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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7일 인터넷에 올라옴 고은광순 [펀치] 인터뷰 http://www.podbbang.com/ch/16741 “안녕하십니까? 이병철입니다”
박성태: 고은광순님을 또 모셨습니다.
그 김부선씨하고도 인연이 있고, 그래서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에 대해서도 할 말이 굉장히 많으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한 번 그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뭐 그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때문에 잠을 못 이루신다고 요런 얘기가 들리던데 사실입니까?
고은광순 : 허허허허- 허허허허- 사실은 제가 이재명 스캔들에 대해서는 처음 여기 와서 이야기하는 것 같애요. 공개적으로는!
박성태: 그렇죠!
고은광순: 분당경찰서 가서는 얘기를 좀 하고 왔지만 이제 제3자가 얘기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박성태: 그렇죠.
고은광순: 그래서 본인이 나서서 얘기하기 전까지는 제가 말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 너무 답답한 일이 많이 있었지만 공개적으로는 제가 발언을 할 수 없었어요.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그런데 이제는 김부선씨가 이재명을 직접 고소를 하고.. 박성태: 오늘 고소인 진술을 했다고 하던데요?
고은광순: 네에, 그러니까 이제 저도 말 할 수 있겠다. 답답한 이야기들을. 박성태:...예에...
고은광순: 김부선씨하고 인연은 제가 2008년에 친권법 개정을 위해서 만나게 됐거든요. 그때 최진실씨가 사망하고. 그때 알게 됐죠!
박성태: 김부선씨와 인연이 그렇게 됐다고 하면, 이재명 지사와의 스캔들을 어떻게 알게 됐습니까?
고은광순: 2008년 때 그렇게 최진실씨 때문에 알게 됐고, 2010년에 그 사람이 굉장히 괴로워하는 것을 제가 알게 돼가지고!
박성태: 어떻게요?
고은광순: 그때 마음고생이 굉장히 심했던 것 같애요. 그래서 제가 언제 한 번 같이 등산도 갔다가 3월달에, 2010년 3월에 제가 그때 갑사 동네, 공주 갑사 동네에서 명상캠프를 다니고 있었는데 “당신도 거기 와서 같이 명상을 좀 해보자!” 이래 가지고 제가 그 모녀를 초대 안내한 적이 있어요.
박성태, 이병철: 으음.
고은광순: 그러고 나서 2014년에 난방 문제가 시작되니까, 제가 이제 격려 문자를 보냈는데, 그때 그 바로 직후부터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하루에 한 시간씩 전화 통화를 하고, 제가 올라가서 그 집에 가서 자기도 하고!
박성태, 이병철: 으음.
고은광순: 이제 그 문제가 1 대 4가 이렇게 싸우는 거잖아요? 박성태: 그랬죠.
고은광순: 그런데 그 싸움이 굉장히 양쪽이 거칠고 소모적이고 그러니까, 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다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저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런데 김부선씨와 만나거나 전화를 할 때마다 이재명 때문에 굉장히 분노하는 또 다른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거에요.
박성태, 이병철: 으음.
고은광순: 그래서 제가 이 난방 문제에 집중을 해야 되겠는데, 나는 그거는 개인들의 사생활이니까 그 문제는 별로 제가 크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러면 당신 어떻게 하면 이재명 문제를 풀고 갈 수 있겠어? 뭘 원해?” 그러니까 “사과를 받고 싶다”는 거에요.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한테 편지라도 써줄까? 이래서 제가 사실은 익명의 편지를 썼어요.
박성태, 이병철: 어어.
고은광순: 저는 제 이름으로 개입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박성태: 그게 언제입니까? 고은광순: 그때가 2014년 말이나 2015년 초쯤 됐을 거라고 봐요.
박성태: 처음 이재명씨와의 관계를 들은 것은 언제입니까?
고은광순: 그건 바로 2014년에 난방 투쟁하면서 제가 이제 그 사람하고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얼마 안 돼서 바로 그 이야기를 듣게 됐어요. 그래서 나도 바로 그러면 그 편지를 내가 익명으로 써가지고 그건 이제 (이재명 성남시장의) 비서가 볼 거 아니에요? 먼저?
