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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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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토론 대결장(열람) 오늘 증산교 만나서 2시간 넘게 이야기 해봤는데..
깊은창공을날다 추천 0 조회 444 06.07.21 14:2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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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07.21 14:25

    첫댓글 참 나 성중한인데 개명했어..ㅎㅎㅎ

  • 작성자 06.07.21 14:32

    너라도 관심 갖아주어서 고마워 ㅎㅎㅎ

  • 06.07.21 14:27

    그 뭐냐 여기 두파로 나뉘었잖아. 맨날 치고박고 싸우고 비리터지고.. 쩝 극단적인 내용만 빼면 매력있는 종교. 몇십년뒤에 병이 퍼진다거나 에이즈 걸려서 다 뒤진다거나 한국전쟁 난다거나 -_-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6.07.21 15:00

    너 여기 회원이냐?ㅋㅋ

  • 06.07.21 15:58

    좌익이 종교를 갖는다는게 합당하던가;;

  • 작성자 06.07.21 16:11

    좌익은 사람이 아니던가..좌익은 승용차도 없어야 하는가??(너무 밀어부쳐서 나도 꼬랑좀 냈다..트집잡을걸 잡아라 새쿠야..ㅋㅋ)

  • 작성자 06.07.21 16:12

    개인적으로 나의 좌파성향은 민노당의 강령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바이블에 있다. 그럼.

  • 06.07.21 16:13

    공산주의는 유물론에 기초했기 때문에 종교를 전면부정한다고 알고 있으니깐 ㅇㅇ

  • 06.07.21 17:38

    근데 그거 기본적인 논리는 기독교랑 상당히 비슷함

  • 작성자 06.07.21 18:09

    그렇지 초대 교회에서는 너나 할것 없이 서로 물질은 나누고 하나의 공동체 또는 가족처럼 지냈지..그리고 예수의 삶과 가치에 사랑과 평등의 개념이 다분했고.. 그런면에서는 공산주의와 기독교의 이념이 일맥상통.. 나는 공산주의자라 불리는 것보단 기독인이라고 불리는 것이 더 의미있다 여김..

  • 06.07.21 18:31

    나도한때 증산도에 몸담았었지...근데 중요한건 논리가 빈약해. 꽤 오래있던 녀석들조차 나의 물음에 대답을 못하더군. 허긴 기독교도 논리빈약하긴 마찬가지지. 암튼 그래도 대순진리회보단 낫다. 최소한 다단계적 헌금을 강요하진않으니.ㅋㅋ

  • 06.07.21 18:32

    사실 나도 기독교신자다만 -_-;;

  • 06.07.21 18:53

    아....증산도는 개벽을 준비한다. 근데 그전제가 좆나 같잖다. 증산도 신자들이 수행을 통해 완벽한 존재가 될때 온단다. 그말은 결국 영원히 오지 않음과 같은말이지. 그리고 태사부, 사부라는 우두머리가 있는데 강연하는거 듣고선 웃음나와죽을뻔했었지. 같은말은 한시간동안 반복하는데 독서량이 참 부족한 인간이라는 생각이들더라.ㅋㅋㅋ

  • 06.07.21 19:25

    난 기본적으로 종교를 가진애들은 법에 저촉되는 사이비종교 말고는 다른종교를 비판해선 안된다고 본다. 무교 입장에서 보면 기독교나 증산교나 그게 그거거든. 지들 밥그릇 싸움하는 꼬라지가 참 뭐같다 ㅇㅇ

  • 06.07.21 19:31

    욕심이란.... 절대적 판단 기준을 정확히 정하기는 불가능하지만 , (개인적 판단에 의해 욕심의 정의가 많이 달라지겠지) 나는 종교를 인간들의 욕심 때문에 만들어진, 일종의 최면상태라고 본다. 공포나 두려움 같은것에서 자유로우려는 마음도 조금쯤은 작용했다고도 볼 수도 있겠지. 참 이상하게도 종교에는, 그러면 안되는데도 계급이 존재하고 포교활동을 하면서 달콤한 유혹도하고, 겁도주고.... 그러면 안되는데..... 주로 하는 말들이 영생을 한다는니.... 심판의 날이 온다느니.... 다음세상에는 좋은 세상으로 가게 된다느니.... 그러면 내 대답이 이렇지. 난 심판 겁나지 않는다. 내가 잘못이 있다면 기꺼이 벌을 받아야지...

