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만왕의 왕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실 때에 제자들과 수많은 무리들이 손에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왕의 오심을 환영하였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삶에 왕으로 다스리시는 주님을 찬양합시다.
■ 고난주간, 월(25일)~토(30일)
이번 한 주간은 우리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을 묵상함으로 경건의 삶을 훈련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말씀묵상과 기도하는 일에 더욱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주간 숙제가 있습니다. 꼭~ 해봅시다.
1. 성전기도 - 매일 교회당(2층본당)에 들러서(퇴근시간 등) 10분 이상 기도하기
2. 성경쓰기 - 신약성경 <갈라디아서1~6장> 전체를 손으로 쓰기
▪ 손으로 쓰기 어려운 장애우는 타이핑해도 됩니다.
▪ 노트용지는 필경대에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만큼 가져가십시오.
▪ 오는 부활주일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 이번 주간 Bible Key는 쉽니다.
3. 특새개근 - 금요일 새벽에 출석확인 카드를 제출합니다.
고난주간 특새, 월~금(5일간)
새벽5:30~6:00, 2층본당
1. 온 가족과 구역교회 식구들이 다 참석하도록 힘씁시다.
2. 승용차 함께 타고 오기 합시다.
3. 출석표는 매일 새벽에 교회에서 날인하며, 금요일 새벽에 모두 제출합니다.
4. 차량운행 시간표는 출석표 뒤에 있고, 안내담당 위원들은 주보p.5를 참고하십시오.
5. 기도회 후에 바로 출근할 수 있도록 식당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밥+컵라면)를 준비합니다.
금요고난정사예배(성찬식), 29일(금)저녁7:00
▶구역교회연합예배를 겸하여 드립니다.
▶찬양, 말씀, 성찬식, 기도회 등으로 큰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꼭 참석하십시다.
▶차량 운행합니다. 수요일 저녁 예배시간과 같습니다.
--------------------------------------------------------------- 4
■ 정기당회 오늘 오후예배 후에 모입니다.
■ 김현림선교사(단기) 사역보고, 오늘 오후4:00
본 교회의 파송을 받아 2년간의 단기 선교사역(태국 타끄라단교회, 빡청교회)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김현림 선교사님의 선교사역 보고가 오늘 오후예배시간에 있습니다. 큰 은혜의 시간이 되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김현림 선교사의 사역관련 사진이 코이노니아 카페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2년의 삶을 하나님께 드려 선교에 헌신한 김현림 선교사님에게 주의 크신 위로와 복주심이 가득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 BibleKey성경대학 신규 학번부여 이주련(468)
■ 수화교실 개강 안내 ......
▶강사 : 초급반-조현아(통역사), 중급반-윤인선(농인선생님)
▶시간/장소 : 4월 2일~ 6월 27일, 매주2회(화,목) 오전10:30~11:30, 드림재단(3,4층)
▶회비 : 월 2만원, 수료증 발급
▶문의 : 조현아 ☎010-2033-5482
■ 교우동정
▶축하/ 김경연선교사(김영순사모)님의 장녀 김희재 자매(독일 유학 중)가 제59회 마리아카날스 국제콩쿨에서 3등을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최연소 파이널리스트상, 현대곡상(프랑스 올리앙에서 열리는 큰 현대곡 콩쿨에서 초청독주), 유럽 라디오상 등 총 4개를 받았습니다.
▶전출(이사)/ 이승호(최고다)성도님의 가정은 3월 26일 인천으로 이사합니다.
▶이사/ 조수용b(이남정,36구역)성도님의 가정은 이동 69-41번지로 이사하였습니다.
