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33 미국5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남석훈]

미국의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은 증기를 내뿜는 화산활동 공원이다. 계속해서 뜨거운 증기를 내뿜는 곳이 수도없이 많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분출하는 곳도 있는 데,

높이 분출하는 곳에 대해서는 분출하는 시간을 미리 공지해 놓고 있다. 지표면 아래에서 살아 숨쉬는 지구의 내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이다. 3천미터가 넘는 봉우리들이 즐비한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에는 차를 몰고 3700미터 까지 갈수 있었다. 그리고 봉우리 근처에는 눈이 쌓여 있고 그걸 밟아 볼수 있었다.

록키마운틴을 끝으로 우리는 돌아가기 위해 콜로라도주의 주도 덴버 공항으로 향했다. 6월 16일 새벽 6시 덴버에서 로스엔젤레스, 한국의 서울, 그리고 필리핀의 마닐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마닐라에 도착하면 17일 23시 58분이 된다.

2월9일 서울을 출발한지 129일 만에 필리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웃기는 건 인천서 환승하는 데, 공항 밖으로는 못나오고 비행기만 갈아타고 마닐라로 간다. 마닐라 직항편보다 인천환승이 저렴해서 선택한 코스다.

옐로우스톤의 분출구 게이셔들

옐로우스톤의 여러형태의 게이셔중 하나

옐로우스톤의 맘모스 홋스프링스

록키마운틴에 쌓인눈

록키마운틴의 눈 쌓인 산군

록키마운틴의 산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