박성태, 이병철: 으음?
고은광순: 근데 그것도 이제 개인사생활인데 보호해줘야 하잖아요? 내용은 간단해요. “당신, 김부선한테 했던 것 사과해라! 정치하려면 사과하고 깨끗하게 해라” 이런 내용이고.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그거를 속에다가 또 다시 봉함해가지고 비서가 보지 못하게, 그리고 비서한테는 “반드시 성남시장한테 전달해라, 해달라” 부탁하고 편지를 보냈죠!
고은광순: 물론, (이재명 쪽에서 김부선에게)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김부선씨가 저에게) 얘기를 해요. 그러고 나서 저는 그 문제는 제가 더 이상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고.. 박성태: 할 만큼 다 했다? 고은광순: 네에.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김부선씨가, 저는 시골에 귀촌을 해가지고 일찍 자거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그런데 밤늦게 전화가 왔어요.
박성태: 그게 몇 년도닙까?
고은광순: 그때가 2016년 2월이요. 박성태, 이병철: 아아-
고은광순: 그때 숨넘어가는 목소리로 전화를 해가지고 “내일 아침에 기자회견을 해야겠다!”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자기도 누구한테 연락이 와서 “팟케스트 이이제이라고 하는 것을 들어보라”고 해서 들었더니, 뭐 완전히 자기를 또라이 취급한다고, 정신병자 취급하고!
2016년 2월 6일 팟케스트 [이이제이] 185회
이동형: 두 분이어 인연이 있는 것 아니에요? 그 인연을 좀 설명해주세요. 이재명: 일단 그 전에 얘기를 드리면, 이번에도 자기가 페이스북인가 어디 썼다고 기사에 보도됐는데 자기는 그걸 쓴 일이 없다는 거에요. 지금 그런 얘기도 있거든요.
이동형: 그럼, 고양이가 썼나요?
이재명: 아니죠, 그 중에 뭐 성남총각 어쩌고 저쩌고 쓴 것은 자기가 아니다 이거죠. 욕하고 개같은 놈아 이런 등을 했다는데, 자기는 안했다는 거에요.
이동형: 조작을 했다는 거에요?
이재명: 그럼, 누구냐? 페이스 계정을 만들어서 한 것 아니냐? 이런 추측도 하고 그러는데, 여하튼 본인 이야기에 의하면 썼다가 지웠다 이거에요, 자기는.
이동형: 으음.
이재명: 그러니까, 썼다가 자꾸 지우니까 재밌었던 것 같애.
고은광순: 그때(2016년 2월)가 이재명씨가 대선 후보가 되고 싶어서 정계로 나오려고 이렇게 하던 때에요! 박성태: 예에.
고은광순: 그러니까 이제 팟에 나가서 자기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자기가 3가지 프레임에 결려 있는데 “종북” “패륜” “불륜” 이렇게 세 가지 프레임에 걸려 있다.
박성태: 요즘은 하나 더 있잖아? “조폭까지!” 고은광순: 허허허허- 허허허허- 그러면서 이제 하나하나 변명을 해가는 거에요. 그러다가 “불륜”에다가 허언쟁이, 연예인이라서 남의 입에 오르내려 싶어하는 여자, 박성태: 약간 관심종자처럼?
고은광순: 예에, 관심종자! 그러면서 내가 정말 깜짝 놀란 게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자기가 사실 1년 반이 넘게 옥수동 그 문제의 아파트에 드나들었거든요!
박성태: 김부선씨 얘기로는?
고은광순: 예에, 제가 그것 딱지가 듣도록 앉았어요. 굉장히 상세하게 이런 저런 케이스들을 다 얘기를 들었어요. 그랬는데, 난데없이 이 사람이 “내가 뭐 1년을 살림을 차렸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오피스텔 영수증 가져와 봐라. 살림도구라도 있을 것 아니냐?”
박성태: “CC_TV라도 있을 것 아니냐?”
고은광순: 어어! “살림도구라도 가져와 봐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에요. 박성태: 방송에서?
