셨음...
절대 아니라고 자길 어떻게 알렉스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냐며..ㅎㅎㅎ
그래서 그럼 30살이냐고 하니까 엄청 좋아하면서 30살이었던 때가 있긴 있었지..아주아주 오래전에 이랬다는..ㅎㅎ
그러더니 자기 51세라고..코치님이랑 동갑이고 둘이 아주 친하다고..
맨유얘기
저보고 왜 맨유팬이 됐냐고 그래서...
98년 월드컵때 베컴때문에 맨유라는 구단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
그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가 라이언 긱스한테 빠지면서 경기영상이나 영국쪽 기사들..
맨유에 관한 책이나 선수들 자서전을 읽어면서 완전히 맨유팬이 됐다..
멋진 선수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경기 스타일이 너무 매력적이고..
영광과 비극이 교차하는 영화같은 구단 역사때문에 더 좋다...
이렇게 구구절절 설명하다가 왜 두분은 맨유팬이 됐냐니까..맨시팬이 될수도 있지 않았느냐 하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며 우리가 세계 최고의 구단이라고..ㅎㅎㅎ
길사장 형은 토트넘 팬인데 자긴 조지 베스트때문에 맨유팬 됐다고..
계속 우리가 세계최고의 클럽이고..우리를 떠나면 내리막길 뿐이라고 해서 저도 맞다고ㅎㅎㅎ
코치님이 자기도 작년에 로이킨 감독이 선더랜드에 오라고 엄청 좋은 계약조건을 내걸었는데 안갔다고 하시니
너 로이가 스카웃 제의 했다는 얘기 나한테 안했지 않냐고 하니까..코치님이 지금 하지 않느냐고..어자피 안간다고 했다고..ㅎㅎ
루니
그날 낮에 코치님이랑 얘기하다가 루니 얘기가 나와서
제가 갑자기 열변을 토하며 니네 영국사람들은 왜 루니한테 못생겼다고 난리냐고..
한국팬..특히 한국 여성팬들은 루니 진심으로 귀엽다고 생각한다고..특히 루니 눈을 한번 자세히 보라고..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지 않냐고..너무너무 예쁘지 않냐고 루니 귀엽다고 좋아하는 한국 여성팬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고 하니..
코치님이 처음에는 제가 농담하는줄 알고 막 웃다가..제가 계속 말하니까..나중에는 너 진짜로 루니를 귀엽다고 생각하는구나!!!
이러시며 엄청나게 신기해 하셨었거든요..ㅎㅎ
다른 얘기 중간에..코치님이 저한테 낮에 나한테 루니에 대해 말한거 길사장한테도 한번 말해보라고..
길사장한테 한국 여자팬들은 루니가 귀엽게 생겼다고..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심지어 얘가 나한테 루니 눈이 다이아몬드같이 반짝거려서 너무 예쁘다고 했어!!!..이렇게 말하니...
길사장도 코치님 말 듣더니 막 웃으면서...저한테 얼굴 들이밀며 내눈은 다이아몬드같지 않냐고..ㅎㅎ
루니가 귀엽다니..말도 안된다고...ㅎㅎ
그래서 제가 우리들도 루니가 베컴처럼 잘생긴건 아니라는거 다 안다..
잘생기지는 않았지만..루니는 진짜진짜 귀엽다..특히 웃을때는 아기같이 순진해 보인다고..
그쪽에서는 날도 여성팬들이 많겠지만 한국에서는 루니도 못지않게 여성팬들 많고..
우린 진심으로 루니 귀엽다고 생각한다고..마침 제 친구도 루니를 가장 좋아해서 그때는 같이 동조해주니까..
길사장도 우리가 진심이라는걸 알고 엄청나게 신기해 하더라구요..
코치님이 다음날 트레이닝할 때..루니한테 농담이 아니라 한국 여성팬들은 널 진짜로 귀엽다고 생각하고..
네 눈이 다이아몬드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해주니까..루니 완전 좋아서 자지러지게 넘어가며 웃더래요..ㅎㅎㅎ
제가 루니한테 한국여성팬들은 네가 수염 기르는거 싫어한다고 꼭 항상 면도하라고 말해달라고 하니 알았다고 꼭 전해준다고..ㅎㅎ
알싸
길사장한테 코치님이 얘네들 맨체스터 여행와서 경기도 봤다고 하니까..
