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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사퇴확실…SNS "안철수 국무총리, 심상정 노동부장관"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8640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지난 23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를 전격 사퇴한 가운데 심상전 진보정의당 후보도 25일 열린 중앙선대위원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와 통화한 진보정의당 관계자는 "심상정 후보가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사퇴의사를 분명히 했다. 확실히 사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보정의당 관계자는 이어 "다만 당 내부에서 민주통합당으로부터 민주통합당과 어떤 협의없이 사퇴하는 것은 일방적인 양보라는 반대의견이 있어 사퇴 시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일부 당내반발을 고려해 후보 등록 여부를 최종 고심하고 있지만, 후보자 스스로가 야권단일화를 위해서 이미 사퇴의사를 밝힌 만큼 사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도 트위터를 통해서도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심 후보는 24일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보적 정권교체는 앞서 말한 국민의 뜻을 더 깊고, 크게 모았을 때 가능하다"며 "저와 진보정의당은 이미 여러차례 약속드린 대로 진보적 정권 교체를 헌신하겠다"고 전했다.심 후보는 25일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심 후보의 사퇴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심상정 노동부장관설도 나오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문재인은 대통령으로 아름다운 양보를 한 안철수 후보는 국무총리로, 심상정 후보는 노동부 장관으로 국정운영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우철수-좌상정-센터 문재인의 거리유세 드림팀이 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국고보조금 19억을 포기한 결단에 감사한다"며 심 후보의 사퇴를 기정사실화 하기도 했다.
이날 후보로 등록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한 트위터리안은 "이정희 후보도 안철수-심상정처럼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으며 또 다른 트위터리안도 "이정희 후보가 사퇴하지 않으면 박근혜를 도와주는 것이다. 박근혜와 이정희가 힘을 합쳐 '박 정희' 독재정권이 부활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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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사퇴 이후, 다자대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44.0%,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0.4%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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