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3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Weekly Brief - 세계경제 둔화, Fed의 정책대응은? - 국제금융센터
==================================================================================================================
□ Moody’s는 급격한 조달비용 상승 및 시장 자금조달 실패 가능성, 단기적 경기전망 악화 및 이에 따른 재정목표 달성실패 위험 등으로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두단계(A3→Baa2) 강등하였고 부정적(Nagative)전망을 부여(7.13일)
ㅇMoody’s는 최근 그리스의 유로지역 탈퇴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으며 스페인 은행권이 예상보다 큰 손실을 볼 것이라고 전망
□ 이탈리아, 75억유로 규모의 단기국채(361일물)를 발행, 발행금리는 유럽 국가들의 채무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응에 힘입어 전월대비 하락(3.97%→2.70%) (Bloomberg, 7.12일)
□ FT紙, 7.11일 Morgan Stanley 자료를 인용하며 리보 조작 스캔들에 연루된 12개 글로벌 은행들이 벌금과 소송 등으로 총 220억달러* 규모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며 이로 인해 ‘12년 은행들의 주당순이익(EPS)이 4~13% 하락하거나 장부가액(book value)이 0.5% 축소될 수 있다고 보도. 또한 투자자들의 집단소송으로 은행별로 6천만~11억달러(평균 4억달러) 비용을 치를 수 있다고 보도
* Morgan Stanley는 4.5억달러의 벌금을 부여받은 Barclays에 이어 11개 은행들도 추가로 벌금을 받을 것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추정하였으며, 미국과 EU가 진행중인 리보 조작 조사 이후 나올 수 있는 결과(수십억달러 규모의 벌금 예정)는 고려하지 않았음
□ 유로지역 재무장관들은 7.20일 스페인 은행지원에 관한 MOU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총 지원자금 1,000억유로중 300억유로는 EFSF를 통해 현금으로 7월말까지 지급되고 이후 11월, 12월, 내년 6월에 현금 또는 EFSF/ESM 채권 형태로 추가 지급될 예상(Nomura.Bloomberg, 7.12일)
ㅇBankia 등 스페인 은행구조조정기금(FROB)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은행들에 대해 먼저 자금을 공급하며 자본확충 계획을 제출한 은행중 자본확충 규모가 위험가중자산대비 2%를 상회하는 은행들은 코코본드(contigent convertible bond, CoCos)를 발행하게 하여 FROB가 이를 인수하는 형태로 자금을 공급하고 ‘13.6월말까지 자본확충에 실패할 경우 이를 보통주로 전환할 계획
□ ECB는 월간보고서(monthly bulletin)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약화되고 있으나 자신들이 경고한 일부 경기하방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불확실성 증대로 경제에 대한 신뢰와 심리도 저해되고 있다고 언급(Bloomberg, 7.12일)
□ 아일랜드, 구제금융 프로그램 이행 실적에 대한 트로이카의 평가를 통과했으며 은행의 자금조달시장 재진입을 위해 은행부문 부채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중. Michael Noonan 아일랜드 재무장관은 2014년 만기도래 구제금융 자금(675억유로) 리파이낸싱을 위해서는 유로지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언급(WSJ, 7.13일)
□ 일본은행, 7.11~12일 개최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콜금리(무담보, 익일물) 및 자산매입기금을 현수준(각각 0.0~0.1%, 70조엔)에서 유지하기로 결정(동경사무소・국제총괄팀, 7.12일)
ㅇ자산매입기금 중 고정금리방식 공통담보자금공급 오퍼레이션 한도를 5조엔 감액(30조엔→25조엔)하여 이를 단기국채 매입자금(4.5조엔→9.5조엔)으로 전환, 단기국고증권 및 CP매입 입찰 하한금리(연 0.1%) 폐지, 고정금리방식 공통담보자금공급 오퍼레이션의 운용기간을 6개월로 통일
