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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문조사에서 솔로들에게 크리스마스 나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방콕 40%, 솔로들끼리 파티 한다 25%, 23일 밤에 자서 26일에 일어난다 18% 여행, 소개팅 등이 17%로 나타났다.
방콕을 택한 대부분의 솔로들은 ‘시간을 보내는 여러 가지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누군가는 쉴 새 없이 쏟아지는 tv 특집, 또 다른 누군가는 영화 감상으로 시간을 보낸다.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크리스마스를 순식간에 지나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게임’ 중 인기가 많은 게임으로는 사천성, 신맞고, 액션퍼즐패밀리3 등이 있다. ( PRG 게임은 제외 )특히, 액션퍼즐패밀리는 10개의 퍼즐 게임과 21명의 가족 캐릭터, 이사 시스템 등 독창적인 게임성과 더불어 10대는 물론 20대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이 싫다면 ‘킬링타임’ 영화도 있다. 아무 고민 없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 영화들은 대부분 액션 영화로 시간 죽이기는 물론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다.
끝도 없는 크리스마스 타령에 지친 이들은 일찍 수면을 취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들떠 쉬이 잠들지 못할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유난히 불면증(?)이 심해진 당신을 위해 깊은 수면을 돕는 몇 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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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시간 죽이기 아이템은 솔로들에게 즐거움까지 가져다 준다. 일명 ‘뽁뽁이’라고 흔불리는 중독성 최강자 에어캡. 간질간질 거리며 쾌감을 주는 그 느낌은 무척이나 즐겁지만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크리스마스는 무엇? 이라는 ‘자아상실감’을 가져다 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방콕처럼 우울한 것이 싫다면. 그러니까 솔로라고 마냥 혼자 있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 된다면 ‘동지’들을 모아 파티를 해라. 여성 친구도 좋고 남성 친구도 좋다. 친구끼리 컨셉을 정하고 1박 2일 동안 신나게 놀아라. 커플 크리스마스만큼 혹은 그 이상 행복하고 즐거울 것이다.
“연인이 왠 말이냐, 가족이 최고!” 라는 생각을 가진 솔로라면 ‘패밀리 레스토랑’의 존재는 잊어서는 안되겠다. 아웃백은 연말 모임용으로 좋은 ‘스테이크&아틀란틱 랍스터’ 등 총 6종의 겨울 한정 세트를 선보이고 이를 주문하는 가족에게는 하우스(레드)와인을 5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3인 이상 세트 주문 시에는 와인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베니건스 역시 연말을 맞아 10인 이상 예약 고객에게는 미니 게임을 통해 무료 식사권 1매와 고급 하우스 와인 1병을 증정한다. 마켓오는 31일까지 와인이 포함된 3인 이상 세트를 주문하면 영화 ‘여배우들’의 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
위의 모든 것이 다 싫고, 크리스마스만 되면 모든 상황들이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어쩔 수 없는’ 당신이라면 크리스마스 날 준비된 각종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난 20일 강원 춘천과 양구, 강릉지역의 청년 100여명이 ‘몰래산타’로 변신해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넉넉지 않은 어린이들을 찾아가 깜짝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마스, 즐겁게 지내거나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지만 이처럼 가슴 훈훈해지는 ‘산타’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모르긴 몰라도 그 무엇보다.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달콤함보다 훨씬 값지고 아름다울 것임은 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