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7장 10.23
4-5절을 보십시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스가랴에게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고 말씀하십니다. 금식 문제에 대하여 유대 민족 전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려 함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금식이 하나님을 위한 금식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먹는 것도 금식하는 것도 그들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월 금식은, 성전 훼파의 사건 을 기념하기 위하여 바벨론에 잡혀 간 유대인 포로들이 금식한 것입니다. 칠월 금식은, 이스마엘 군대로 말미암아 유대 총독 그달리야와 및 유대 땅에 남아 있었던 유대인들의 살해된 사건을 슬퍼하는 것입니다.(왕하 25:25, 26 렘 41:1-). 유대인들이 바벧론에 칠십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는 중 이런 금식일들을 정하고 행하여 왔던 것입니다.
금식은 회개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금식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회개하고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금식하면서 회개하고 내면이 변화되고 삶이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금식하면서 생활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금식을 했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회개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다만 저들의 민족적 사정이 애달퍼서 그 금식을 통하여 비애를 표시하였던 것뿐입니다. 그들은 그 금식을 자기들이 하나님 앞에 내세울 수 있는 공로와 같이도 생각하였습니다. 그런 종류의 금식은 실제에 있어서 하나님을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금식은 공로도 아니며 그 누구의 비참한 처지를 애처롭게 여겨서 동정하는 행위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여기서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두 번씩이나 나를 위하여 라는 말씀이 나왔으니 이 말씀은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금식이 주님을 위하지 않은 것이 확실한 것을 힘있게 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금식을 통하여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공의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 하나님을 위한 금식입니다.
우리는 죽어서 천국에 가든지 지옥에 갑니다. 살아서도 우리는 천국을 누리든지 아니면 지옥을 맛보든지 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들에게 천국 열쇠를 주어서 그것을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천국 열쇠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선택하면서 지옥의 문을 닫고 천국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어제는 대학교 때 친구요 믿음의 동역자인 선교사 부부가 와서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사모가 말로서 남편을 공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많은 피해의식이 생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은 지옥문을 여는 말인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친구는 남은 삶에 선교지에서 한국인 이세들을 돌이키는 일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나는 그분이 그 일을 하도록 신학박사인 그 분이 목사 안수 받는 것을 돕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은 천국 문을 여는 것입니다.
저녁에 아들이 있는 한 팀과 말씀을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들은 말씀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수양회 회장단을 하는 아들은 자원하여 하는 마음이 부족하였습니다. 내가 이를 통해서 화를 냈다면 내가 지옥문을 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은 이세로 자라서 자원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입니다. 소방관으로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졸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온유함을 잃지 않아서 지옥 문을 닫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가진 천국 열쇠로 지옥문을 닫고 천국 문을 여는 일을 순간순간 하기를 원합니다.
한 마디) 나는 지금 천국 열쇠로 천국 문과 지옥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회개제목
1. 때로 지옥문을 열었던 것
감사제목
1. 선교사 부부와 교제할 수 있어서
2. 한 팀과 말씀 공부하며 성령의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3. 한 선교사 가정과 고린도후서 공부 통해서 그 딸의 임신 사실을 알 수 있어서
4. 가을수양회 문제지를 완성할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가을 수양회 은혜를 주시도록
2. 한 가정에 은혜를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