==================================================================================================
▣ 유로화: 소폭 약세(1.2239 → 1.2203), 엔화: 강세(79.76 → 79.31)
ㅇ유로화는 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37.6 → 35.0, 예상 37.2)가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 및 유로 리스크 부각 등으로 안전통화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 소폭 약세
ㅇ엔화는 강세
▣ 美 국채금리 : 소폭 하락(1.52 → 1.47), 美 주가지수 : 소폭 하락(12,604.53 → 12,573.27)
ㅇ美 국채금리는 일부 고용지표 개선 등 금리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수입물가(-1.2% → -2.7%, 예상 -1.8%)가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가운데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
ㅇ美 주가지수는 일부 고용지표 개선,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실시 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부진 우려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
=================================================================================================
□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부가 설명]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중국 : 2분기 GDP성장률(yoy), 전기(8.1%)대비 둔화된 7.6%, 3년래 최저치. 6월 경제지표는 일부 개선
ㅇ 6월 소매판매증가율(yoy), 13.7%로 시장예상치(13.5%)상회. 6월 은행 신규대출증가율(yoy),16.0% 등
ㅇ 국가통계국, 기업들의 비용부담이 여전하고 수입인플레이션 우려도 있어 중국 경제의 디플레 위험은 없다고 언급
ㅁ 이탈리아 : 정부, 7/12일 1년만기 국채 75억유로 발행 성공. 발행 금리는 전월 대비 큰 폭 하락(3.972%→2.697%)
ㅁ IMF : 총재, 내주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며 전망치는 3개월 전보다 다소 약화될 가능성. 특히 금년 중 중국의 성장률이 8%를 하회할 수도 있음
ㅁ ECB : Makuch 정책위원 등, 필요시 기존 수단을 사용하거나 새로운 수단을 마련하여 경기부양에 나설 것
ㅇ 노트 위원, 경기 추가 악화 시 0.75% 이하로의 금리인하 가능성 배제 못해
ㅁ EU : 집행위, EU 27개 회원국 모두를 총괄하는 은행감독기구 설립을 주장. 반면, ECB는 유로존 회원국에 한정시키는 방안 제시
ㅇ Barnier집행위원, 긴밀한 재정통합을 위해서는 일종의 중앙재무장관('centralfinanceminister'또는 'EU financeminister')이 필요
ㅇ 바호주 집행위원장, 英 EU 탈퇴 시 노르웨이 또는 스위스 수준으로 위상 약화 경고
ㅁ 스페인 : 재무장관, 은행권 구제금융과 관련, 스페인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을 질 것이며 채권단 손실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
ㅇ 은행권 구제금융은 7월 300억유로를 시작으로 내년 중반까지 4차례에 걸쳐 분할 지원 예정
ㅇ 수출중심 성장모델로의 전환으로 3년래 경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ㅇ 중앙정부, `13년 지방정부의 재정적자/GDP 목표치를 1.1%에서 0.7%로 강화 요구
ㅁ 그리스 : 재무장관, 트로이카와의 추가 구제금융 지원 협상을 위해 각 부처별로 즉각적인 재정지출 감축안 마련 촉구
ㅇ IMF,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 관련, 일부분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24일 그리스를 재방문,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
ㅇ 4월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22.5%를 기록. IMF 구제금융 관련 실사 결과 구제금융 프로그램 일부분을 불이행했으나 추가 협상 예정