길사장 진짜 좋아하면서 무슨 경기 봤냐고..그래서 제가 재작년에는 첼시랑 칼링봤고
작년에는 볼튼이랑 보로 칼링봤다고...이번에 가게 된다면 꼭 챔스를 보고 싶다고 하니까..
조별예선도 재밌지만...나중에 꼭 16강 8강 4강 보라고..진짜 재밌다고...
제가 우린 너희 잉글랜드 사람들이 국대보다 자기 클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신기해 한다니까..
길사장이 말하길..맞는 말이다...나도 잉글랜드 국대가 잘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잉글랜드 국대가 경기를 지면 30분 기분나쁘고 잊어버리지만 맨유가 지면 3일동안 분통이 터진다고..ㅎㅎ
길사장이랑 코치님이 대화 도중에 계속해서 너 정말 영어 잘한다고 비행기 태우며 어느 나라가서 공부한 거냐고 해서..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지만..일단 영어는 독학했고..외국 드라마나 영화도 보고..또 맨유를 좋아하다보니..
축구책도 많이 읽고..BBC나 가디언같은 영국 신문기사도 보고 영어 중계도보고 하다보니 영어가 꽤 늘었다..
이렇게 말하니 절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처럼 대해주셔서 몸둘바를 몰랐네요..ㅎㅎ
제가 긱스 너무 좋아해서 자서전도 번역해서 인터넷카페에 올린적 있다고..
I LOVE SOCCER라는 인터넷 카페가 있는데 회원수만 100만이 넘고
축구에 대한건 동영상이든 기사든 사진이든 뭐든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까
한국에 그렇게 규모가 큰 축구카페가 있다는 것에 깜짝 놀라더라구요..ㅎㅎ
오웬
맨체스터 갔던 얘기가 나와서..제가 솔직하게 작년에 사실 로이킨보러 선더랜드 갔고..
무엇보다도 마이클 오웬이 보고 싶어서 뉴캐슬 훈련장까지 갔었다고 고백했거든요..ㅎㅎ
영국 현지팬들 포럼보니까 오웬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들이 꽤나 많아 보였다..
그래도 난 우리가 오웬 데려와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우리 한국팬들은 오웬 많이많이 좋아한다고 했음..
98년 월드컵때 너무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축구까지 잘하던 오웬한테 홀딱 반했다고..제 축구 첫사랑이라고 하니까..
코치님이 데이빗한테 고맙다고 하라고..데이빗이 계약하지 않았냐고..ㅎㅎ
그래서 제가 진짜진짜 고맙다고 하니까..길사장이 오웬얘기는 하지도 말라고...
알렉스가 지난 2년동안 오웬 데려오라고 자기를 얼마나 미친듯이 들볶았는지 아냐며..손사레를 치면서 웃으시더라구요..
영감님의 오웬 사랑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엄청나게 대단한거 같더군요...
길사장 얘기 들어보니까..오웬한테 영감님이 7번 준건 당연한것 같았음..
마지막
중간에 길사장이 코치님이랑 자기꺼 와인 더 시키면서 너희들도 더 마실거냐고해서..
메뉴판도 못봐서 대체 얼마나 비쌀지 속으로 떨렸지만..에라 모르겠다하고..우리도 더 마시겠다고 해서 시켰는데..
1시간 좀 더 지나서 길사장이 자기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해야 한다고 자러 간다고하며..
그동안 마신거 저희들 것까지 전부 다 계산해 주셨어요..완전 감사했다는...
다음날 메뉴판에서 그 바가 와인 한잔에 6만원이 넘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기절초풍할 뻔ㄷㄷㄷ
마지막으로 길사장이 저한테 누구 데리고 오고 싶은 선수 없냐고 물어서..
전 이대로 가든 더 영입하든 퍼기경이 하시는걸 무조건 믿을 거지만..
한국 맨유팬들은 로날도가 떠나서 윙쪽에 무게감이 떨어져보이는걸 좀 걱정한다고..
그래서 알싸에서는 많은 맨유팬들이 애쉴리 영을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하니까..
그러냐고 알았다고 하며 잘자라고 인사하며 가셨어요...
코치님도 말씀하셨지만 길처럼 높은 자리에 있고 대단한 사람이
이렇게 누구한테나 잘 대해주고 스스럼없이 어울리는건 정말 드문 일이라고..
