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고 경인리그 1권역 우승, 왕중왕전 진출, 윤종석 감독, 더 이상 4강에 멈출 수는 없어! 이제는 우승컵 들어 올릴 때, 선전포고!
장훈고 경인리그 1권역 우승과 함께 왕중왕전 진출!
‘전국체전 서울지역 대표선발전’, ‘백록기 고등축구대회’, ‘고등축구 왕중왕전’까지 세 개 전국대회 앞두고 각오 다진 장훈고 윤종석 감독, 더 이상 4강에 멈출 수는 없다.
금빛 향한 선전포고,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
6월 22일 경인 리그 고등축구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서울 장훈고는 승점 24점으로 경인 리그 1권역에서 9경기 8승 1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고등 왕중왕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리그가 진행되면서 장훈고의 목표는 리그 전승 우승이었지만 16일 용문고와의 경기에서 예상치 못하게 2대1로 패하면서 전승 우승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장훈고 윤종석 감독은 전승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에 대해 아쉽지 않나 하는 질문에, 오히려 최근 성적이 너무 좋고 주변의 평가가 좋아서 자만하거나 해이해질 수 있던 시점이었는데 생각하지 못한 순간에 패함으로써 선수들이 정신이 번쩍 들었을테니 좋은 약이 되었다고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장훈고는 전국체전 서울지역 대표선발전과 백록기 전국고등축구대회, 그리고 고등리그 왕중왕전까지 세 개의 전국대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장훈고의 전국대회 성적은 모두 4강 진출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고 딱 4강이다.
윤종석 감독은 일부러 하려고 해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쉽지 않은 기록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이제는 4강은 그만하고 싶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면서,
“전국대회 4강은 할 만큼 했다. 다른 팀에게도 4강을 경험하게 해줘야 하지 않겠나? 우리만 하는 건 욕심인 것 같다. (웃음) 이번에는 세 번의 기회가 있으니 한 번은 우승을 하지 않겠나? 두 번도 괜찮고(웃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때가 된 것 같으니 반드시 우승컵을 가지고 오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어느덧 지도자 경력 30년이 넘은 윤종석 감독의 서울 장훈고는 선수들이 가고 싶은 팀이 되었다.
리그 성적뿐만 아니라 전국대회 우승컵까지 가져와서 장훈고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에게 더욱 큰 목표의식이 생기도록 할 수 있을지 장훈고의 하반기 전국대회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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