ㅁ 네덜란드 : 하원, 1천억 유로의 스페인 은행권 구제금융 프로그램 통과
ㅁ 헝가리 : 의회, 내주 IMF와의 협상을 앞두고 `13년 예산안(GDP대비 2.2% 적자) 통과
ㅁ 일본/인니 : 기준금리 동결
ㅁ 한국/브라질/라트비아 : 기준금리를 각각 50bp, 50bp, 25bp 인하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중국 경제 관련 견해
ㅇ 6월중 양호한 투자 및 소매판매 지표는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시사. 2분기중 저점, 3분기 이후 반등 전망 (HSBC,Nomura)
ㅇ 한편, 단기내 회복은 불가능, 수년간 L자형 성장세 시현 전망도 (CSFB)
ㅇ 최근의 성장세 둔화는 中정부가 ’08~‘09년에 시행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과잉투자 문제에 기인. 추가적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기대하기는 어려움(JPM)
ㅇ 금년래 2차례 이상의 추가 금리 및 지준율 인하 전망 (Mizuho Securities,BoA-ML)
ㅁ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 견해
ㅇ ECB의 예금금리 인하 조치는 유동성이 시중은행 당좌예금으로 이동하는데 그치는 효과(RBS)글로벌 금융시장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ECB예금금리 인하 효과는 제한적(BNP)
ㅇ 비용편익 및 게임이론을 활용한 분석 시 그리스보다 이탈리아와 아일랜드의 유로존 탈퇴 유인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BoA-ML)
ㅁ 미 주택시장에 대한 상반된 견해
ㅇ 6월 주택시장지수의 5년래 최고치 기록 등 최근 주택시장지표의 호조를 감안,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WSJ)
ㅇ 은행이 부실주택담보대출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어 최근의 주택가격 회복세는 지속되기 어려울 가능성(CNBC)
- ’12년 상반기중 압류고지를 받은 부동산은 100만건 이상으로 ‘11년 하반기 대비 2%증가
ㅁ Moody's, :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을 2단계 하향(A3→Baa2),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
ㅁ BoA/ML : 유럽 재정위기, 美 재정절벽, 中 경착륙 가능성 등에 대해 시장이 너무 낙관적인 것으로 판단
ㅁ Barclays : 美 대선 및 이후 정책변화 필요성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점차 증가
ㅁ 워런 버핏 : 최근 美 부동산 반등 조짐에도 불구 美 경기둔화는 여전히 진행형. 유로화 시스템이 10년 뒤까지 존재할지는 불확실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6월 재정수지 적자 전년동월(431억달러)대비 38.7% 확대된 597억달러
ㅇ 재무부, 예상(600억달러)을 하회. 정부지출 조기집행 등에 기인
ㅇ 세수는 전년동월(2,497억달러)대비 4.2% 증가한 2,602억달러, 정부지출은 전년동월(2,927억달러)대비 9.3% 증가한 3,199억달러
ㅇ 이번 회계연도 9개월간 재정수지 적자는 전년동기(9,705억달러)대비 6.8% 축소된 9,042억달러 (블룸버그)
ㅁ 6월 수입물가 전월(-1.2%)대비 2.7% 하락, 2008년 12월이래 최대 하락
ㅇ 노동부, 예상(-1.8%)보다 더 하락. 전년동월대비 2.6% 하락. 원자재가격 하락 등에 기인 (블룸버그)
ㅁ 6월 주택압류 통보건수 전년동월대비 11.2% 감소한 19만7,834건
ㅇ RealtyTrac, 전월(+9.1%)대비 4.0% 감소 (블룸버그)
ㅁ 지난주(7월7일 마감)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2.6만명 감소한 35만명
ㅇ 노동부, 예상(36.5만명)을 하회, 4년4개월래 최저. 4주 이동평균은 9,750명 감소한 37만6,500명 (블룸버그,WSJ)
ㅁ 지난주(7월8일 마감)소비자안정지수 전주와 동일한 -37.5
ㅇ BloombergConsumerComfortIndex, 구매의향지수는 전주(-42.4)대비 상승한 -41.5. 美경제상황지수는 전주(-71.7)대비 하락한 -72.8(블룸버그)
ㅁ 지난주(7월6일 마감)30년만기 모기지금리 전주(3.62%)대비 하락한 3.56%
ㅇ Freddie Mac, 사상최저. 15년만기 금리는 전주(2.89%)대비 하락한 2.86%(블룸버그)