▶휴대폰변경/ 변만석집사 010-2559-1966
■ 지난주 등록한 새가족
▶05. 정서목 (여,원입,느청) 석동141-11 ☎010-3256-8882 인도/추정미
■남여전도회 월례회 사역(계획) 보고
▶제2남전도회(조후섭,11명참석,노인대학사무실)미자립교회방문지원-4월13일(토)13:00,합천한사랑교회방문및회원단합시간가질예정▶제3남전도회(강호욱,11명참석,그루터기도서관)노방전도-4월20일(토)10:30~12:30,장소미정,타전도회와협력키로4월족구대회예정-4개남전도회와 교역자팀친선▶제4남전도회(이태영,9명참석,선교부사무실)4월테마여행을 5월1일로변경(여행지추후논의키로)교역자/남전도회연합족구대회관련▶제5남전도회(김종진,13명참석,유년부사무실)회원가정심방(정대훈집사)과헌신예배잘마침4월-힐링캠프▶여호수아청년회(이근우,10명참석,5층예배실)4월중야유회예정4월14일주일예배실의자정리하기월례회-매월셋째주일저녁,모임참석잘하기▶제1여전도회(임순자,15명,지하기도실)회원친목모임-4월1일(월)부곡온천예정▶제2여전도회(김옥영,19명,유치원교실)4월8일(월)내수면연구소노방전도▶제3여전도회(강미숙,14명,유치원도서실)4월노방전도예정드림봄꽃축제준비▶제8여전도회(최자희,11명참석,사랑관9호실)4월헌신예배준비▶제10여전도회(전진경,4명참석,3층유아실)성경읽기모임-4월첫째주중,전진경회장댁
---------------------------------------------------------------- 5
■ 다음주일(31일)은 부활절입니다.
1. 부활절(주일) 진해구 교회연합 새벽기도회, 새벽5:00, 해군교육사교회당
2. 부활의 기쁨과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믿음으로 소중하게 정성껏 준비한 부활절 헌금도 하나님께 드립시다.
■ 3월 주요 교회사역(예정) 안내
▶03일(첫째주일)정기제직회,제9,10,11여전도회연합헌신예배▶05일(화)노인대학졸업및개학식▶07일(목)부터바이블아카데미봄학기(3~5월,매주목요일오전10:00~12:00)개강▶10일(둘째주일)성경고사경연대회(에스라,느헤미야)▶17일(셋째주일)제5,6남전도회연합헌신예배▶24일(넷째주일)종려주일,당회,고난주간(월~토)▶25일(월)~4월1일(금)고난특새,고난정사예배(금/밤7:00,성찬식)▶31일(다섯째주일)부활주일,부활절찬양예배(연합찬양대)
■ 고난특새 안내위원
▶25일(월) / 박병판(책임) 전채명 허행찬 추정미 최귀자
▶26일(화) / 임성수(책임) 구길서 이강욱 강미숙 김동자
▶27일(수) / 민춘식(책임) 김수용 임기홍 추정미 조경숙
▶28일(목) / 배은환(책임) 차준명 최경현 오정환 최귀자
▶29일(금) / 전일표(책임) 윤용식 강근만 김정례 신은숙
▶협력지원 : 청년부3명(월,화,수), 대학부2명(목.금)
▶특새기간 차량운행 담당 / 박종현 강호욱 윤용식 박삼수 임채득
▶특새기간 방송실 담당 / 정영곤
※노선별 차종이 변경되었으니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름 해외단기선교 참가자 모집
1. 주 관 : 선교부(부장:차준명안수집사)
2. 선교팀(두 팀으로 나누어서 갑니다)
▶1팀 - 태국(타끄란단교회/어린이캠프사역)과 미얀마(전도, 미얀마는 지원자만 감)
7월 25일(목)~8월 2일(금)
▶2팀 - 필리핀(중고등부 중심, 선교와 언어), 7월 29일(월)~ 8월 2일(토)
3. 참가대상 : 전교인 누구나
4. 참 가 비 : 130만원 ※제8기선교훈련학교(4/28~6/2) 수료자에게는 20만원 지원합니다.
5. 신청마감 : 3월 31일까지 ※항공권 예약관계로 꼭 마감일내로 신청해 주십시오.
