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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밥따로 물따로 원문보기 글쓴이: 아리랑고갯길
영국의 청교도들이 종교의 자유등의 이유로 배를 타고 미국 동부에 정착을 시작합니다.
미개척지인 서부로 향했던 미국인들은 동부에 대한 추억들이 고향처럼 가슴 한 켠에 존재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확천금의 이유로, 농사가 힘든 지역은 대규묘 방목, 소떼를 키우기 위해,
또한 골드러시, 광맥을 찾기위해, 금광에 일하기 위해, 무료로 주기도 했던 거대한 토지를 소유하기 위해서
영국으로 부터 독립한 미국은 거대한 서부개척의 꿈에 불타오르게 됩니다.
미국쇠고기, 말도 많은데 한 때는 우리 같은 알타이민족인 인디언들의 땅에서 자유로이
뛰어놀던 버팔로들이 놀던 땅에서 자란 소입니다. 미국땅이 나빠서 소고기가 맛이 없는 것이
아니고 이윤을 얻기 위해 소를 빨리 살찌우기 위해 동물성사료를 사용한 것이 광우병의 첫째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콜롬부스가 미국을 발견했을 때, 많은 인디언들이 있었지만, 더 많은 버팔로들이
떼를 지어 우두머리의 지시에 절대 복종하면서 야생에서 자유로이 살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들어오면서 많은 인디언들이 학살되고, 인디언들의 수가 줄어들고
미국은 또한 버팔로의 가죽을 얻기 위해 고기는 그대로 둔 채 가죽만 벗겨가버리는 남획을
저지릅니다.
인디언의 멸망과 함께 버팔로도 거의 멸종한 것입니다.
1800년대 초반부터 한세기 동안, 미국의 서부개척은
물질욕에 불타는 우리 인류의 활발한 놀이터였습니다.
것도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같은 사람과 생명을 사랑하고 공존하는 개발이 아닌
물질을 위해선 내 자신의 이기심을 위해서 그 어떤 행위도 흑백논리적인 법안에선
정당성이 되었던 것입니다.
가난에 찌든 유럽인들이 미국이란 거대한 신세계에 대한 꿈으로, 토지를 얻고, 카우보이가되어 소를 기르고,
금을 캐기 위해 또한 길고 긴 철도를 놓기 위한 노동자로도 서부로 진출합니다.
하루종일 힘들게 금광에서 일하고 강에서 사금을 채취해도 그 노동력의 댓가는 얼마되지 않았답니다.
특정 지주나 사업가의 배만 부르고 깊은 금광에 광부들은 어렵고 외로운 삶을 견뎌야 했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노래 클레맨타인이란 노래도 그 시절 어렵게 살던 노동자들의 아픔을 노래한 것입니다......
미국의 서부개척은 반 홍익인간적입니다. 인디언을 학살하고, 버팔로를 멸종시키고,
소떼를 무리하게 사업적으로 방목하여 자연을 황폐화 시키고, 그리고 인간을
끝없는 물질욕으로 빠뜨려 버린 것입니다. 서부개척의 활발했던 기운이 지금의 세계일등자본국가
미국을 존재하게 한 원동력이 됩니다.
그 미국을 향하던 우주의 기운이, 이제 일본을 아주 잠시 거쳐, 한반도를 오래 비춘답니다.
전후 어려웠던 경제를 일시에 일으켜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 된 일본 역시
물질욕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에서 거의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되었지만,
일반 일본 서민들은 궁핍한 생활을 면치 못하고 평생 집융자를 갚아야 하고
병이 들면 병원비 걱정을 해야 하고, 우리나라처럼 삶의 고통으로 많은 자살자들이
생기는 나라입니다.
잘 산다는것이 무엇인가? 대부분 세상의 정부들은 그 나라의 부를 독점합니다.
일본이 잘 산다는 것은 일본 주민들 하나 하나가 다 잘살고 행복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일본 정부가 잘산다는 것입니다. 해마다 타국보다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쓴다는 것입니다.
거대한 돈을 쥐고 있지만, 그 돈은 국민들에게 돌려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물질발전을 위해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 국민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고정된 월급을 받아야 하고, 월급이 오르면, 세금이 더 오르고
물가가 더 오르게 됩니다. 그러니 평생 물질에 쪼들려 살지만, 연일 뉴스에선 자기들 나라가 경제대국이라
보도를 하니 그냥 그런 줄 알 뿐입니다.
자본경쟁에서 특출하게 성공하지 못하면 대부분 그럭저럭 평생을 일하고도 돈에 허덕이게 됩니다.
또한 삶의 목표가 물질욕의 저장과 풍요를 누림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 살아도 남들보다
뒤쳐지면 그것이 가난이 되고 불만이됩니다.