■ 기타
ㅁ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 "내년 美실업률 8%대 전망“
ㅇ Oregon주의 Portland 연설에서, “경제가 모멘텀을 상실함에 따라 실업률 하락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뉴욕 연은, 리보금리 조작 관련자료 13일 공개 예정 (블룸버그,WSJ)
ㅁ 美,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
ㅇ 재무부,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과 은행 명단을 추가 발표하며 이란산 원유수입금지 조치를 강화 (블룸버그)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유로존, 5월 산업생산 예상(보합)밖으로 전월(-1.1%)대비 0.6% 증가
ㅇ EU통계청, 전년동월대비 2.8% 감소, 전월(-2.4%)보다 감소율 가속화
ㅇ 독일, 5월 산업생산은 전월(-2.0%)대비 1.5% 증가, 프랑스는 2.1% 감소. 이탈리아는 0.8% 증가, 스페인은 0.9% 증가
ㅇ ING 이코노미스트 Vliet, "5월 산업생산 반등에도 불구, 2분기 유로존 경기는 후퇴될 것. 유럽 부채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말까지 산업생산 회복은 완만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프랑스, 6월 CPI(EU통계법)전년동월대비 2.3% 상승, 전월과 같은 수준
ㅇ 통계청, 예상(+2.2%)을 상회, 전월대비 0.1% 하락. 경기부진과 실업증가 등에 기인
ㅇ 6월 신선식품가격은 전년동월대비 7.8% 상승, 에너지가격은 3.3% 상승
ㅇ BNP Paribas이코노미스트 Barbet, "최근 인플레율은 안정화되거나 둔화중. 소비자지출이 부진한 가운데 공격적인 가격할인 등으로 7월 물가는 급락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그리스, 2분기 뮤추얼펀드 순유입 1.8억유로, 사상최대
ㅇ 기금 및 자산관리연합(HFAMA), 전분기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반전 (블룸버그)
ㅁ 트로이카(EU/ECB/IMF), “아일랜드, 올해 완만한 성장 전망”
ㅇ 수출대상국들의 성장부진과 높은 실업 등으로 내년 성장도 역시 완만할 것으로 전망. 올해 1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1.1% 성장
ㅇ 트로이카, “아일랜드 정부는 엄격한 지출관리를 지속해야 할 것. 정부의 강력한 세수확보 노력으로 정부수입은 예상을 상회하였다”고 언급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ECB, "유로존 인플레 압력은 약화되고 경기하방 위험은 구체화되고 있어“
ㅇ “인플레 압력은 약화될 것이나 성장하방 위험은 구체화되고 있어. 이는 경기신뢰와 기대심리를 저해할 것”이라고 언급
ㅇ “유가는 2월말이래 22% 하락, 1년전대비 10% 하락하여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인플레 위험은 넓은 의미에서 균형적. 내년 인플레율은 억제목표치(2%)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ECB 총재 Draghi, "인플레율 둔화로 기준금리를 인하“
ㅇ “유로존 인플레 압력은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둔화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ECB가 이번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던 이유. 인플레 위험은 대체로 균형적이지만, 중기적으로 유가상승 가능성은 있다”고 언급
ㅇ “유로존 신용확대는 공급보다는 주로 수요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수요확대가 중요. 역내은행들의 대출상황은 연말까지 개선될 수 있을 것. 스페인 정부가 마련한 650억유로 규모의 추가 재정긴축방안은 아주 중요하며 그런 노력은 인정받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세르비아, EU내 2번째로 높은 기준금리를 10.0%에서 10.25%로 인상
ㅇ 중앙은행, 2개월 연속 인상, 인플레 압력 등에 기인. 향후 수개월간 인플레율은 억제목표치(4.0%)를 상회할 전망 (블룸버그)
■ 기타
ㅁ ECB, “유로존 은행들 자금조달비용 사상최저치로 하락”