6. 신청할곳 : 교회사무실 또는 이용진집사(선교부 총무) 010-3581-1789
---------------------------------------------------------------- 6
드림재단/하늘정원
하늘정원에사랑의밥상이차려지기를…
▶박종현목사 / 드림재단 사무국장
하늘정원 뒷산자락에서 겨우내 옹기종기 모여 뾰족한 입술을 내밀며 수다 떨던 진달래가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혔습니다. 지난 일 년은 참으로 길었습니다. 집을 짓는다는 것은 단순한 건축물이 올라가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기초를 파고 한층 한층 올라갈 때마다 꿈이 이루어지는 희열에 감격에 몰려왔습니다. 또 지난 여름의 더위와 장마에 조금씩 일정이 늦어질 때엔 총알이 떨어진 병사마냥 맥이 풀렸습니다. 숨 가쁜 날들이 지나고 우리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보금자리가 마천동 3-3번지 그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새 봄과 함께 그리도 애타게 기다리던 준공검사도 마무리되고 4월 1일부터는 식구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직원도 채용하고 입소할 장애인도 모였습니다.
집을 지으면서 건축비가 모자라는 것은 늘 그런 것이었고 하나님은 은혜로 채워지는 것 역시 늘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채워졌습니다. 이제 새로운 식구를 맞을 준비에 분주합니다. 창고에 모아두었던 이삿짐도 옮기고 사무실도 넓은 곳으로 옮기고 또 주방시설도 확장하고 이런저런 잔일들에 매일마다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시작되는 잔당들과의 게릴라전에도 만만찮은 출혈이 있듯이 예상에 없는 지출이 자동소총의 탄피마냥 쏟아져 나옵니다. 생활시설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먹는 것입니다. 인생의 추억 절반은 먹는 것에서 나오는 것처럼 우리 장애인들의 행복도 먹는 것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50명이 넘는 식구들이 매일 세 끼니를 이어가는 것은 그 자체가 삶이며 예술이고 예배입니다. 주방시설을 확장하며 필요한 비품목록을 찾아 견적을 내 보았습니다. 식기세척기 250만원, 대용량밥솥 200만원, 화덕100만원, 씽크대 작업대 50만원...... 아무렇게나 생각 않고 붙인듯 아라비아 숫자 뒤에 마구 붙어 있는 동그라미 갯수가 저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어 놓습니다.
821142-55-000546 (농협) 사회복지법인드림재단
밥 알이 하나 하나 모여 한 그릇의 밥이 되듯 작은 사랑의 밥상이 마련되기를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성도님들의 식탁에 봄나물을 곁들인 진수성찬처럼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 7
고난주간(월~토)
고난주간 특별 프로그램
문화금식을 통한 가족소통 회복 프로젝트
(文化禁食)
▶제공 / 문경구목사 (중고등부, 대학부 담당)
우리 주변에 TV중독, 게임중독, 모바일중독, 인터넷 중독, 대중음악중독자 넘쳐나고 있습니다. 미디어 중독은 미디어 소비가 주는 즉각적인 재미와 나른한 행복감 속에 서서히 정신과 육체와 영혼을 파괴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는 알코올이나 마약중독 그 이상의 심각한 양상을 나타는데 이는 본질적으로 영적 문제이며 죄의 문제입니다. 나아가서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 안에 소통(疏通)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족의 사명 중 하나는 소통(疏通)을 배워 하나님과 소통(疏通) 그리고 이웃과의 소통(疏通)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금번 고난주간 문화금식을 통해 미디어 중독에서 벗어나는 은혜와 가족 소통을 회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문화 금식을 통한 가족 소통(疏通) 회복 프로젝트에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문화금식이란, 밥만큼이나 중요하게 느껴지는 문화-게임, 소셜네트웍(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메신저(카톡, 마이피플 등), 인터넷, TV시청 등을 즐기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가정에게 주어진 고난주간 미션을 성실하게 수행함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3월 24일(주일) 문화금식 선언식
▶1) 문화 금식 목록을 정하고 서약서를 작성합니다. ▶2) 문화 금식 선언문을 큰 목소리로 읽습니다. ▶3) TV, 컴퓨터, 휴대폰 등 금식을 결단한 미디어의 전원을 끕니다. ▶4) 한주간 수행해야 할 미션을 점검합니다. ①고난주간특새 참석하기 ②성전기도하기-매일 1회 10분 이상 ③갈라디아서 1-6장까지 쓰기 ④가족소통프로젝트 점검하기 ▶5) 내일 특새를 위해 일찍 잠들기
미디어 금식 서약서(선언문)
▶1) 우리 가정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2)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 되겠습니다. ▶3) 미디어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품습니다. ▶4) 3월 24일(주일 저녁)- 3월 30일(토)까지 우리 가족은 다음과 같은 문화금식을 하겠습니다. ※실천사항은 각자 미디어 금식을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돌아가면서 나누고 한 사람이 대표로 적습니다. ※이때 어느 누구도 각자 미디어 금식에 관하여 간섭이나 비난할 수 없습니다.
