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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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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생활정보] 돈 없으면 못하는 것 연애 그리고 장례식 (깜짝 놀란 장례비용)
에코랄라 추천 0 조회 44,392 23.03.08 21:36 댓글 18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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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상조 꼭 들어야함 ㅠ..휴

  • 23.03.09 22:34

    맞아 .. 조문객들 많이 와주는 게 진짜 고맙고
    음식 음료 애매하게 모자라서 새거 뜯을 때 정말 아깝고 다시 한 번 상기된다 글 고마워

  • 23.03.09 22:45

    와 진짜 생각도 못해봤다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3.10 01:09

    와 나 이 생각 함

  • 23.03.09 23:28

    맞아... 울 할머니 기초수급자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거 많이 받았는데도 1500 들었어.. ㅠ

  • 23.03.09 23:49

    생각해보면 결혼도 장례도
    식들은 다 돈이구나.. 최소한의 것들로 해도 어마어마하네
    장례비용이 이리 비싼줄 몰랐는데 글써줘서 고마워

  • 23.03.09 23:55

    나도 이번에 처음으로 장례 치르고 주변에 하는 소리가 울지마, 울 틈 없어 눈 뜨고 귀 열고 돈 문제 잘 들으라고 함... 내가 임종 지켜서 계속 울다가 우는 사이에 돈 결정 다 난거 나중에 알고 확인하다 까무러치는 줄. 그리고 상조회사 절대 가입하지마. 우리는 상조 회사 때문에 최소 400은 더 씀. 상조 회사에서 여자라고 개무시하고 도움 받은거 딱히 없음. 돈 더 쓰라고 부추기기나 하고.

  • 23.04.04 14:05

    여시는 혹시 어느 회사였어? 나는 이 글이랑 댓글 때문에 상조 들어야 되나 고민했던 쪽이라서 ㅠㅠ 더 편하고 득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

  • 23.04.04 17:53

    @나만거지냐 the피플life 진짜 넘 비추ㅠㅠㅠㅠㅠㅠ

  • 24.09.12 19:12

    @페이백커 진짜 개별로;;; 입관 때 우느라 정신 없었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 입관 꾸미는거(?) 봤는데 생화도 넣고 예뻤어. 근데 우리는 조화만 쓰고 그 조화마저도 쬐끔... 물론 어차피 묻거나 태울거라 상관 없을 슈도 있지만 남겨진 나한테는 마음 쓰이더라...

  • 23.03.10 00:10

    알고 있긴한데 대비 안해서 막막하네 ㅎ....

  • 고인의 연고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에서 하면 할인 많이 돼. 평소에 알아두는 게 좋을 듯. 그리고 집에서 죽어도 객사로 처리됩니다. 객사도 돈임...

  • 23.03.10 01:05

    고마워 알아뵈야겠다

  • 23.03.10 01:21

    와 나는 죽고도 천만원을 더 쓰네 이게뭐람

  • 23.03.10 01:56

    주변 친구들한텐 어떻게 알렸어....? 이런것까지 고민이다... 거리가 멀어서 부담 될까봐 굳이 연락 안하고 싶은데.. 조문객 없음 비용 충당하기도 어려운가보구나... 에휴.... 벌써 돈 걱정이네

  • 23.03.10 02:12

    맞아 나도 가족이 하늘나라 갔을 때 천만원정도 나갔어. 장례식 정말 돈 많이 드는 일이더라. 그러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우리 엄빠들 세대야 형제들 많고 동창회도 활발해서 부의금으로 어떻게 메꿀 수 있다고야 하지만 우리세대는 형제적고 동창회도..내 주변엔 들어본게 없는디...전반적으로 인간관계 바운더리가 좁아지는 추세같은데 그럼 이 돈을 어케 충당할지가 나의 고민으로 자리잡음.....

  • 23.03.10 07:13

    얼마전 친척도 조문객도 많지 않고 최소로했는데 650만원 나오더라고 근데 이게 1,000만원에서 그나마 할인 받은거래… 담요, 슬리퍼 이런 비품도 엄청 비싸게 받고..

  • 23.03.10 09:21

    고마워!!

  • 23.03.10 10:47

    아빠 장례식치를때 사촌오빠가 업계에서 일하고있어서 조금 할인 받았는데도 1300만원정도 나갔어..
    그렇다고 뭐 엄청난 혜택을 본건 아님 (큰 장례식장 대여비를 중간 사이즈 장례식장 값으로 받거나, 선택한것 보단 좋은 관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거나, 장지로 갈때 리무진으로 차종 업그레이드 정도)

    일회용 접시, 젓가락, 종이소주컵, 하다못해 장례식장에서 화장실가거나 할때 쓰라고 비치되있는 삼선슬리퍼까지 다~ 돈주고 사야돼.
    거기 식사차리고 설거지하는데 쓰는 수세미랑 세제, 음식용 집게, 행주, 휴지 한 롤 까지 싹다 돈이야.
    여시들이 예상하는것 보다 훨씬 많은것들이 돈을 지불해야 쓸수있는것들임.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마트에서 내가 사오는것보다 장례식장 매점(저런거 파는데를 장례식장 매점이라고 하더라)이 훨씬 비싸게 받음.
    겨우2~3일 쓴 도구들인데; 매점에서 다른 고객들에게 재활용 할지도 모를일이야.
    복도가 좀 휑하다고 근조화환 두어개 주문+멀리서 오는 친척들 차비로 쓰시라 5~10만원정도 챙겨드리는거
    이렇게 자잘자잘하게 계속 돈 나감.

  • 23.03.10 13:10

    맞어,, 그리고 장례지도사가 추천하는 납골당에서 절대 하지마 ㅠ 집이랑 먼데 시설 좋다고 엄마 설득해서 결정해서 짜증나.. 연고도 없이 멀고 시설도 구린데로 했네.. 그냥 집에서 가까운데로해

  • 23.03.10 13:19

    고마워 나도 미리 알아봐야겠다

  • 23.03.10 19:37

    에휴 진짜 뭐가 이렇게 죽는것도 힘드냐 사람 인생이란게 결국 그냥 다 돈이네

  • 23.03.10 20:38

    생각도 못했다

  • 23.03.11 02:22

    고마워

  • 난 장례식 할 생각도 없음 ㅠ 니 죽음면 올 사람도 많이 없고 ...인하고싶아

  • 23.03.12 09:26

    장례식장 최소로 해도 300 400은 들어 우리아빠는 총 1300 들었어 납골당에 좀 좋게 해줘서..암튼 그래..

  • 23.03.12 09:28

    시신포기 하는것도 처음엔 사이가 안좋은갑다 싶었지만 최소 몇백에 기본 천이다보니 이해감

  • 23.03.12 18:46

    장례식장이 돈 엄청 번다던데 댓글 보니까 많이 남겨먹을 수 밖에 없겠구나 ..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네 ㅠㅠ

  • 24.10.17 12:28

    아 충격이다.. 정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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