ㅇ ECB가 은행들에 대한 예치금리를 0% 수준으로 낮춘 이후, 은행들의 초단기 예금(OvernightDeposit)이 급감하면서, 은행들의 단기 자금조달비용(Funding Cost)이 하락
ㅇ Euribor금리 사상최저치 기록 (블룸버그,BT)
ㅁ ILO, “재정위기로 유로존 실업자 향후 4년간 450만명 이상 증가 가능성”
ㅇ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 재정비 없이는 유로존 실업자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Nikkei)
ㅁ 이탈리아, 75억유로 규모 국채발행, 발행금리 하락 (블룸버그)
ㅁ 스페인 은행들에 대한 구제금융, 2013년 중반까지 4번에 걸쳐 지원될 전망
ㅇ EU 관계자, “스페인 은행들에게 이번달 말까지 300억유로를 지원하고, 2013년 중반까지 3번의 추가 구제금융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IMF, 7월24일 그리스 방문하여 구제금융 조건 논의 예정 (블룸버그)
ㅁ 헝가리, 610억포린트 규모 국채발행, 발행금리 하락
ㅇ IMF의 구제금융 및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전망 등으로 9개월래 최저로 하락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6월 위안화 신규대출 전월(7,932억위안)대비 증가한 9,198억위안
ㅇ 인민은행, 예상(8,800억위안)을 상회. 2008년이래 첫 기준금리 인하 등 완화정책 등에 기인
ㅇ 6월말 외환보유액은 3.24조위안. M2는 전년동월대비 13.6% 증가, 예상(+13.5%)을 상회
ㅇ CreditAgricole이코노미스트 Kowalczyc, "대출증가세 등에 따라, 추가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WSJ)
ㅁ ADB, “올해 中성장률 4월전망(8.5%)대비 하향한 8.2%로 전망”
ㅇ “中은 순수출,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등이 둔화중”이라고 언급. 내년 성장률도 4월전망(8.7%)대비 하향한 8.5%로 전망. 中은 지속가능한 성장모델로의 전환과정에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 (Xinhua)
ㅁ 작년 중앙정부 지출 전년대비 16.8% 증가한 5.64조위안
ㅇ 재무부, 예산의 103.8%. 정부수입은 전년대비 20.8% 증가한 5.13조위안, 예산의 111.9%. 재정적자는 6,500억위안, 예산보다 500억위안 적은 규모 (Xinhua)
■ 주요정책
ㅁ 인민은행, “위안화로 FDI유출시 규제를 강화”
ㅇ 주식, 파생상품, 부동산펀드에 대한 투자시 위안화 사용은 금지 (BT,People's Daily)
ㅁ 국무원, “소비재 유통 및 공급망 개선 필요”
ㅇ 총리 Wen Jiabao, 국무원 회의에서, “공급망 개선으로 中경제발전의 근간 및 선구자 역할을 해야 할 것. 공급망 현대화 및 도농지역간 농산물 및 공산품 유통망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 (People'sDaily)
■ 기타
ㅁ Guangdong省, “상반기 GDP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2.67조위안”
ㅇ 상반기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7,697.5억위안. 수출은 6.9% 증가한 2,185.2억달러 (People'sDaily)
ㅁ 사회안정펀드, “Jiangsu省Wuxi市공공주택개발 지원에 10억위안 대출”
ㅇ 中은 올해 700만호 공공주택 건설 계획중 500만호 건설을 완료한 상태(People'sDaily)
ㅁ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SASAC), “국영기업의 대규모 투자시 규제강화할 것”
ㅇ 부주임 Meng, “국영기업들은 주요 투자 프로젝트의 실현가능성 평가를 강화해야 할 것. 아울러, 국유자산에 대한 관리 및 통제를 더욱 엄격히 해야 할 것. 과거처럼 부분별한 확장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People'sDaily)
6.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ADB, 亞개발도상국 올해 6.6% 성장할 전망, 종전전망(6.9%)을 하향
ㅇ 내년에는 7.1% 성장할 전망, 종전전망(7.3%)을 하향. 中, 印度등의 성장둔화 전망 등에 기인
ㅇ 印度는 올해 6.5% 성장할 전망, 종전전망(7.0%)을 하향. 中은 8.2% 성장할 전망, 종전전망(8.5%)을 하향