▶미디어금식 실천사항
1._____ 2._____ 3._____ 4._____ 5.______ .....
■ 1 월요일(25일) 칭찬 소통 - 갈라다아서 1장 쓰기
❶ 저녁 식사 후 온 가족이 함께 성전(2층본당)기도회 가지기(다음 날부터는 개인적으로...)
❷ 각자 가족 칭찬편지를 적고 나누기
❸ 가족의 대표가 가족 한 사람씩 기도해주기
❹ 다음날 특새를 위해 일찍 잠자리 들기
■ 2 화요일(26일) 비전 소통 - 갈라디아서 2장 쓰기
❶ 아버지나 어머니의 어릴 적 가졌던 꿈이나 추억을 말하기
❷ 자녀들의 꿈 말하기
❸ 우리가족 가훈을 만들기나 가훈의 뜻 나누기
❹ 다음 날 특새를 위해 일찍 잠자리 들기
■ 3 수요일(27일) 섬김 소통 - 갈라디아서 3장 쓰기
❶ 집안 일 돕기
❷ 촛불을 켜고 식탁에서 온 가족 세족식하기
❸ 세족식에 대한 서로의 느낌 나누기
❹ 다음 날 특새를 위해 일찍 잠자리 들기
■ 4 목요일(28일) 만찬 소통 - 갈라디아서 4장 쓰기
❶ 온가족 만찬 준비하기(아빠의 요리 솜씨 발휘하기)
❷ 온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기
(늦게 마치고 돌아오는 가족을 위해 특별한 간식으로 섬겨주기)
❸ 부모님이나 떨어져 사는 가족들에게 온 가족 안부전화하기
❹ 다음 날 특새를 위해 일찍 잠자리 들기
■ 5 금요일(29일) 예배 소통 - 갈라디아서 5장 쓰기
❶ 온가족 고난정사예배(저녁7:00) 참석하기
❷ 문화 금식 소감 나누기
❸ 온가족 손잡고 기도해주기
■ 6 토요일(30일) 나눔 소통 - 갈라디아서 6장 쓰기
❶ 창원 <헌혈의 집>을 찾아가 가족 헌혈하기
주소: 경남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2층 ☎ 055-286-5161
단, 헌혈은 ▪나이 16세이상 65세 미만 ▪체중 남자 50kg, 여자 45kg이상,
▪체온 섭씨 37.5미만 ▪혈압 수축기 혈압 100-200mmHg만 가능하다.
헌혈 전에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해야 하며, 72시간 동안 아스피린을 먹어서는 안 된다.
