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어제는 아주 즐거운 산책행사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다 같이 나가는 산책에 아이들 모두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었답니다!!!
연근이는 요즘에 애교도 많아지고 성격이 조금 유해져서 그런지 역시 산책할 때는 예쁜 미소를 보여주더라고요~~
미용한 연근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조이랑 미르의 두 번째 산책행사인데도 둘은 역시 산책을 너무너무 잘했답니다!
선린냥이 학생들이 줄을 잡았는데 너무 산책을 잘한다고 칭잔도 들었답니다~
뒤에 찍힌 미르도 너무 신나보이지 않나요~~~
이렇게 초반부터 신나게 산책을 하기도 하고 9월인데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많은 아이들이 힘들어했어요... 특히 토리는 너무 열심히 여기저기 왔다갔다를 해서 제일 힘들어했답니다!
그래서 물도 제일 많이 먹고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뻗었답니다~~~
푸름이도 친구들과 하는 산책을 너무 좋아해서 엄청 신났는지
중간부터 계속 누우려고 하더라고요~~
목이 말랐는지 물도 엄청 먹어서 얼굴에 물이 묻어 살짝 꾀죄죄해졌답니다 ㅋㅋㅋㅋㅋ
산들이는 역시 산책 고수여서 그런지 여기저기 냄새도 맡으며 천천히 산책을 즐겨서 그런지 별로 안힘들어하더라고요~
산들아 토리랑 푸름이한테 산책하는 방법 좀 알려줘!!!
산책행사에 특별 게스트들도 참여했는데요!
미나와 초록이입니다~~
미나는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다같이 하는 산책도 오랜만이여서 엄청 신나하더라고요~
보호자님께서도 혼자 산책할 때는 얌전히 잘하는데
많이 신나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 놀라셨지만 그 모습도 사랑스럽다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신난 미나의 텐션을 맞춰주시면서 신나게 산책을 즐기고 가셨습니다!
다음은 초록이! 초록이는 귀여운 옷을 입고 왔더라고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초록이는 처음 보는 아이들과 하는 산책이어서 당황스러웠을 법도 한데 너무 산책을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초록이 덕분에 초록이를 처음 보는 아이들도 산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솔잎이님이 초록이와 산책행사를 오시면서
맛있는 닭가슴살을 삶아오셔서 아이들이 아주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닭가슴살과 간사들을 위한 음료 정말 감사드립니다 ♥
어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산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방 아이들 소식도 전하고 가겠습니다~
아치와 냥냥이는 역시 사이좋게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굳이 저 좁은 곳에 같이 있으려고 하더라고요~
누가 보면 진짜 형제인 줄 알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요즘 빵덕이의 최애 자리는 작은 방의 캣타워랍니다!
살짝 좁아 보이는데도 저기에 있더라고요~ 아마도 안정감을 느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찌부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엄청 사랑스러워요~~~
만복이는 오늘도 관심을 갈구합니다 ㅋㅋㅋㅋ
빵덕이를 찍고 있는데 옆에 와서 방해하더라고요~
그래도 만복이는 사랑스럽습니다~
꼬미는 오늘도 우아한 자태로 쉬고 있어요~
하지만 아까는 봉사자님의 궁딩팡팡에 아주 녹아내렸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다음에는 꼭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은 고양이방 신입 블랙이!!!
블랙이는 사람도 너무 좋아하고 엄청 순둥한 아이예요~
밥을 주려고 문을 열면 안에서 쉬다가도 반겨주러 나온답니다!
그리고 밥도 엄청 잘 먹어서 밥을 주면 바로 먹고 다 먹은 후에는 그릇을 발로 치면서 더 달라고 한답니다!
아직 콧물도 조금 나오고 켁켁거리는 소리도 내지만
밥도 잘 먹고 혼자 잘놀면서 지내니 다음 소식은 더 건강해진 모습을 담아오겠습니다~~~
강아지들, 고양이들 모두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요!
회원님들도 이번 명절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추석 잘 보내세요♥
첫댓글 간사님들도, 봉사자님들도, 산책하는 아이들도 모두 덥기는 했지만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다들 수고 많았어요 ~
더운날씨지만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조이 에너지가 넘치네요
산들이는 눈망울이 너~무이뻐요
아이들 표정이 힘들어도 행복해보이네요
더운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