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조 학비소식지>
총파업으로 등 떠미는 사측
노조를 우롱하는 사측의 수정안 규탄한다
11월 14일(목) 천안에서 집단임금교섭 4차 본교섭이 열렸다. 사측은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최저임금도 안되는 기본급을 고작 2,500원 추가 인상하고, 고강도 저임금 노동의 위험수당을 폐지하고 값싸게 1만원으로 때우려는 행태를 보였다.
노조는 이를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비정규직 차별해소는 안중에도 없고 찔끔찔끔 간을 보듯 들고 나오는 사측의 수정안에 강하게 항의하였다.
또한 사측은 교섭 내내 각 시도교육청 합의가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노조를 분노케 했다. 결국 4차 본교섭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였으나 진전이 없어 최승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의 대표교섭위원은 강력한 규탄발언과 구호제창으로 마무리하였다.
더 이상 이런 식의 교섭은 무의미하다. 12.6 총파업은 불가피하며 강력한 총력투쟁으로 사측을 압박하여 우리의 권리를 쟁취할 것이다.
- 교섭으로 안되면 총력투쟁이다!
- 투쟁없이 쟁취없다! 12.6 총파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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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조 학비소식지> 총파업으로 등 떠미는 사측, 노조를 우롱하는 사측의 수정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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