길은 정말로 드물게 훌륭한 사람이고 좋은 친구라고 하셨는데...저도 완전히 동의..
소탈하고..유머감각도 너무 훌륭하고..성격도 정말 좋고...
거기에 능력있는 CEO이기까지 한..이런 사람이 맨유의 CEO라니 맨유는 정말 운이 좋은 클럽인거 같아요..ㅎㅎㅎ.
ps)하나 알려드리자면 코치님이 하그리 지금 미국에 가서 스테드만 박사한테 검진받고 있고..
부상은 확실히 완치됐으니 경기감각만 회복하면 된다고 8월 말에는 볼 수 있을 거래요..ㅎㅎ
너무 멋진 남자이자 진정한 영국 신사..David G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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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바 영어 잘하던데요...인터뷰도 다 하고 일상생활에 전혀 무리없는 영어 구사한다고 알고 있어요..ㅎㅎ
역시 라이언 긱스님!!!!이번에도 대박 후기 감사합니4다 ㅠㅠㅠㅠ
완전 대박 후긴데...ㅎㅎㅎ 부러워요
루니 얘기에서 많이 웃었어요!! ㅋㅋ 흐뭇.. ㅋㅋ 한국 팬들의 생각을 자세히 전해주셨군요!! ㅋㅋ 좋은 경험 하신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ㅋㅋ
오~님 대박 ㅋㅋㅋㅋㅋ
어!익!후! 진짜 대박 후기네요ㅜㅜ 완전 부러워요!! 길사장과 대화를........ 읽는내내 제가 다 두근 거렸어요ㄷㄷㄷㄷ우와우와우와ㅜㅜㅜㅜ
오웬 이야기 해 주신 거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와............제가 다 떨려요ㅠㅠ긱스님 역시...07년에 이어.....대박이예요ㅠㅠ정말 부러워요ㅠㅠㅠㅠㅠ
정말 대박이네요ㅠㅠ제가 하고싶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대단하세요!ㅎㅎ
와와와~~ 너무너무 부러워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겠어요 *.* 정말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
헐........................................대박....님 최고시네요 말씀도 잘하시고 ㅠㅠ...
우와 후기 감사합니다! 다양한 얘기들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역시..긱스님..울카페의 자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잘보고 갑니다..룬희 애긴 넘 우껴요..ㅋㅋㅋ
ㅋㅋㅋ말하지 말라고하셔서 친구몇몇한테만 말했는데..ㅋㅋㅋㅋㅋㅋ저는 진짜 긱옹님 말 안듣고 그 날 못간거 후회되요 저도 길단장님과 술한잔 같이하는 영광을 가졌다면.ㅠㅠㅠㅠㅠㅠ그래도 머 담날가서 좋은추억 만들었으니깐 괜찮아요~~ㅋㅋㅋㅋ비록 선수들 보면 말도못하고 싸인해달라고 말한마디 못하는 바보이지만요.ㅋㅋㅋㅋㅋㅋ길사장님한테는 악수를 청했으니 그 기운받고 이제 자신감좀 가지고 살려고여!!화이팅!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제 말을 들었어야죠..ㅎㅎ 앞으로는 제말만 믿고 따르세요..ㅎㅎㅎ
진짜 후기 너무너무 재밌어서 아껴가며 읽었어요 ㅋㅋ 하나하나 다 공감가고 ㅎㅎ 루니는 정말정말 조그맣게 만들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게 귀여운데.. 농담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는걸 말해줘서 다행이라는!! 길 사장님 정말 멋진 사람이네요..이 분에 대한 책 같은건 없는지.. 막 궁금해지는 사람 ㅎㅎㅎㅎ 후기 너무 자세하고 재밌게 쓰셨어요~ 고맙습니다 ^^
제작년 방한때 아무것도 하지못해 아쉬어만 하다가 이번에는 큰맘먹고~ 호텔에 투숙했서 나름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님 은 완전 초대박이셨군요~ ^^
어떤 성과를 얻으셨나요ㅋㅋ
제가 좋아하는 스콜스 선수 싸인을 다른분들하고는 조금은다른 싸인을 레플앞뒤로 받을수 있었습니다~
와우 이거슨 진정한 대박.................긱스님은 항상 후기도 대박후기만 터뜨려주시네요 우왕굳 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이거슨 진정한 대박 ^^ ㅋㅋㅋㅋㅋㅋ 후기 잘봤어요 긱스님 ^^^^^^^^^^^^
와우 정말 꿈같은 후기 잘봤어요.. 너무 잼있네요..감사해요..