  • 06.07.22 00:47

    나는 다음 세상 바라지 않는다.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건 아니지만 태어났으니 이번 한번은 살다가 가겠지만, 내세란 말도 안된다. 난 이 세상에서 한 번 살아준 것으로 의무다 했다고 본다. 그리고 마음의 평화 난 싫다! 싫기야 하겠냐마는, 나만 편하면 뭐하냐? 나혼자 편하려한다는 것은 욕심이다. 난 이세상 사람들과 같이 고통을 같이하고 싶다, 프로메테우스처럼! 그리고 한마디 더하지, 당신들 생각엔 이 세상이 말세냐고? 그들이 그러지, 당연히 말세아니냐고! 그럼 내가 한마디한다. 당신도 마음 조금 비우고 살펴보면 세상이 그렇게 말세도 아닌걸 알 것이며 천국은 아니고 신은 없이도 그럭저럭 한 번 정도 살만은 하다고

  • 06.07.21 20:06

    철학자녀석...........

  • 작성자 06.07.22 04:56

    슈룹 / 철학과 학우일듯 싶은데 고상한 말 길게 써준건 고맙다. 허나..이런 생각은 누구나 쉽게할 수 있다(기독교의 폐해말고 기독교 교리에 관한내용). 책 3권만 추천하고 싶다. 나니아연대기의 저자 C.S 루이스 의 순전한 기독교와, 고통의 문제 란 책과 필립얀시의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란 책이다. 매우 복음주의적 태도의 서적들이지만 너의 생각이 얼마나 제한 적인 것인지정도는 확인 할수 있을 것이다.

  • 06.07.22 07:14

    책 제목부터 맘에 안들어서 읽기 싫다! 하나님께 실망했다고? 하나님께 실망할게 뭐가 있겠니? 안그래? 너도 하나님께 실망하고 있냐? 아니겠지?? 그리고 나도 널 잘 몰라서 널 평가하지 못하겠지만, 너도 날 잘 알지는 못하겠지? 제한적이라고 한 표현은 너의 무지를 그대로 나타내 준다. 너의 그런식의 속단은 자기자신의 헛점을 보이는거야! 사실 내 생각이 제한적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너의 생각이 더 제한적일 지도 모르잖니? 니가 종교학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몇가지 묻자. 많은 사람들이 왜 하나님에게 실망하고 있는 것 같냐? 크리스천의 보편적 상식처럼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존재냐? 아니면 아니냐? 아니라면 왜냐? 답변 바래

  • 06.07.22 07:44

    그리고 난 무신론자다! 복음서 같은건 읽기싫다. 또한 현실이 아닌 상상 속의 대립이긴 하지만, 난 철저한 인간편이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편을 들다가, 제우스 신에게 쇠사슬로 바위에 묶여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형벌을 받듯이, 나도 그렇게 인간편에 서고 싶다. 아픔이 있다해도...그렇다고 꼭 신을 비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창공아!! 너의 종교에 관한 광범위한 지식과 고견으로 나의 제한적사고의 폭을 좀 넓혀줘 볼래? 쓸만한 철학도 가지고 있다면 좀 풀어 놓던가... 그래서 너와 내가 협조해서 나의 생각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는 것도 재미날 듯한데.... ㅎㅎ

  • 작성자 06.07.22 13:41

    슈룹 / 지금글을 보긴 했는데 교회 수련회 준비로 정신이 없는 터이라..내일 중으로 니 질문에 답변달께..ㅎㅎ 여튼 너도 참 매력있는 애인것 같긴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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