고은광순: 네에, 그 전에 김부선씨가 “쌩 양아치색키” 이렇게 얘기를 해도 제가 한 귀로 흘려듣고 말았는데, 그 영수증 가져와보라는 얘기를 보고 제가 진짜 “아! 이 사람 안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그전까지는 저는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에서 일 잘하는 섹시한 시장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다가 “불륜?” 뭐 그 정도. 박성태: 그럴 수 있지이? 고은광순: 그럴 수 있지, 이렇게 생각했다가 이야~ 이렇게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거를 보고, 우리는 정말 그 지나간 세월 동안에 거짓과 음모와 조작에 정치에 정말 아주 소름 끼치는 세월을 살아왔잖아요?
박성태: 그렇죠.
고은광순: 근데, 대선을 넘본다는 사람이 이런 거짓말을 이렇게 한다는 걸 보고 내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그래서, 안 되겠다!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그런데, 정말 두려운 것은 나는 너무나 분명하게 알은 거죠.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지금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집안에 가만히 있는 배우, 잘 나가지도 못하고 돈도 없는 여배우가 거짓말을 하겠나? 대선을 꿈꾸는 정치가가 거짓말을 하겠나?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에요. 그러고 이거는 제가 당사자한테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들었고! 그래서 그때..
박성태: 어어. 그때 전화가 와서어?
고은광순: 근데 그러고 나서 이 사람이 대선 후보로 막 부각이 되는데, 무우~써울 정도로! 그때 손가혁이라고 해서 손가락혁명부대 이래가지고 “갖재명” “성군재명” 뭐어 “호재” 막 이래가지고! 왜냐하면 문재인은 “바다” 이 사람은 “사이다다”
박성태: 고구마!
고은광순: 어어! 적폐청산을 할 사람은 유일한 사람이다. 이러고선 옛날에 안철수한테 몰리듯이 사람들이..
박성태: 프레임 만들어졌어요! 고은광순: 어어! 막 그렇게 막 눈덩이 불어나듯이 팬들이 불어나는 거에요.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그런데 김부선씨는 그때는 폭로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언제까지도 그렇게 했냐면, 전해철씨하고 경기도지사로 경선할 때조차도! 사실은 저를 통해서도 “그걸 지금 폭로해야 되는 거 아냐?” 뭐 이러지만 김부선씨가 딸도 너무나 힘들어 한다는 거에요. “엄마 절대 인자 그런 문제로 더 이상 시끄럽게 하지마” 그래가지고 그때만 해도 김부선씨가 폭로하겠다는 생각을 못했다가, 이제 비로소 김영환씨가 상의도 없이 대선(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 나와서 일방적으로 약간 부정확한 그런 것을 폭로해 버리니까! 이제 비로소 김부선씨도 팔 벗고! 팔 벗고 나서게 된 거죠.
박성태: 이런 얘기들이 있습니다. 김부선씨가 중간에, 뭐 주기자의 농간일 수도 있는데, 의혹일 수도 있고! 따라서 김부선씨가 자기 발언을 번복한 적이 있잖아요? 이런 것들 때문에 지금 이 강용석씨하고 변호사 수임 계약도 해서 여러 가지 스탠스들이 변한 것들을 갖고 ‘김부선씨 말이 진정성이 있느냐’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계속 들어왔으니까, 그래서 여쭙는 겁니다.
고은광순: 그런데 저한테도 약간은 책임이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갖재명” “성군재명”하고 사람들이 쏠리니까, “엇! 이거 안 되겠다!” 저는 뭘 걱정했냐 하면 이 사람이 이런 미친 듯한 광팬들 때문에 정말 대선 후보가 돼뻐리고 나면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후 2017.5.9. 있을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겨버리고 나면, 이거 안기부에서 국정원에서 다 알 텐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 후보 되고 난 다음에 국정원에서 터트리면 이거는 민주진영이 완전히 죽써버리는 거잖아요? 저는 사실 그것이 제일 걱정이 됐어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개인적으로, 공개적으로는 못해도 개인적으로, SNS를 통해서나, 어떤 개인적으로 막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저 사람 아냐! 거짓말 저렇게 능숙하게 하는 사람은 우리가 원하는 지도자가 될 수 없어!” 이거를 개인적으로 막 많이 열심히 퍼트리면서 한편으로는 김부선씨하고 그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가 엄혹한 군사정권시절에도 살아남았는데, 이재명 대통령 되고나면 당신하고 나하고는 목숨이 위태롭겠다!” 이러면서 진짜!