일본도, 미국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경제가 발전하고 선진국이 되었다고 해도 그 부가 국민들에게 되돌려지는 것도 아니고,
설사 부를 얻었다 해도 그것이 진정한 행복은 아닙니다.
공산주의도 물질을 평등하게 노나가져서 행복을 찾으려 했고,
자본주의도 물질을 서로 많이 벌어서 쓰면서 행복을 찾으려 했습니다.
끝없는 물질욕만 추구하여 온 절름발이 주의가 됩니다.
이제 둘 다 끝이 보입니다.
물질적 안정을 얻고 가정을 안정되게 했으면 이어서 정신적인
수행이 뒷바침 되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아홉열의 진본천부경이 뜻하는 가르침입니다...
한반도에서 시작하는 한민족의 북부개척시대가 왔습니다.
남북이 한 나라, 두 체제의 국가로 합쳐질 것이고, 거대한 희망의 땅 몽골과도 통일을 할 것은
이미 오래전 부터 여러많은 분들이 예견 해 온 일입니다.
몽골은 이미 우리와 예전 조상때 부터 피를 섞어 하나된 민족입니다.
풍부한 지하자원뿐 아니라, 광활한 엄청난 토지가 있습니다.
전지구촌을 꿈꾸는 거대한 한민족이 좁고 좁은 한반도에 갇혀 살다가
이제 넓은 세상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좁은 웅덩이에 살던 붕어를 넓은 호수로 옮기면, 그 손가락 만하게만 크던 붕어가
불과 얼마되지 않아 손바닥보다도 더 크게 자라버립니다.
중국의 분열로 자연스럽게 한민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간도 땅과, 거대한 몽골에
한민족은 지구촌의 꿈을 활짝 펼쳐야 합니다.
그것은 복부인들이 북한과, 간도와, 몽골에 땅투기 하로 가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많은 문화단체, 정신적수련단체, 생태단체, 홍익인간의 단체들이 그 넓은 땅으로 진출해야 합니다.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처럼 물질욕에 불 탄 개척이 아니라,
물질과 정신을 다 같이 아우르는 인본주의, 홍익인간의 꿈을 통일된 북한과 간도와 몽골땅을
토대로 북부를 개척해야 합니다.
바이칼호수에서 물을 끌어와 이용하여 호수를 말려 버리는 그런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살리고 가꾸는 일부터 해야 합니다.
그곳엔 거대한 초원이 있습니다. 가까운 친척 큰 할아버지 식구들이 북간도에 계신데,
예전에 비행기표를 보내드려 고향방문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 오래 머물면서 고향산천도
둘러보고 조상의 묘소도 찾아 보면서 지냈습니다. 그때 할아버지 말씀에 그곳은 땅이 얼마나 넓은지
그냥 평지만 쭉 이어져 기차타고 가보면 가도가도 하루종일 갈대밭이랍니다.
땅이 넓은데 미쳐 농사도 못 짖는답니다.
첫째 그런 곳에 양떼를 방목해서 풀뿌리까지 다 먹어 사막만들면 안되고,
대신 대규모로 삼밭을 조성하면 됩니다.
예전에 우리 농촌 어디에나 흔하게 키우던 삼베짜는 삼을 심어야 합니다.
유전자변형을 시키든, 뭐 어떻게 해서 담배로 피우는 중독성을 없애든지, 해서
개량된 삼을 키워야 합니다. 그 놀고 있는 초원에 거대한 삼밭이 조성되면,
석유에서 뽑는 나일론을 대신할 실을 뽑을 수 있고, 무엇보다 종이를 만들 수 있는
펄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약성분이 중독성과 함께 가지고 있는 병을 고치는 특이한 약성만
뽑아 질병을 고치는 의약품도 만들 수 있다 합니다...
지금의 우리나라 종이의 원료 펄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값이 상당히 비쌉니다.
책 한권 출간하려 해도 책값의 반을 종이값이 찾이 할 정도로 종이가 비쌉니다.
매일 우리가 받아보는 신문, 화장지, 등도 그 원료는 지구촌을 살리는 거대한 생명체인
나무 입니다. 그 수십년, 수백년 자란 나무를 하루 아침에 베어서 대부분 종이의 원료로 써버립니다.
예전 우리의 한지는 1년이면 무럭무럭 자라는 닥나무를 썻습니다.
수백년 된 나무를 베어서 종이로 만들어 한 번쓰고 버리는 그런 낭비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닥나무 보다 월등히 좋은 종이의 원료인 펄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하늘이 내린 천혜의 1년생 식물인 삼이랍니다.
소떼를 키우기 위해 벌목되어 초지가 조성되고 초지도 사라지고 비도 안오면
열대우림이 다 파괴됩니다. 이미 다 세상의 열대우림의 나무들이 파괴 되었습니다.
