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류영호] 주성엔지니어링
■ 주성엔지니어링 - 실적에 대한 문제는 없다
-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 하향 조정. 최근 전반적인 반도체 업종 변동성 확대와 함께 글로벌 Peer 기업들의 급격한 벨류에이션 하락을 반영. Target PER을 14.4배(기존 18.2배)로 20.1% 하향 조정
- 주요 고객사 전환 투자 본격화와 2025년에도 국내 주요 고객사와 중국 업체들의 신규투자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견조한 실적 예상. 다만 1)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투자 축소 우려 2)여전히 높은 중국 매출 비중 3)분할을 앞둔 시점 부진한 디스플레이/태양광 사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존재. 하지만 부정적인 상황등을 고려해도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영역. 시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글로벌 업체들의 고객 확보 또는 신규 수주가 가시화된다면 단기 주가의 모멘텀이 될 것
- 3분기 매출액은 1,304억원 (+33.9% q-q, +51.4% y-y) 영업이익 450억원 (+24.7% q-q, +627.5% y-y)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전망. 하반기 주요 고객사 전환 투자 매출 인식 시작. 신규 투자 관련된 부분도 연말에 근접할 수록 윤곽이 잡힐 것으로 기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중국 매출 예상. 높은 중국 매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국내 업체까지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 상반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매출도 보완 투자와 함께 점진적인 회복 전망. 태양광의 경우 올해 추가 수주가 예상되나 매출 인식 시점은 2025년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