박성태:...
고은광순: 그 손가혁이라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도 저한테 문자 막 오죠! “당신 명예훼손으로 걸겠다. 당신 왜 그렇게 거짓말로!” 근데, 어~ 거짓말이 아니라 김부선씨가 처음에 저한테 얘기하기를, 자기도 벌써 2014년 당시면 7~8년 전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정확하게 언제까지인지 그거 기억할 수 없어요. 근데, 다만 마지막 방문했던 날이 마악(마구)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그래, 그럼 그거 한 8월 되겠네!” 그래서 이제 2012년 12년 12월부터 계산해서 그 다음해 8월이면 9개월이니까 “아- 9개월 간! 드나들던 남자가!” 이런 식으로 이제 제가 막 퍼트렸지요.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근데, 나중에 새롭게 시작을 하는 거에요, 김부선씨가! “아, 아니예요. 2009년 5월 달에 봉하마을 갈 때도 전화가 왔었고, 그때도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어요.” “어, 그래? 그럼 2009년 5월이면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전인 12일 인천바닷가에 갔고 그 며칠 후 이재명이 옥수동 아파트에 와서 잠을 자고 갔다고 했으니까) 18개월이네!” 그 다음에 이제 “18개월이라고 해가지고 18개월간 거기 드나들었던 사람입니다.”했는데, 그런데 나중에 제가 또 얘기를 들은 게 “아, 그때 선생님이 명상 캠프에 불렀을 때 그때도 이재명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그래서 “그래? 그럼, 그때가 언제지?” 그래가지고 그 명상캠프 사람들을 다 수소문하고 그 게시판을 다 뒤지고 찾은 게?
박성태: 2010년 3월! 고은광순: 2010년 3월이에요! 박성태: 예에.
고은광순: 그러니깐, 이재명하고 관계가 직접 방문한 거는 18개월 정도로! 최소 18개월 정도로 보고 전화 통화로는 2년이 넘었던 거죠.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어, 그래놓고 이재명이 지금 이렇게 오리발을 내미는 것 보면 정말 이 사람 위험하다, 어.
박성태: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그런 것을 가지고 약간 허언증 환자라고 몰아가는 부분들도 있겠네요, 그러면.
고은광순: 그렇죠. 부정확한 거를 가지고 이 사람들은 그 팀에서 고발을 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그거야 말로 김갑수씨는 이재명에 대하여 현미경 잣대를 들이댄다고 얘기하는데요, 사실은 그들의 고발이 현미경 고발이에요.
박성태: 맞습니다, 예에.
고은광순: 큰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그날 하루, 어느 날 하루, 나는 거기 없었는데! 그날 내 전화기록에 그게 없는데! 뭐 이런 식으로 해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거죠. 그런 거 보면 그 사람들이 굉장히 교묘하면서~ 어어!~ 굉장히 찌질하다!...어! 하하하하-하하하하-
진행보조자: 그런 방식이 프로 거짓말 전문가들의 지능적인 수법이잖아요?
고은광순: 어! 맞아!
박성태: 어쨌든 김부선씨 말은, 지속적으로 지켜본 결과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되시는 거죠?
고은광순: 당연하죠! 저는 방송에서는 얘기할 수 없는, 그 사람이 이제 재판 법정에 가서 할 그런 이야기들!
박성태: 스모킹건이 있습니까? 고은광순: 그렇죠! 분명히 있어요. 지금도 자기한테 증거가 차고도 넘친다고 얘기하잖아요?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해야 할 이유가 없어요. 이재명은 거짓말을 해야 할 이유가 많아요. 예에~
박성태: 그게 이제, 스모킹건이라는 게 증언만 있는지? 증거도 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고은광순: 그게에, 어어~ 법정에서 판사가 확인할 수 있는, 판사만이 비밀리에 확인할 수 있는 뭐 이런 것들도 있다고 해요. 더 이상은 제가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하하하-
박성태: 당사자간에 문제겠죠? 어떻게 보면. 고은광순: 그렇죠, 예에. 박성태: 증거일 수도 있고? 증언일 수도 있고? 고은광순: 네에.