❷ 주일 준비하기
---------------------------------------------------------------- 9
선교보고/ 김현림선교사(단기)
태국2년, 선교임무를 마치고…
반갑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태국 땅에서 너무나 잘 지내다가 온 김현림입니다^^. 2년의 시간동안 태국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지만은 제가 그 땅에서 숨 쉬고 살았었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가장 큰 은혜인 것 같습니다. 2년 전으로 돌이켜 보면 그 당시에는 겁도 없고 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하는 말들, 걱정들이 제 얘기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나갔습니다. 태국에서의 삶 가운데 1년은 빡청. 태국의 동북부 지역(김치선.석현정선교사님)에서 그리고 1년은 타끄라단, 태국의 중서부 지역(김경연선교사님)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빡청은 제가 중고등부 시절 교육을 담당하셨던 김치선 선교사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공항에서부터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태국이 전혀 낯설지 않게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빡청에서는 언어공부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태국언어를 배웠습니다. 사모님께서 얼마나 열정적이신지 태국에서의 적응기간을 뒤로하고 귀국한 다음날부터 언어 수업을 바로 해 주셨습니다. 하루하루 태국의 말들과 글자들을 알아 가는 게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그림이었던 것들이 하나씩 자음으로 보이고 모음으로 보이고 글이 읽히고, 그 뜻을 알게 되고 해석하게 되고 그 기쁨이 참 컸습니다. 사실 언어가 되지 않으면 저도 답답하지만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께 도움이 되지 못하게 될 거라는 생각이 커서 정말 열심히 언어 공부했습니다.
참 감사한 사실은 제 첫 단기선교 사역지가 빡청 이였음에 감사합니다. 언어도 있지만 선교사님들을 보고 교회를 관리하는 방법과 영혼을 사랑하는 방법, 영혼을 세우는 방법을 배우고 열정을 가질 수 있었고, 함께 있었던 단기선교사들을 통해 재정관리하는 방법과 교회를 섬기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고, 성도들을 보면서 태국의 영혼을 바라보게 되고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배울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님들을 바라보며 태국의 비전이 이들로부터 시작 되구나.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참 많이 사랑하시는구나... 그 기도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었던 것도 참 제겐 복이었습니다.
참 분위기라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교회가 만나면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읽고 이것들이 당연하게 되어 지고 눈으로 마음으로 생각으로 많이 읽고 품게 되어졌습니다. 어린이부, 청소년부, 장년부 한국에서 보면 작은 인원수 일 수밖에 없지만, 이 아이들이 주일예배 후 모임이 형성되어지고 그 모임가운데 삶이 나누어지고 기도의 제목들이 나누어지고 교재의 시간들이 나누어지는데 이 시간이 참 귀하고 중요한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그룹이지요. 그런데 오히려 이것이 장점인 것이 정말 한 사람 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잘 알 수 있게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 귀한 공동체이지요^^. 태국에 들어와 열정만 가득하고 실제로는 할 수 있었던 것이 많이 없었던 제가 이곳에서 1년을 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교회를 참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2월 빡청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타끄라단으로 왔습니다. 참 많은 것들이 어색했습니다. 도시에서 시골로 오게 되어지고, 사람이 많던 곳, 집이 많던 곳에서 사람도 많이 없고, 집도 듬성듬성 있는 곳으로 오게 되면서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태국사람이 참 좋습니다. 특히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제 특기가 되었지요. 그런데 그것이 힘들었습니다. 인사도 잘 받아주시지 않고 웃어주시지도 않으니 대화가 힘들었지요. 이것이 제가 본 타끄라단교회였습니다. 선교사님과 장로님과 이야기하고 매일같이 동네를 돌았습니다. 얼굴도 보고 인사도 하고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났을까요. 어디가는지도 묻구요. 동네에서 하는 행사들도 알게 되구요.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마음의 문들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는 유실수 프로젝트를 통해 의해 정말 아름답게 꾸며지고, 예배의 분위기는 선교사님의 인도하에 자리가 잡혀져 가고, 어린이, 청소년, 장년들의 성경공부는 태국인 사역자 가정을 통해 학습이 되어져가고, 교회를 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던 아이들이 학습을 통해 빗자루를 들고 예배당 청소를 하고, 어린이예배 준비를 돕고 말씀을 듣고 첫 헌금을 하는 아이들이 생겨나고, 토요일날 모여서 주일의 예배를 준비하고, 예배를 위해 기도하고, 생일을 함께 즐거워하고 축하해주고, 자신들의 꿈을 나눠주고, 상담을 하기 원하고...... 