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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교의 동해안길들 - 포항 이후로는 교통편이 조금 불편해서 포항 이남 부분 포항에서 부산까지만 정리함 오를 수 없는 절벽이나 사유지, 군부대를 제외하고 최대한 물과 가까이 진행했음.
제 기준으로 작성을 했으니(늘 산에 다니기에 어느정도 체력은 자신이 있고, 위험한 곳을 즐기는 오십대남자^^) 길을 답사하는 구성원의 성격에 따라 참고 자료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 포항 임곡 --> 호미곶 임곡 해수욕장에서부터 호미곶까지 최대한 바닷물과 가까이 길을 이어가는 멋진 코스입니다. 일반 도로를 따라 가도 절경이지만 도로를 내려서서 절벽들을 돌아가는 길을 이어 간다면 정말 멋진 풍광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많은 날은 조금 곤란 ^^
이 코스는 교통편이 아주 불편하므로 임곡에서 시작하면 호미곶까지 진행해야 됩니다. 중간의 지선버스는 하루에 몇대없기 때문에 중단할 경우 콜택시를 불러야 됨, 식당이나 매점도 없기 때문에 먹거리도 지참해야됨
조금만 사랑하기 - http://blog.daum.net/sulheon/6021143 도보영상 - http://blog.daum.net/sulheon/6021193 (바람부는날 도로 도보)
2. 호미곶-->구룡포 작은 포구들이 많은 곳 일반 수퍼도 간간이 보이므로 간단한 요기는 할 수가 있습니다. 돌아올 교통편을 생각한다면 호미곶에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로 - http://blog.daum.net/sulheon/6021328
3. 구룡포-->양포 구룡포에서 양포까지 인적이 드문 해안 절경들, 구룡포에서 양포까지 수퍼가 한개 밖에 없음 거리가 조금 멀기 때문에 체력과 시간에 신경을 써야됨. 돌아올 때는 버스 시간에 따라 감포로 와서 울산으로 오면 버스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음
청춘 그 쓸쓸함 - http://blog.daum.net/sulheon/6021204
4. 양포 --> 감포 멀고도 가깝게 느껴지는 곳, 철수한 군부대로 들어가게 되면 월담 해야됨^^ 소봉대라는 육지로 이어진 섬이 있는 데 몰라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음 감포에서 교통편은 게중 낳음 ... 경주는 시내버스요금
오월이 가면 - http://blog.daum.net/sulheon/6021212
5. 나아-->강동 감포에서 내려오려면 나아리의 원자력 방패장을 지나야 되는 데 산 위의 우회 도로로 두어시간 정도 걸어야 되어 방패장 부근은 빼먹고 진행 ... 방패장 구간도 참 아름다운 해안구간인 데 ㅠㅠ 읍천리 마을벽화와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코스 ...
습관처럼 - http://blog.daum.net/sulheon/6021253
6. 방어진-->대왕암공원 울산 대왕암 공원은 공원자체로 아름다운 산책길이지만 방어진에서 해안 산책길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해안 산책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오면 됨. 방어진까지 들어가는 교통편이 조금 불편함 수석전시장 같은 기암괴석들이 멋짐
가을의 소리 - http://blog.daum.net/sulheon/6021104
7. 진하-->월례 진하 해수욕장에서 부터 간절곳을 거쳐 월례까지 아름다운 산책길, 고리 원자력 때문에 해안길이 막혀 신암마을에서 잘라도 됨
오늘 - http://blog.daum.net/sulheon/6021019
8. 월례에서 일광 해안길이 마을길로 연결이 되어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한 길, 한국유리 뒷편 마을길이 없는 줄 알고 도로로 진행했는 데 아름다운 길이 있음 학리의 경치가 멋짐 학리에서 죽성은 신앙촌 사유지라 길이 없기 때문에 학리에서 끊어야 됨
고산을 찾아서 - http://blog.daum.net/sulheon/6020969
9. 송정->죽성(두모포) 또는 그 반대 볼꺼리가 많은 해안길들, 거리상 한구간으로 끊어야 맞음
9-1 : 송정에서 대변 동암마을에서 오랑대 쪽으로 진행시 철수하지 않은 군초소 앞의 갯바위를 지나가야됨 일반 도로를 따라가려면 너무 많이 돌아가야됨, 그리 힘들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이 있을 때는 통제가 어려움
일상 - http://blog.daum.net/sulheon/6021315
9-2 : 대변에서 죽성 대변에서 죽성까지 도로를 따르지 않고 바닷가 갯바위들을 밟으며 진행
사진몇장 - http://blog.daum.net/sulheon/6021310
9-3 : 송정 입구에서 산길을 따라 죽성까지도 좋음 지금은 동남권 관광지 개발로 진입 산길이 어려움 (죽성의 사진들, 황학대 왜성, 어사암등만 참조)
산 닮고 싶은 욕심 - http://blog.daum.net/sulheon/6021133
해운대->송정 이기대 입구->해운대 동백섬 백운포->이기대 등은 부산의 해안길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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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상의 변두리에서 원문보기 글쓴이: 남연
첫댓글 멋진 분이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