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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목사님은 1979년도에 반월공단에서 사모님과 함께 안산동산교회를 개척했는데, 지금은 그 교회가 1만5천명이 모이는 대형교회로 성장했습니다. 김인중목사님은 개척 때부터 사영리 전도를 하셨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전도하는 목사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 기자가 김인중목사님에게 전도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서 묻자 목사님은 ‘단순,지속,반복’이 전도의 비결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분명히 전도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복음을 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반복적으로 전도하면 반드시 전도의 열매를 맺게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매주 수요예배를 마치고 교회 앞에서 2시간씩 전도를 합니다. 예배 후에 전도대원들은 김밥과 컵라면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습니다. 그리고, 교회 앞에 복음마차를 설치하고 교회 앞으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커피와 차를 나누어 드립니다. 우리교회가 가정동으로 이전한 이후에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빠짐없이 매주 수요일마다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매주 수요일 오후시간을 기다리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수요전도가 이 지역에 많이 정착되었습니다. 전도의 비전을 가지고 수요전도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지속적으로 전도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에 나타나는 전도의 열매는 없지만, 김인중목사님의 말씀처럼 ‘단순,지속,반복’이 세 가지가 전도의 비결임을 믿고, 꾸준히 수요전도 사역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새생명축제를 홍보하는 전도를 병행하여 실시했습니다. 교회에서 준비한 비닐봉투에 초대장과 물티슈, 그리고 볼펜과 교회소개용 브로셔, 이렇게 네 종류의 물품을 담아서 교회 주변에 있는 상가를 찾아다니면서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을 새생명축제에 초대했습니다. 이번 새생명축제가 가정동에 있는 주민들을 만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우리교회를 가정동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금요일에는 교회 주변에 거주하는 집사님들과 함께 신현 e편한세상 아파트 게시판에 새생명축제 전단지를 붙이는 일을 했습니다. 신현 e편한세상 아파트와 하늘채 아파트는 옛날 신현주공아파트에 재건축된 3,331세대가 사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그러다보니 아파트 동수가 36개동이나 되었고, 전단지도 100장이나 필요했습니다. 네 사람이 아파트 동별 게시판에 전단지를 붙이는 데에만 1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저는 전단지를 붙이기 전에 ‘우리가 밟고 다니는 땅이 거룩한 땅이 되고, 이곳에 구원받는 자들이 늘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새생명축제가 이제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교회 성도들이 품고 기도하는 태신자는 70명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전도함으로 전도의 열매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20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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