교회가 참 많은 역할들을 감당할 수 있게 되어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시작하니까 이 은혜는 어떻게 말로 할 수가 없습니다. ▶사역지를 옮기고 난 후, 타끄라단교회 예배에서 7명의 예배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교회를 지키고 있는 성도들이 있음에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하나님 교회 앞마당이 이렇게 넓은데 성도들의 이동 수단들로 채워지게 해주세요. 하는 기도를 드렸던 것 같습니다. ▶8월에 동부교회 단기팀이 오고 아이들이 급증가 했습니다. 10명 남짓 오던 아이들이였는데, 30명의 아이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잔치를 했던 ‘꺼북’지역의 아이들인데, 지금까지도 타끄라단교회의 어린이부를 지키는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타끄라단에 있으면서 참 많은 청년들이 짧게는 3주, 길게는 2개월 이렇게 다녀갔습니다. 참 하나님께서 필요한 때에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그때그때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고 보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이 청년들의 중심사역은 악기였는데, 이 사역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현재는 주일 예배팀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참 좋은 것은 태국에서만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 돌아가서도 꾸준히 아이들과 연락을 하고 태국어 성경도 선물하면서 성경 읽기 체크도 해주고 아이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주고 있습니다. 성도의 가정을 심방하고 한 사람 한 사람 만나면서 성도들과 사역자간에 끈끈한 정도 생기고 성도들이 이전에는 도움을 받으려고만 했던 분들이었다면 지금은 사역자와 교회를 이해하고 도우려고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저는 참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러 온 사람인데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면 태국 사람들로부터 기도도 받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고 좋은 곳이 있으면 항상 불러주시고 저를 딸이라 불러주시고 사랑한다 해주시고 이러니 제가 태국에서의 삶이 힘들거나 어려울 수가 있겠습니까. 참 태국을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과 살았습니다. 그들 중에 저도 있음에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더 천국을 소망하면서 살았습니다. 이 시간들이 제 삶 가운데 하나의 시간으로 기억되지 않기 위해 저는 앞으로의 삶을 더 열심히 살 겁니다. 이 시간들을 떠올리며 제 앞으로의 시간들을 주님께 맡길 겁니다. 저는 제 삶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 힘으로 태국땅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은혜을 받고 누린 사람으로서 게을러 소멸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움직여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11
4◾14가족사랑초청주일
오는 4월 14일(둘째주일 오전 9시, 11시)은 우리 교회의 전교인들이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드리는 주일입니다. 특히 아직 교회를 알지 못하는 가족들을 초청하여 교회의 이곳 저곳을 소개해 드리며, 함께 식사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지금부터 모셔올 초청대상자 가족들을 위하여 매일 기도하면서 당일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선한 방법들을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역교회별로 초청대상자들의 명단을 확인하여 사무실로 보고해 주십시오.
4월14일 가족전도 초청주일 중보기도
이번 가족사랑초청에 예수님의 마음으로 믿지 않는 가족들을 마음에 품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 매주마다의 계획을 잘 세워 초청 대상 가족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시고, 이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막아 주시옵소서 ▶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다.' 라는 심정으로 태신자 가족에게 접촉하게 하시고, 모든 일정에 주님이 도와주셔서 태신자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 힘들어도 기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 교인확보 차원에서 접근하지 말게 하시고, 태신자 가족의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심정으로 만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 중간에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오히려 태신자 가족을 위해서 더 간절히 기도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 태신자 가족을 가슴에 품은 모든 작정자들이 모두 기쁨과 환희에 가득찬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도와주시고 과정, 과정에 성령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옵소서 ▶ 4월 14일 가족초청 주일의 날씨와 주변 환경들을 주관하여 주시옵고, 교회로 모일때 어떤 어려움도, 방해도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 초청주일 예배를 인도하며 말씀을 준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성령의 은혜로 인도하여 주시옵고, 그 말씀가운데 초청 가족들의 영혼을 만져주시사 회개하며, 거듭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
이라크에서 전인숙집사님....