박성태: 이재명 지사가 벌써 뭐 성형수술을 했다든지 이러지는 않을까요? 고은광순: 그랬을 수도 있는데요, 자국도 있을 것이고!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또 실제로 분당경찰서에서는 경비를 불러다가 “내가 거기 근무했는데, 그 당시에 이재명을 본 적이 없다.” 뭐 이런 증언을 받아 적었다고 해요. 분당경찰서가. 진행보조: 본적이 없는 것으로? 박성태: 사실관계를 확인한 거게죠. 고은광순: 그렇죠. 분당경찰서가 지금 혹시라도 그런 식으로 이재명을 위하여 빠져나가려고 한다면 그건 정말 잘못된 것이, 왜냐하면 그 옥수동 아파트는 경비가 없어요. 박성태: 원래? 고은광순: 1~2호 라인에 그 아파트가 있어요. 그러니까 라인이 1,2호 라인 출구 현관이 따로 있고! 3~4호 라인 따로 출구가 있고 현관이 따로 있고. 이래서, 경비가 거기 지켜 서서 지켜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야, 그 아파트는.
박성태: 현관에 경비가 앉아계시지 않다? 고은광순: 네에. 그리고 지하주차장을 통해서 바로 올라갈 수도 있고. 박성태: 아아 고은광순: 그리고 2007년 8년 같으면 누구도 이재명 얼굴을 몰라요. 박성태: 모를 때죠.
고은광순: 만약에 경찰서에서 그런 사람의 증언으로 이재명이 당시 드나든 일이 없다 이렇게 얘기한다면, 그거는 경찰서가 봐주기 수사 하는 거고.
진행보조: 분위기가, 분당경찰서가 그렇게 몰아가는 분위기 같던데요? 고은광순: 만약에 그런다면 그거는 뒤집어엎어야죠! 뒤집어놔야죠 경찰서를.
박성태: 분당경찰서에서 공지영 작가님이랑 참고인 조사를 받으셨잖아요?
고은광순: 예에. 고은광순: 예에, 받았죠. 박성태: 어떤 내용으로 조사를 받으셨어요? 고은광순: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하러 갔어요. 왜냐하면, 전부다 거짓말쟁이라고 손가혁 이빠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막 그렇게 하니까, 제가 알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에요.
박성태: 참고인 조사를 다 했단 말씀이지요? 고은광순: 그렇죠. 그 당시 김부선씨는 그 “어쭈”라는 개가 늙어가지고 거의 갈까 말까 이런 때였어요. 그래서 그 개를 데리고 지방에 가서 휴식한다고 가서 나타나지 않을 때였는데, 그런 사정들을 이야기하고.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틀림없이 나올 테니까, 그 사람은 그런 문제에 거짓말을 할 사람은 아니다. 그리고 나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런 얘기들을 분당경찰서에서 했죠.
박성태: 그런데도 분당 서를 믿지 못하고 검찰에다가 직접 고소를 한 이유는 뭔가요?
고은광순: 그거는, 분당서에 갔을 때는 참고인으로! 김영환이다 뭐 바른미래당에서 고발한 거에 대하여 참고인으로 간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김부선씨 입장에서는 자기가 주체가 돼서 당사자를 고소를 해야 법정에서 만날 수 있고, 그래서 진위가 가려질 수 있다고 본 것 같기 때문에, 그래야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거는 옳았다고 봐요.
박성태, 이병철:...
고은광순: 이게 대선 후보가 된 이후에 반대세력에 의해서 진짜 완전하게 폭로가 된다면 우리는 민주진영은 정말 완패하는 거에요.
박성태:...
고은광순: 그리고 또 ‘작전세력이나 음모가 있나? 음모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박성태: 연구를 너무 많이 해오셨어.
고은광순: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보면 그 대선 후보로 경선 전이나 경선 당시나 요번 경기도지사 때만 막 사람들한테 개인적으로 많이 이야기한 거는, 제가 저 자신이 음모를 꾸미지 않은 거는 저 자신이 분명히 잘 알고 있잖아요?
