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를 응원하며 사랑했던 공식 카페의 회원들이었던 만큼
이번 사건으로 받은 카페 회원님들의 상처와 충격은
자극적인 기사를 올리는 기자님들이나 안티글을 올리는 그 누구 보다 메카톤급인 충격을 받았기에
"왜 그랬느냐" 원망을 하고싶은 마음도 기자님들이나 안티 여러분 못지않게 컸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
누가 어떤 비난을 해도, 원망을 해도 돌이킬수가 없기에
비난과 비방과 비아냥의 글에 궁지에 몰릴만큼 몰린 배우가 어떤 극단적인 결정을 할지도 몰라
누구 보다 원망하고싶은 분노를 참으며 위로를 보내는 팬들의 글을
기자정신이 무색하게 도둑고양이 처럼 배우의 공식카페에 잠입을 하여
기사로 퍼 올리는 기자들님 !
배우를 응원하겠다고 팬으로 위장을 하고카페에 가입을 한 후
카페의 팬들이 어떤 심정으로 응원의 글을 올리는지 짐작도 못하고
단지 표면으로 보여지는 '응원의 글'이라고 매도를 하며
도처에 퍼 나르며 배우와 팬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안티여러분 !
온갖 원색적인 추측을 하며 배우를 비난하는 당신들이
이미 일어난 일만으로도 감당이 버거워 초죽음인 사람을
비난의 공격에 고통을 차마 견딜수 없어 생을 포기하는 끝장을 보셔야만 이 비난의 총공세를 멈추시렵니까 ?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딸가진 사람 ○○○ 욕하지 말고
아들가진 사람 ○○○ 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자식이기도 하고
어느 미약한 자식의 부모가 될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한순간의 잘못 된 판단으로 궁지에 몰려 비난을 받을수 있는 일에 자유로울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요 ?
우리 모두 연약하기 이를데 없는 인간이기에 유혹의 덫에 맥 없이 빠지는 사고가
지금은 아니나 내일이 그 날이 아니라는 법은 또 누가 알겠습니까 ?
도둑 고양이 처럼 카페에 잠입을 하여 회원들의 글을 퍼다 기사를 올리는 기자님 !
그렇게 당당하게 배우를 비난하는 안티 여러분 !
당신들은 진정 하늘을 우러르르 부끄러움 하나 없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지금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니 죄가 있다면 사법당국이 지은 죄에 합당한 처벌도 할 것입니다.
죄를 받아도 당사자 배우가 받을 것이고
망신을 당해도 당사가 직접 그동안의 명예에 먹칠을 하며 받아야 하는 만큼
우리는 그냥 안타까운 마음으로 묵묵히 지켜봐주는 것은 어떨까요 ?
죽은 힘으로 버티고 있을 배우는
그동안 배우의 길을 걸어 오는 과정에
죽을 힘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으며
포기하지않고 될때까지 노력하는 사람이었으며
절제와 인내로 반듯한 이미지를 지켜 온 사람이었으며
한류를 이끄는 배우로 국위선양도 했던 사람입니다.
공장을 하나 세우는 것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경제적 효과를 낳을 전도유망한 배우를
우리가 지켜주지는 못할 망정 온갖 비난의 말로 그동안 쌓아 온 그 사람의 노력까지 물거품을 만드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덕이 될 것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기자님들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글과 안티들의 비난의 글로
해외팬들이나 한류문화컨텐츠에 관심을 가진 방송관계자들까지 돌아선다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
기자님들이 원색적인 헤드라인으로 대중들의 시선몰이를 하며 배우를 절망의 늪으로 더 몰아 부치지않아도
안티글을 올리는 여러분들이 더 강도 높고 선정적인 말로 배우를 놀림감으로 만들지않아도
이미 배우는 초죽음의 상태이며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고통과 인내의 한계까지 와 있다는 인간적 연민으로
이제는 비난의 화살을 그만 거두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사건에 휘말린 대중 스타들이 수치감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의 벼랑으로 몰아 넣었던 일등공신들은
자극적인 말들로 부풀려 기사를 쓴 기자들과
자신은 정의의 사도인냥 가면을 쓴 채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앉은 악플러들이었습니다.
도둑 고양이 처럼 카페에 잠입을 하여 회원들의 글을 퍼다 기사를 올리는 기자님 !
그렇게 당당하게 배우를 비난하는 안티 여러분 !
당신들은 진정 하늘을 우러르 부끄러움 하나 없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했던 유명한 말을 한 번 되새겨
자신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칼 같은 도덕성을 지키며 살아왔는지 가슴에 손을 얻고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고
지금 마구잡이로 던지는 비난의 글에
자신은 한치의 부끄러움이 없는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으며
배우의 실수를 반면 거울로 비춰보며
살아는 있으되 이미 산 목숨이 아닌 배우를
공인으로 사회적 책임감은 많은 사람이나 그도 우리와 같은 미욱한 인간이기에
벌어진 일이라는 아픈 마음으로 너그럽게 조금만 애처롭게 보시고
비난의 아픈말은 거두어주신다면
배우에게는 더 아픈 채찍으로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부디 내 가족 중에 한 명에게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 일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한 번만 토닥여주는 마음으로 위로의 글을 올려
미욱했던 배우에게 큰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절히 빕니다.
꽃뱀이라면 협박해서 합의금 정도 뜯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긴 글이라 언뜻 읽기만 했지만 중간쯤에 한류를 이끌어가는 배우고 공장 몇개보다 더 부가가치 높이 올리는 배운데 왜 그렇게 비난하냐 이런 논리는 정말 별로네요... 이게 재벌총수들 세금 떼먹고 회사돈 빼돌리고도 사면복권 될때 논리랑 뭐가 다른가요..
첫댓글 뭔가 새로 떴나용?
박시ㅁ..;;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는데...
꽃뱀이라면 협박해서 합의금 정도 뜯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긴 글이라 언뜻 읽기만 했지만
중간쯤에 한류를 이끌어가는 배우고
공장 몇개보다 더 부가가치 높이 올리는 배운데 왜 그렇게 비난하냐 이런 논리는 정말 별로네요...
이게 재벌총수들 세금 떼먹고 회사돈 빼돌리고도 사면복권 될때 논리랑 뭐가 다른가요..
아가페적인 사랑
팬들도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