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 정보 |
도서명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①토깽이 박물관 도난 사건 | 글 이승민 그림 하민석 | 판형 148×210(mm)
인쇄 4도 장정 양장제본 | 페이지 80쪽 | 정가 12,500원 |발행일 2020년 6월 18일 | 분야 어린이 문학(1, 2학년)
ISBN 979-11-90786-50-8 74810 | KC 인증유형 공급자적합성확인 | 제조국 대한민국 | TEL 031-936-4000
200자 해제 |
“이제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해 볼까?”
환상의 수사 콤비 개냥이 수사대가
지금 출동합니다!
주인아저씨가 집을 나서면, 개코와 나비는 슬그머니 두 발로 서서 거실 카펫을 걷고 비밀의 계단을 내려갑니다. 이곳은 바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우직하고 행동이 날랜 개코 형사와 몸 쓰는 건 귀찮아하지만 두뇌 회전이 빠른 나비 형사는 지금까지 498건의 사건을 맡아 496건을 해결한 동물 나라 최고의 수사 콤비입니다. 따르릉! 사건 발생! 개냥이 수사대의 환상의 콤비 수사가 지금 시작됩니다.
책 소개 |
이승민×하민석 본격 수사 동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의 탄생!
유쾌한 입담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사랑받아 온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의 이승민 작가와 매력적인 캐릭터와 개성 있는 그림체로 어린이 창작 만화를 그려 온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의 하민석 작가가 뭉쳐 본격 수사 동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개코와 나비는 주인아저씨에게는 ‘둘이 싸우지는 않을까?’, ‘집에서 뭘 하길래 맨날 힘이 없을까?’라는 걱정을 끼치는 평범한 개와 고양이지만, 동물 나라에서는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해결하는 최고의 수사 콤비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재킷을 걸치고 노란 배지를 다는 순간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데 멋진’ 개냥이 수사대로 변신합니다. 특히 개코 형사는 한 번 맡은 냄새는 잊지 않는 절대 후각의 소유자이며, 나비 형사는 평소에는 몸 쓰는 걸 귀찮아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과감하게 몸을 날려 범인을 잡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지요.
앞으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는 첫 권 《토깽이 박물관 도난 사건》을 시작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수사 동화 시리즈가 되고자 합니다. 개코 형사와 나비 형사의 환상적인 콤비 수사는 어렵고 복잡한 사건 앞에서 더욱 빛을 발하지요. 범인과의 두뇌 싸움, 결정적인 실마리 발견, 변장과 술수 파헤치기, 미해결 사건의 절묘한 해결 등 개냥이 수사대가 벌이는 쫄깃하고 재미있는 콤비 수사를 즐겨 보세요.
수사의 A부터 Z까지
완벽한 개냥이 수사대 원칙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볼까요?
아침 아홉 시가 되면 개냥이 수사대의 일과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개냥이 수사대의 시작은 조금 특별합니다. 바로 ‘범인은 언제나 흔적을 남긴다.’를 제1원칙으로 하는 개냥이 수사대 원칙에 따라서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개냥이 수사대 원칙에는 그야말로 수사를 위한 모든 원칙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꼭 식사를 해야 한다. 배고프면 머리가 안 돌아간다.’는 제149번 원칙처럼 완벽한 수사를 위해 평소에 지켜야 할 일상생활 원칙부터, ‘언제나 털 조심! 범인의 털과 형사의 털이 섞일지도 모른다!’는 제34번 원칙처럼 수사에 꼭 필요한 기본 원칙까지 말입니다. 또한 ‘수사가 안 풀릴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라!’는 제14번 원칙처럼 위트가 넘치는 원칙도 있습니다. ‘천하무적’이라는 수식어답게 개냥이 수사대는 사건의 A부터 Z까지 수사대 원칙에 따라 증거 수집과 분석, 탐문 수사, 알리바이 증명 등 꼼꼼하고 논리적인 수사를 진행합니다. 개코 형사와 나비 형사를 따라 사건을 풀다 보면 내가 꼭 명탐정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지요. 어렵고 힘든 사건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개냥이 수사대와 함께 본격 수사 동화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독자 모니터링 요원들의 강력 추천!
부모와 아이 모두 흠뻑 빠진 개냥이 수사대
추리 동화를 많이 읽었지만 이렇게 재밌는 건 처음이에요!_쥴리 10세
흥미진진한 사건과 용의자를 추리하는 재미가 대단해요! _버럭마미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운 데다 사건을 추리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_문쥬 12세
책을 잡자마자 순식간에 빠져들었어요!_류리 10세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추리 동화를 만날 수 있어요!_콩돌이 11세
사건이 해결되는 순간 시험 백 점 맞은 것처럼 기뻤어요!_류씨 10세
이 책은 출간 전 독자 모니터링 요원 30명이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 손뼉을 치게 만드는 놀라운 수사, 개성 넘치는 귀여운 캐릭터, 중간중간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와 미로까지, 독자 모니터링 요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독자 모니터링 요원들은 벌써 다음 권이 기다려지는 책, 친구에게 자녀에게 꼭 권해 주고 싶은 책, 추리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책, 무엇보다 내가 탐정이 되어 사건을 조사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수사의 재미에 푹 빠지게 만드는 동화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자, 여러분도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와 함께 사건을 수사할 준비가 되셨나요?
줄거리 |
따르릉! 개냥이 수사대의 사건 신고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오늘 문을 열기로 한 토깽이 역사 박물관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바로 현장으로 출동한 개코 형사와 나비 형사는 마구 어지럽혀진 유물 가운데 코끼리 조각상과 작은 호리병이 사라진 것을 발견합니다. 두 형사는 박물관 내부와 출입문, 감시 카메라를 살피고 증거를 하나씩 모아, 목수 염소 음매 씨, 유물 감정사 펭귄 펭 선생, 감시 카메라 설치 기사 너구리 너굴 씨, 열쇠공 생쥐 제리 씨 등 용의자 넷을 추리합니다. 과연 이중 범인은 누구일까요?
차례 |
프롤로그
➊ 개냥이 수사대
➋ 사라진 유물
➌ 단서를 찾아라
➍ 용의자는 넷
➎ 호리병은 어디에?
➏ 진짜 범인은 바로 당신!
➐ 숨 막히는 추격전
에필로그
작가 소개 |
글 이승민
가만히 앉아서 생각에 잠기길 좋아합니다. 그 안에 수많은 이야기가 있거든요. 머릿속에서 서로 뒤섞인 이야기를 정리하고, 한 줄 한 줄 써 내려갈 때 가장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시리즈와 《내 다리가 부러진 날》 《나만 잘하는 게 없어》 《병구는 600살》 《송현주 보러 도서관에》 《마두 탐정 사무소》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등이 있습니다.
그림 하민석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났습니다. 1997년 한겨레 문화센터 만화전문반을 다니면서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이상한 마을에 놀러 오세요〉 〈안녕, 전우치?〉 시리즈와 《도깨비가 훔쳐 간 옛이야기》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이 있습니다. 《정신 차려, 맹맹꽁!》에 글을 썼고, 《삐오삐오 병원 24시》 《알들아, 자연사 박물관에 가자!》 《생쥐 볼프강 아마데우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