ㅇ 수요부진과 유가하락 등으로 개발도상국들의 올해 인플레율은 4.6%로 전망, 종전전망(4.4%)을 하향, 인플레율 둔화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블룸버그,WSJ)
ㅁ IEA, “내년 세계 원유수요량 올해대비 1.1% 증가한 9,090만bpd로 전망”
ㅇ 신흥국들의 원유수요량이 선진국들의 수요량을 사상최초로 상회할 전망 (WSJ)
ㅁ Pew ResearchCenter, "전세계적으로 경제전망은 비관적“
ㅇ “美경기둔화, 유럽 부채위기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분위기는 침울하다”고 언급(블룸버그)
ㅁ 印度, 5월 산업생산 전년동월대비 2.4% 증가, 예상(+1.85%)을 상회 (WSJ)
ㅁ 인도네시아, 예상대로 기준금리 5.75%로 동결, 5개월 연속 동결 (블룸버그)
ㅁ IMF, "泰國, 올해(5.5%→5.0%)및 내년(7.5%→7.0%)성장전망 하향“
ㅇ 성정전망은 하향하였으나, 대홍수로 작년 0.1% 성장에서, 피해복구 수요 등으로 V자형 회복을 전망 (BT)
ㅁ 美, 美기업들의 미얀마투자 15년래 처음으로허용 (블룸버그,WSJ)
ㅁ 濠洲, 6월 고용자수 전월(+2.78만명)대비 2.7만명 감소
ㅇ 실업률은 전월(5.1%)대비 상승한 5.2%, 2개월 연속 상승 (블룸버그)
ㅁ 브라질, 5월 경제활동지수 전월(+0.1%)대비 0.02% 하락 (블룸버그)
7. 2012년 6월 대외부문 위험요인 동향 및 평가
ㅁ 6월 대외부문 리스크는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는 가운데, 국내외화유동성 상황이 개선되고 무역수지 흑자 폭도 확대되며 전월대비 축소
ㅇ (유럽재정위기) 그리스 연정 구성, EU 정상회의에서 기대 이상의 합의 도출 등에 힘입어 완화 됨. 그러나 향후 스페인의 은행권 부실 우려 및 국채시장 불안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
- (정상회의) ESM을 통한 은행 직접지원, 국채매입 합의에도 불구 시행과정의 불확실성과 EFSF/ESM 자금부족 우려 등으로 불안 잠재(EFSF/ESM 가용한도는 0.5조유로인데 2015년까지 PIIGS국가들의 국채만기도래분은 1.5조유로)
- (스페인)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은 4월 8.72%로 ‘94.4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위험수준으로 여겨지는 7%를 상회. 일부에서는 은행권에 대한 1,000억유로의 구제금융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 제기
ㅇ (글로벌 경기둔화) 기업활동 위축 등으로 글로벌 경기는 둔화 추세 지속
- (미국) 고용상황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기업활동지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경기 회복세 둔화
* 6월 고용증가 : 예상치 10만명→실제치 8만명
* ISM 제조업지수 : 5월 53.5→6월49.7
* IB들의 금년 2분기 평균 성장률 전망치 : 기존 2.2%에서 2.1%로 하향
- (중국) 투자 둔화가 계속되고 선진국 경제 부진에 따라 수출증가세도 둔화되어 산업활동이 위축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증대
* 투자증가율 : 1~4월 20.2%→1~5월 20.1%
* 수출증가율 : 5월 15.3%→6월 11.3%,
* 제조업PMI : 5월 50.4→6월 50.2
* 금년 2분기 성장률은 7.6%로 IB들의 예상치(7.8%)보다 하회. 이에 3분기 전망치는 기존 8.3%에서 8.2%로 하향 조정
ㅇ (국제금융시장) EU 정상회의에서의 대응책 합의 등으로 주가 상승, 회사채 CDS 프리미엄 하락 등으로 이어지며 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
- (투자심리) 유럽지역의 주가변동성(V2X)과 미국의 주가변동성(VIX)이 모두 하락하며 투자심리 개선(V2X : 5월말 34.9→6월말 24.9, VIX : 5월말 24.1→6월말 17.1)
- (신용위험) 북미(CDX) 및 유럽(iTraxx) 회사채 CDS 프리미엄은 각각 10bp 와 14bp하락하며 신용위험 하락(CDX : 5월말 122.0bp→6월말 112.3bp, iTraxx : 5월말 179.8→6월말 166.0bp)
ㅇ (국내외화유동성) 유로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국채 CDS 프리미엄이 하락하며 개선(5월말 142bp→6월말 123bp→7/6일 120bp)
