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시한 우리금융지주 대상 경영실태평가 결과 설명 |
□최근 금융감독원은 ’24년에 실시한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당해 금융회사에 통보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보도 및 문의가 많아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그간 경영실태평가 경과
□금융감독원은 '24년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 동 검사 결과를 정리 중입니다.
◦ 다만, 우리금융지주가 ’25.1월 동양·ABL 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승인 심사를 신청함에 따라,
◦ 당해 금융회사의 최신 경영현황을 반영한 객관적·합리적 심사*를 위해 금융감독원은 경영실태평가 부분을 분리하여 우선 처리하였으며,
* 직전 경영실태평가는 '21년 실시
◦ 이를 위해 그간 다수의 검사·심사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신속 처리한 결과, 3.18. 동 평가결과를 우리금융지주에 통보하였습니다.
경영실태평가 내용
□ (경영실태평가 제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태평가는 금융지주회사와 그 자회사 등의 경영건전성 유지를 위해 감독당국이 그룹 전체 차원에서 금융지주회사 등의 합리적이고 객관적 현황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평가대상은 크게 3개 평가부분이며, 세부적으로는 11개 세부 평가부문(中) 및 50개 평가항목(小)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스크 관리 부문(R): 그룹 리스크를 인식․측정․감시․통제하는 이사회․경영진의 리스크 관리능력 적정성과 그룹 내부통제 적정성 등 중심
-재무상태 부문(F):그룹의 영업활동과 관련된 리스크의 수준을 지탱하는 재무 자원의 질에 주목하여 그룹 전체의 재무견실도 중심
- 잠재적 충격 부문(I): 금융지주회사 및 여타 자회사 등의 현황이 주력자회사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중심으로 평가 |
◦평가결과는 1~5등급의 5단계 및 등급별로 다시 3단계(+,0,-)로 구분하여, 총 15등급 체계의 종합평가등급으로 나타냅니다.
□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24년 우리금융지주 경영실태평가 결과, 그룹 전체의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측면 등에서 다음과 같은 미흡사항이 확인되었습니다.
< 주요 미흡사항>
◦리스크관리 부문(R)에서 자회사 M&A 등 주요 경영의사결정 시 사전검토 미흡, 자회사 리스크한도 관리 미흡, 주요 자회사의 거액·반복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에 대한 관리 미흡 등
◦잠재적 충격 부문(I)에서 자회사등에 대한 업무지원 및 통할 미흡, 그룹내 내부거래 관리 미흡 등
□ 이에 따라 직전 경영실태평가에 대비하여 세부 평가항목 중 상향조정된 항목보다 하향조정된 항목이 다수 발생하였으며,
◦이는 여타 금융지주와 비교할 경우에도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다소 미흡한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 참고로 상기 평가결과는 경영실태평가 시 등급심의회 개최, 이후 제재심의부서의 심사조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3.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편입승인 심사 계획
□ ’25.1.15.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편입승인 심사를 의뢰받아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령상 편입승인 요건의 확인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및 소관 검사국에 경영실태평가 등급 등 사실조회를 실시하였으며,
◦우리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내부통제 개선계획 등 추가자료를 제출받아 심사하고 있습니다.
□ 조속한 시일 내에 금융감독원의 심사의견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 본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할 경우에는 출처를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http://www.fs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