진행보조: 선생님도 작전보조 중에 한 분? 고은광순: 아-하하하하하하하- 박성태: 김갑수씨가 소문을 퍼트리고 있죠? 고은광순: 그런데 저는 사탕하나 주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박성태: 제가 오늘 드리겠습니다. 작전 세력으로! 고은광순: 아- 하하하하하하하하
고은광순: 어, 실제로 (김부선씨의) 딸이 계속 반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은 그 (경기)도지사 때도, 도지사 후보 경선 때도 김부선씨가 침묵하고 있었어요.
박성태: 그랬어요, 예에.
고은광순: 요번에도 자기가 먼저 터트린 것이 절대 아니었거든요. 김영환씨가 먼저 부정확하게 터트리고! 인제, 그러니까 제가 비로소 나선 것이고!
박성태:...
고은광순: 저는 한편으로 보면 개인 김부선씨에 대한 팬은 아니에요. 올해 관계가 우리가 벌써 10년 가까이 되지만 “뭐 언니 동생 이럴까?” 그러면, 저를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저는 그냥 김부선씨라고 부르는 정말 일로만 만나는, 제가 도울 수 있는 일로만 돕는 그런 관계인데!
박성태, 이병철:...
고은광순: 나는 이제 정말 그 이재명씨가 정치를 안했으면 좋겠지만, 만약에라도 더 하고 싶다면, 이제 분명하게 김부선씨한테 사과하고, 자기 지지자들한테도 사과하고, 자기 아내한테도 사과하고, 국민 전체한테 사과하고, 그리고 나서도 자기의 품성 쉽게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그런 품격 그것을 완전히 고치지 않는 다음에는, 저는 리더로서 나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성태: 이재명이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 (고은광순의 정치적 일장연설...)
고은광순: 저는 분명하게 김부선씨를 통해서 알기 됐기 때문에, 아직 조직폭력이나 이런 거는 수사를 해봐야 알고 더 밝혀질 것이 있죠. 그러나 저 개인적으로는 이미 판단을 내렸어요.
박성태: 하나의 사건만 보더라도 다 알 수 있다?
고은광순: 네에, 그래서 사실 김부선씨를 싫어하고 또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고맙다는 생각을 해요.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당신을 통해서 굉장히 위험한 정치가를 알게 되었으니 고맙다.
박성태: 공지영 작가님이 어떻게 보면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을 최초로 공론화시킨 분인데, 그 분에 대하여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고은광순: 저는 그냥 공지영씨가 굉장히 인기 작가고 국민들로 사랑받는 작가라고 생각해왔어요. 근데 이재명씨 스캔들 때문에, 보니까 엄청난 공격들이 퍼부어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야말로 이 빠들의 적폐, 이거 정말 엄청나구나. 저는 뭐 사실은 명상으로 단련돼서 내공이..
박성태, 이병철: 하하하하-
고은광순: 그래서 별로 휘둘리지 않아요. 휘둘리지 않는데, 그 분은 천주교를 믿으면서 신에 많이 의지도 하고 뭐 그러는 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이제 휘둘리지 말라고 부탁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그 분도 성당다니시면서 내공 많이 키우셨겠지만. 그녀한테 굉장히 고맙죠.
박성태: 으음
고은광순: 명예도 있고, 돈은 얼마 있는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이 그 불의를 보고 아주, 그야말로 주진우는 친한 관계에 있었다고 해요. 친한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약자가 당하고 있는 것을 자기가 나서서라도 도와줘야 하겠다는 그 용기!
진행보조 : 고칠 수 없을 거라는데?
고은광순: 어어! 그거는 굉장히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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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은광순...명상같은 소리하고 있군요..
'명상'을 욕보이는 소리..뇌는 존재하는 지 모르겠네요.
그저 헛웃음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고은광순님의 행적을 잘 알고 있는데 그렇게 쉽게 비난할 수 있는 분 아닙니다.
@거북당 그러니 더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열번 잘 해도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는 겁니다.
왜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된 걸까요?
왜 이런 사람들에게 엮이게 된 거고요.
@거북당 배나무 밑에서는 갓 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옛말이 왜 나온 거겠습니까?
지하처럼 맛탱이가 갔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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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엔간
육적이 될수도
공신이 될수도..
수고 믾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