루니 만나면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 인데, 님께서 야기해주셨군요ㅋㅋ 후기 잘봤습니다^^
님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있어요 긱스님짱!! 항상 글잘보고있어요 ..알싸에서도 ㅎㅎ
우왕 잘읽고가여 ㅋㅋ루니 귀여운데!!!!애기같음 ㅋㅋ
저도 호텔 투숙하면서 나름의 성과를 얻었지만 영어를 못해서ㅠㅠ 담엔 영어공부좀 해가려구요..ㅋㅋㅋ 루니 저말듣고 좋아하는모습 상상하니 귀여워죽을거같아여ㅋㅋㅋㅋ 애쉴리영 꼭 영입됐음 좋겠네요ㅎㅎㅎ
대박이군~ 대박이야~ ♪ 루니 진심 안 못 생겼는데 ㅜㅜ 오웬 얘기도 그렇고 맨유가 지면 3일동안 분통이 터진다는 얘기등 다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와요~~~ 그리고 누구 데리고 오고 싶은 선수 없냐고 물으셨다니!! 이거 완전 대박이네요. 맨유가 디우프 영입하고 앞으로 영입 끝났단식으로 얘기하셨는데 생각이 아예 없는건 아닌가 봐요!! 애슐리영 영입되면 님 덕분? ㅎㅎ^^
이런.......정말......이런일도 현실에서 가능하군요...............완전대박이어요....^^
진심 부러워요ㅠㅠㅠㅠ 평생 있을까 말까 한일을ㅠㅠ 긱스님 친해지고 싶어요!!! 저도 꼽사리 껴주세요ㅋㅋㅋ 영어도 독학으로 하시고 진짜 멋진녀성♡
이 영광은 제게 돌리셔야 한만 말임미다 ㅋㅋㅋㅋ
감사하지 말입니다..ㅋㅋㅋㅋ
정말 멋지신분이네요 완젼 부러워요 박지성선수 얘긴 없었나요? 무척 궁금
딴얘기들 하느라 정신없어서 지성선수 얘기만 따로하지는 않았지만...두분다 지성선수 아주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열심히 하는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하셨어요..ㅎㅎㅎ
님 정말 열혈 한국인이에요,,!! 혼자 독학으로 저렇게 대화하실 정도로 영어를 마스터 하시다니..그것도 일반인도 아닌 길사장을~!! 정말 님 대단해요..!!..전 님한테 완죤 반했어요!!!
막 영어로 쏼라쏼라 하는 정도는 절대 아니구요!!!! 그냥 남들이 하는말 대충 알아듣고 하고싶은말 대충 하는 정도일 뿐이랍니다..ㅎㅎㅎ
스크롤바가 내려가는 걸 아쉬워하며 읽었습니다. Ryan W Giggs님,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님이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ㅠㅜ 특히 루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전해주셔서 기뻐요!!!!! >_<
우와.... 정말 대박후기네요~~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길사장님과 이렇게 대화도 많이 나누시고 ㅠㅠ 그저 부러움 ㅠㅠㅠ
현지 사시면서 계속 선수들이랑 만나고 친해지신 런던걸님이 전 백배는 부럽네요..ㅎㅎㅎ
이번시즌... 루니의 면도상태를 점검해봐야겠군요... 하하하
98년 오웬... 저두 축구 첫사랑은 오웬인데... 님.. 정말 부럽삼...대박 후기.. 짱.. 좋아여...
어익후.....이런 대박후기가......이제 룬희 면도 꼬박꼬박 잘 하겠죵????????ㅋㅋㅋㅋㅋㅋ+_+
헉; 그 유명한 긱스님이 영어를 독학으로 마스터하셨다니;;;;; 저는 미국에서 한 6년을 살다온 줄 알았잖아요...; 언어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신가요...? 외국 한번 나가보지 못한 제게 한줄기 희망이...ㅋㅋㅋ 미드 보면 그렇게 되나요????ㅋㅋㅋㅋ
우와 대단하시네요!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역시 영어가 되어야 이런 행운도 찾아오고 그러네요 ㅠㅠ 특히 루니랑 오웬 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