사막화 되었습니다. 더 이상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나무를 베지 않기 위해
남북한, 몽골, 중국과 국가적인 차원에서 거대한 삼밭을 조성해서 섬유와 펄프를 뽑아내야 합니다.
나무는 수십년, 수백년 키워야 하지만, 삼은 단 1년이면 무섭게 자랍니다.
걸 베어서 동네서 줄다리기 하는 줄만드는 실을 뽑아 쓰고, 종이를 만들어 쓰게되면
더이상 지구의 생명줄인 나무를 베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에 삼으로 옷을 헤 입으면
에어컨도 줄일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합니다. 삼으로 짜여진 모자도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질기고 질이 좋습니다. 신과나눈 이야기의 윌의 마스터도 삼의 중요성을 말했는데
그 책이 엄청 많이 팔렸는데도, 아직 대규모로 삼을 재배하자는 소리는 없습니다......
물질욕으로 환경을 파괴하고 생명을 남획하고 같은 인류를 학살하는 서부개척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고, 지구촌을 살리는 첫 걸음을 내 디디는 한민족의 북부개척의 시대입니다.
걸 한민족이 머슴이 되어서 세상을 섬기는 자세로 행해야 합니다.
삼의 재배와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한글을 세상에 빨리 퍼뜨려야 합니다.
배워 쓰기 쉽고 편한 한글을 보급해야 세상의 많은 소수부족들이 글을 깨치게 됩니다.
아무리 인간이라도 글을 배우지 않고 동물과 살면 사람이 아니라 동물과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깨쳐 문화를 배우고 익혀야 사람이 되고, 우리란 공동체를 깨닫게 됩니다.
생명의 소중함, 타인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생각이 깊어지고 싸움, 분쟁이 없어집니다.
텔레파시로 소통한다면 말과 글은 필요없는 원시적 도구이지만,
텔레파시로 생각, 마음의 교류가 없는 우리는 반드시 글을 배워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전쟁중이라도 피난처에서 학교를 열어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친 우리민족입니다.
그만큼 배움의 기초가 되는 한글을 세계화 시켜 세상의 문맹을 없애야 합니다...
그런 머슴이 될 사람들이 한국엔 참 많습니다.
데모막아 보면, 좋은 세상 만들거라고 제 일선에서 화염병던지고 쇠파이프 휘두르고
분신자살도 하고, 넘치는 의협심을 주체를 못하는 젊은이들도 참 많습니다.
또한 좋은 세상 만들거라고 특정 정치인들의 좋은 점들을 따라서 노사모, 박사모, 창사랑,
명박사랑, 등등 열정을 불태우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생각, 사상, 이념이 틀려서 그렇지 속 마음은 하나입니다. 다 잘살아 보자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들이 지금은 한반도 작은 떵덩어리에 갇혀 서로 지역싸움,
정치싸움 하고 방향을 못 잡고 있지만,
대륙을 호령하던 홍익인간의 기상을 품고 있는 민족이 터전만 마련되면,
마음껏 떨치고 일어 설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 길거리 응원으로 전국민이 단합된 모습으로 축제를 즐기며 세상을 놀라게 한
우리민족은 속에 풀지 못하는 울분과 원한과 광대한 꿈이 용트림치고 있습니다.
경제위기로 나라가 어렵자 돌반지까지 금모으기를 하고, 서해가 기름유출로 오염이 되자
전국민이 봉사활동을 하로 왔습니다.
며칠 전 처 외할머니 댁에 갔는데, 마침 스스로 자원봉사를 하시던 어떤 작은 말년의 남자분이,
할머니 드시라고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인자하게 웃으며 전해주고 가셨습니다.
무거운 가방엔 다른 곳에도 주려고 반찬이 한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좁은 주택, 아파트, 주차할 곳도 없는 좁은 땅에 아직 우리가 갇혀 있지만,
조상님들이 호령하던 드넓은 대륙으로 길이 풀리면, 마음껏 홍익인간의 따듯한 생명사랑을
펼치려는 사람과 단체들이 대륙으로 진출 할 것입니다.
뜻이 있으신 분들은 통일이 된 후 간도나 몽고 대 초원에가서 김밥 서너통 싸 짊어지고
우선은 말 한필 구입해서 광활한 터전을 마음껏 달려 선구자의 마음을 품어 보시길 바랍니다.
말은 기름 안먹고 지천에 자라는 풀을 뜯어 먹으니 유지비가 적게 듭니다.ㅎ 간도나 몽골에선 말값도 쌀 것이니
힘쎄고 좋은 놈으로 한마리 구해서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조상님들의 기상을 먼저 느껴보시고 북부개척의 가슴뛰는 삶을 그려 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글입니다. 민족사 100년의 과업인 간도 반환 제소를 한 ...우리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와 함께 갑시다. 우리도 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