- 중장기 외화차입 가산금리가 안정적인 가운데 중장기 외화차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국내 은행의 외화 사정도 양호하고 외환 건전성 비율도 건전(건전성 비율 : 5월 105.9%로 지도비율(85%) 상회)
* 가산금리 : 4월 111bp→5월 112bp
* 차환율 : 4월 68.9%→5월 249.9%
ㅇ (국내경상거래) 6월중 수출증가율(통관기준)이 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며 무역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확대
* 수출증가율 : 5월 △0.6%→6월 1.3%
* 무역수지 : 5월 23억달러→6월 50억달러
- 주요 IB들은 대외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중국 경기회복 기대 등으로 한 자리수의 완만한 수출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금년 수출 증가율 5.2% 전망)
ㅇ (국내자본유출입) 6월중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는 유로존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며 유출이 5월에 비해 둔화(5월 △3.0조원→6월 △1.3조원)
- (주식) 6월중 외국인은 주식을 0.9조원 순매도. 유럽계 자금의 순매도는 둔화되었으나, 미국계 자금의 순매도는 소폭 증가
- (채권) 6월중 외국인 채권 순투자(순매수-만기상환)는 5월 순유입(0.6조원)에서 0.3조원 순유출로 전환. 원화채권 수요가 지속되었으나 대규모 만기상환(7.4조원)이 있었는데 기인
* 유럽계 : 5월 △2.95조원→6월 △0.52조원
* 미국계 : 5월 △0.45조원→6월 △0.60조원
ㅇ (국내금융시장)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환율변동성이 축소되며 시장 불안 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
- (주가변동성)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VKOSPI)가 하락하고 종합주가지수 (KOSPI)는 전월대비 0.6% 상승(VKOSPI : 5월말 22.7→6월말 20.0)
- (환율변동성) 원/달러 환율이 수출자금 출회 확대 등으로 절상(3.0%)되고 환율변동성은 하락(5월말 13.0→ 6월말 9.5)
ㅁ (시사점) 금월 대외부문 리스크는 해외 불안요인이 다소 완화되면서 축소되었으나, 향후 스페인 국채시장 불안,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 등으로 시장 불안이 재차 확대될 수 있어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
ㅇ 특히 가산금리 등 단기 외화조달 상황과 외국인의 자본유출입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해외 수요 부진으로 인한 수출 둔화 가능성 등도 계속해서 유의할 필요
8. 향후 중국경제의 턴어라운드 가능성과 위험요인 점검
ㅁ (동향) `12년 2분기 성장률, 7.6%(예상치 7.8%)로 6분기 연속 둔화. 물가는 크게 안정
ㅇ 5분기 연속 둔화되던 수출 위축세가 진정되었으나, 소비와 함께 성장의 주요 동력인 투자의 부진이 지속
ㅇ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로 30개월래 최저치로 하락. 특히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1%로 32개월래 최저치 기록
ㅁ (전망) 수출 위축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3분기부터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어, 2분기를 저점으로 서서히 회복될 전망
ㅇ 중국의 수출주문지수와 전세계 발틱운임지수를 감안할 때, 대외수요가 다소 회복될 조짐이 보이고, 환율절하에 따른 기술적 요인도 가세하여 하반기 수출 위축 정도가 크지 않을 전망(IB 평균 증가율 8.5%)
ㅇ 6월 들어 시중 유동성이 소폭 증가하는 등 통화완화 정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남. 특히 상반기 허가된 투자의 집행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
ㅇ 주요 IB들은 성장률이 금년 2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에는 8.4%까지 회복 예상(금년 전체 8.1% : 13개 IB 평균)
