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서 닛산 GTR 갤러리를 다녀왔습니다.
고해상도 카메라로 자세히 찍어왔습니다.
간단한 사진 중심의 감상기 올려봅니다.
6기통 트윈터보로 480마력을 내는 엔진입니다.
엔진룸에 조금만 틈도 없이 가득채워져 있습니다.
앞뒤 무게배분을 최대한 50:50에 가깝게 하기 위해 엔진을 최대한 뒤로 위치시키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운전석에 앉아봤습니다. 우핸들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6월경 좌핸들이 나온답니다.
품질 좋은 스포츠버켓 시트는 착좌감이 좋고, 시트 포지션 잡기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허접한 실내....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느껴집니다. 특히 오디오 부분은 80년대 국산차 수준입니다.
다만 그 위에 있는 LCD창의 그래픽은 그란투리스모를 디자인한 팀들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각종 정보를 보여줍니다.
실내 디자인은 평범하고 질감이나 느낌은 그리 고급스럽지 않습니다.
GTR의 인상을 결정지어주는 헤드램프 모습
브레이크는 브렘보 6피스톤이 기본입니다.
19인치 휠도 스포티하고, 서스펜션도 애프터마켓 제품이 필요없을 만큼 자세나옵니다.
다소 우락부락하지만 전체적인 균형감은 좋습니다.
공격적이고 우람한 전면
전면 디테일
트렁크를 열어봤습니다.
골프백 1개, 보스톤 백 3개 정도 들어갑니다.
일본 아이를 앉혀봤습니다.
어른이 앉기에는 부담스럽고, 아이도 답답해 합니다. 그러나 참 말을 잘 듣더군요.
도어 핸들. 고급스러워 보이도록 했지만 실제는 그저 그렇습니다.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 구성입니다.
외장 디테일과 가격 등....part II
to be continued......
클럽아우디
황문규
첫댓글 잘 봤습니다 형님...ㅎㅎ 아직도 디쟌에 적응 안 되는 중...그나저나 엔진룸...정말 복잡하군요~!!
이 차를 즐기는 사람은 오디오 디자인이나 품질에 대해선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거란 추측을 해봅니다 ㅋㅋ 사진 잘 봤습니다.
성능대비 실내가 그다지 안 좋은가 보군요..^^
일본에 가서도 클럽을 위해 수고가 많으십니다.. 일 잘마치고 오십시오.
전면사진에서 후드(본네트)와 앞범퍼사이에 공간이 일정하질 않네요. 왼쪽이 휠씬더 떠 있어요... 제가 RX7탈때 같은 문제로 짜증 엄청 났었드랬는데...
대단하십니다.. ^^ 진짜 저렇게 차이가 나는 건가요??
스피커가..BOSE 인데.... 사운드 들어보면.. 좀.. 후졌더군요... 아우디가 오디오는 비교적 좋은 시스템인듯... 데쉬보드의 에어벤트 그릴이... 정말 허접합니다.. 경차 인줄 알았슴..^^
아이가 말을 잘 듣는군..ㅋㅋㅋㅋ 정말 매니아만 탈 수 있겠군요~!
잘 보았습니다. 저라면 다소 그레이드를 낮추어 덜 빨라도 포르쉐로 갈것 같습니다...^^
빠른게 다는 아니죠..좋은구경했습니다. 아직안돌아오셨나요? 일열심히하시고 맛난거 많이드시고 오시면 강서 함모이죠
누구의 아이인가요?
전시장에 놀러온 아이를 꼬드겼음
와우 대단하시군요 ㅋㅋㅋ
참고로 BOSE 오디오에 대한 변. 홈오디오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사람인 로버트 할리씨에게 물어봤습니다. 가장 싫어하는 오디오 브랜드는 뭐죠? ""보스. 이건 하이파이 오디오가 아니라 그냥 소리통일 뿐입니다." 11%의 직접음과 89%의 반사음 이론을 이용했다는 MIT보스 박사가 만든 건데 정통 홈오디오 쪽에서 보스는 그냥 라이프스타일 오디오일 뿐입니다. 카오디오는 좀 낫습니다만...
실내가 허접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