안녕하세요~~ 이라크에서 전인숙집사입니다. 여기는 현재(3월20일) 밤11시40분인데 동부교회 홈페이지에 들어 왔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이곳 인터넷이 안정되지 않아서 잘 들어오기 어렵지만 인사드립니다. 25일부터 고난주간 특새인데 교회에서 아침에 먹고 출근한, 쇠고기 국밥이 그립습니다. 여기는 새벽 다섯시만 되면 무슬림 기도소리가 들립니다. 저는 방에서 라디오 극동방송을 들으면서 기도합니다. 저 소리대신 우리의 전도의 소리가 이 땅에 가득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함께 기도 해주세요.♣
--------------------------------------------------------------- 12
BibleKey 소감 한마디....
<잠언>을 공부하면서
▶오정환-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은 자기 생명을 지키는 것, 달고 오묘한 생명의 말씀, 하늘의 만나로 우리를 먹이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니 어찌 우리가 복되지 않으리요! 잠언 1장을 공부하며 처음 보는 것처럼 뿅~ 가버렸습니다. ▶최도애- 목사님~ 우짜던동(어쨌던)의 사투리 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 천천히 읽으니 중국말...ㅋㅋ 덕분에 말씀의 내용도 가슴에 잘 새겼습니다.▶오봉엽- 부분 부분 설명이 되풀이 되어서 많이 읽게 되고 훨씬 유익하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김숙희a- 말씀 한구절 한구절 공부할 때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정말 내가 동부교회를 잘 선택하여 왔구나 하는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목사님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건강도 안 좋으시면서 항상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이렇게 잠언 말씀을 공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항상 우리 곁에서 늘 사랑으로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철용- 목사님! 사랑합니다. 직업이 경찰이라 참말로 힘드네요. 참고 선을 행하려고 해도 세상이 말을 들어 주지 않으니 말입니다. 눈물이 납니다. ▶무명- 아이고! 무섭고 끔찍하네요. 옛날 직장생활 할 때 감전동 한 골목에 밤만 되면 음녀들이 나와서 길가는 남자들 보면서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꼬시는 그 장면 생각나네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 이 시대에도 변함없이 보여주고 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공미정- 특히 잠언서는 모든 성도들이 꼭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특히 남자 분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임향년- 꼼꼼하신 목사님의 성경공부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잊어버리지 않고 잘 기억하여 길이길이 후손에게 이웃에게 전하겠습니다. ▶추정미- 지혜의 왕이요 스승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신 지혜로 하나님 알기를 원하며 그분만을 높이기를 원합니다. ▶이성자- 목사님~ 반갑습니다. 말씀의 묘미와 재미도 있지만 중간 중간 목사님의 유머가 공부를 더욱 즐겁게 합니다. 재미있습니다. 몇 번을 되풀이해도 질리지 않고, 신비스러움에 중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말씀은 꾸밈이 없고 거짓이 없습니다. ▶김양순- 아들 손자들만 있는 저는 필히 잠언을 매일 읽게 하고 또 들려주어야 하겠습니다.(아이고 무서워라~~) ▶김정례- 오직 장수와 평강의 비결이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믿어 행하는 것이라 했으니 날마다 실천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박근자- 성경대학을 통해 또 목사님을 뵙게 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성경대학을 통해 잠언을 공부하니 말씀이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이주영- 주님의 말씀은 놀랍고 힘이 됩니다! 바이블키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합니다. ▶김원자- 바이블키는 산소같은 내 삶의 활력소, 바르게 삶과 영광을 위한 삶, 내려놓는 삶,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는 삶, 인류의 죄 담당하신 주님! 바울과 같은 삶... 어렵습니다. 내 육을 위한 삶이 되지 않기를... 나는 먼지같은 존재라는 것을... ▶이주련- 드디어 용기를 내어봅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과 만남에 설렙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녀관계가 문제군요.ㅠ 아들들의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겠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ㅠ ㅠ ♣
-------------------------
▶BibleKey 소감문을 읽고 더 많은 교우들이 성경공부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