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국제불교박람회 4일차
개막 30분 전부터 인파 대거 몰려
혼란 피하고자 10분 일찍 개막해
올해 마지막 박람회 날 인산인해
사성제 스탬프 투어, 스티커 네일,
무대 프로그램 등 즐길거리 다채
올해 마지막 불교박람회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린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오전10시 현재 긴 줄을 선 관람객들.
“오늘이 지나면 불교박람회는 못 보는 거잖아요.”
2026 부산국제불교박람회 마지막 날인 8월9일 벡스코(BEXCO)에는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들어가려는 관람객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관람객의 말 그대로 8월9일을 끝으로 올해 더이상 불교박람회는 없다.
4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대구를 거쳐, 8월 부산까지 쉼 없이 달려온
불교박람회는 오늘이 지나면 내년까지 문을 닫는다.
올해 불교박람회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행사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기나긴 줄로 반영됐다.
개막시간 30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어마어마한 인파를 예감한 주최 측은
혼란을 피하고자 개막 10분 전인 9시50분에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오전10시 현재 입장이 시작됐는데도 줄은 제1전시장 끝까지 이어져
불교박람회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불교신문과 부산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부산불교박람회는
폐막일을 맞아 더욱 생동감 넘친다.
전통불교와 현대적인 불교의 조화와 협업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전통불교문화상품전과 불교예술전, 불교굿즈 특별전 등이
박람회장 곳곳을 장식하며 끝까지 관람객의 만족도를 책임진다.
벡스코 제1전시장은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보기 위한 줄로 가득찼다.
오전10시 현재 긴 줄을 선 관람객들.
오전9시30분 현재 개막을 기다리며 문전성시를 이룬 관람객 모습.
혼란을 피하고자 9시50분 개막한 직후 범어사 부스는 인기를 구가했다.
부스를 한 바퀴를 돌 정도로 긴 줄을 섰다.
불교신문이 제공하는 스티커 네일 이벤트도 개막하자마자 자리를 모두 채웠다.
여기에 더해 부산만의 전통문화 특징을 행사장에 구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범어사, 내원정사 등 9곳 사찰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수집하는 ‘사성제 스탬프 투어’는 대표적인 이벤트 중 하나.
특히 범어사 부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막 직후 부스를 한 바퀴 돌 정도로 긴 줄이 섰다.
입장하자마자 범어사 부스에 줄 선 정은지(34)씨는 “사찰문화 체험을 하고 싶어
어머니와 함께 줄을 섰다”며 “SNS 등 여러 미디어에서 범어사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유익했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불교신문이 제공하는 ‘스티커 네일 이벤트’도
개막과 동시에 모든 자리가 찼을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무대프로그램은 박람회 마지막 날이 아쉬운 관람객의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박람회장 오른편 끝 쪽에 위치한 특설무대에서는 총 4회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전11시 첫 무대는 사찰음식 장인 1급 도림스님이 여름사찰음식을 시연한다.
‘호박잎 감자말이전과 고로쇠간장 제피양념장’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오후1시 특보단 스님들과 함께하는 108배 절 수행.
스님과 함께 108배를 올리며 몸과 마음을 비우고,
한 걸음 더 깊은 수행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오후2시 세 번째 무대는 BBS부산 소년소녀합창단이 책임진다.
불교신문 사장이자 부산불교방송 사장 원허스님의 어린이 포교 결실인 합창단이
맑은 목소리로 자비와 희망을 전하는 축하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무대는 오후3시 사라수 미타선원 강사가 매일 마주하는 스트레스와
피로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명상 ‘일상의 명상레시피’를 알려줄 예정이다.
주최사인 불교신문 사장 원허스님은 개막 전 전체 부스를 일일히 순례하며 행사를 점검했다.
불교신문 사장 원허스님과 박람회 관계자들이 행사 점검 회의를 열었다.
2026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8월9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올해 불교박람회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