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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매니아(버스여행자클럽)
 
 
카페 게시글
*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알맹이가 쏙 빠진 껍데기 - 청평터미널 [가평군]
Maximum 추천 0 조회 1,291 19.02.27 14:3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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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27 22:59

    첫댓글 2003년인가.. 아침고요수목원가려고 상봉 현리행탑승ㅡ임초리하차 5키로쯤걸어서 갔는데 아예 도로가뚫렸군요. 너무 오랜얘긴지..
    맥시멈님의 글을보며 요즘 과연 버스가 철도를 이길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속도는 어쩔수없으니 최근 입지를 넓히는 프리미엄 급 편의성일지.. 철도,버스 공생하길바라지만 철도가 들어서는 라인의 버스운영이 힘들어짐이 안타까워 끄적여봅니다.

  • 작성자 19.02.28 15:14

    그러고보니 지금 현리에 들어가는 시외버스 노선들도 다 사라졌네요... 요금체계를 조정하면 좀 괜찮아질까 모르겠습니다. 경춘선 쪽은 말도 안 되는 국도요율 때문에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요. 그런데 내일부터 또 요금이 인상되죠. 글쎄요... 지금 남아있는 노선이 잘 버틸려나요...

  • 19.03.05 20:28

    사실 경춘선이 ITX-청춘이 180km/h까지 낼 수 있는 선형이지만 요금은 일반전철이 다니고 그에 해당되는 부분만 받아서 특혜성이 높아서 버스가 이길 수 없는 구조입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이었다면 KTX만 다녀서 비용면에서 버스가 유리해서 더 잘 살아남았을 겁니다. 강릉선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지요.

    민자고속도로 노선은 통행료를 더 받듯이 철도도 신설 노선에는 건설비를 감안하여 추가 요금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 작성자 19.03.06 16:04

    @일인승무 철도는 도로와는 다른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공공재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민자처럼 올려받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실제로 SRT를 개통하면서 회사를 나누어 놓은 것만으로도 상당한 불편이 야기되고 있지요. 이 문제는 여기서 토론할 내용은 아닌 것 같네요. ㅎㅎ

  • 19.02.27 23:10

    생각보다 청평 지역 내에서 움직이는 시내버스 노선들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양입니다. 양평보다 군내버스 배차가 더 촘촘한 것 같네요. 장거리 노선들은 아무래도 경춘선의 영향을 피할 수 없겠지만 군내를 운행하는 노선들은 철도 승객과 지역 관광지를 이어주는 역할을 잘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도 대학생 때 청평이나 대성리로 엠티를 갈때면 광역버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요즘은 거의 다 전철로 가는 것 같더군요. 1330번 노선도 사라지고 대성리발 765번 노선도 없어지는 등 경춘선 전철과 ITX의 영향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경춘가도에서 출발하는 청량리행 광역버스들이 저 정도로 초토화되다시피 할 줄은 몰랐는데 말입니다.

  • 작성자 19.02.28 15:16

    전철 개통 이후 청평역을 중심으로 교통 체계가 잡혔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시내버스는 예전보다 더 촘촘해지고, 특히 관광연계가 편해진 것을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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