ㅁ (리스크요인)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요인 외에도, 정부의지와 달리 민간 경제의 활성화가 쉽지 않아, 여전히 하방 위험이 크고 중기적으로 W자형 성장 패턴을 보일 가능성도 없지 않음
ㅇ (소비활성화 미흡) 최근 일부 지표의 개선 조짐과 정부의 소비촉진 정책에도 불구, 유로 재정위기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소비자신뢰지수가 과거 금융위기 때에 비해 낮거나 불안정한 양상
ㅇ (민간투자 저조) 특히 정부가 민간부문의 투자활성화라는 과거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투자가 오히려 위축되어 성장 회복 동력을 크게 약화될 가능성
- 이에 따라 원자바오 총리는 경제회의에서 성장 유지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 <7/10일>
ㅇ (구조적 문제) 중국의 장기성장률 하락 및 성장방식 전환의 어려움 등 구조적 문제를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 경제 성장률이 회복과 둔화를 거듭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9.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경제 동향
ㅁ 글로벌 통화완화정책, 신흥국을 중심으로 지속될 전망
ㅇ Morgan Stanley는 최근의 글로벌 통화완화정책 기조가, 글로벌 물가상승세 둔화와 경기회복세 부진 등으로 향후에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가 향후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동사는 ’11년말~’12년초부터 ECB, BoE, BoJ등을 중심으로 제2차 글로벌 통화완화정책이 시작 되었으며,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국도 이에 가세하고 있다고 분석
- 동사는 선진국 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대부분의 신흥국의 경우, 통화정책 완화가 경기부양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
ㅁ 재정위기 지속시 유럽핵심국 가계소비 감소 우려. 독일은 상대적으로 견조, 네델란드가 가장 취약 전망
ㅇ Morgan Stanley는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부진과 긴축재정정책 시행 등이 유로존 중심국가의 가계소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면서, 재정위기 지속시 독일의 가계소비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반면, 네델란드가 가장 취약할 것으로 전망
- 동사는 독일을 제외한 유로존 중심국가들의 순금융자산 가치가 1유로 하락하면, 가계소비는 장기적으로 1~2센트 감소할 것으로 분석
- 독일은 금융자산중 예금 등(40%) 리스크가 낮은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아 금융시장 부진시에도 금융자산 감소 우려가 비교적 작으며, 부양책 시행 여력도 양호하여, 가계소비가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네델란드는 ’09년 중반이래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있고, 가계부채도 높은 수준에 있어, 재정위기 지속시 유로존 중심국들 중 가계소비가 가장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
ㅁ 스페인, 추가 재정긴축 계획으로 현 경기침체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
ㅇ 해외 IB들은 스페인 정부는 7월10일 650억유로 규모의 추가 재정긴축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는 현재의 경기침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전면적인 구제금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지적
- Global Insight, HSBC 등은 당초계획(’13)에 비해 부가가치세율(VAT) 조기 인상(’12.8월시행)은 경기침체, 장기 성장전망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페인 가계에 추가로 충격을 줄 것이라 지적
10. 한국물 투자와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월가 시각
ㅇ Seggerman은 한국 투자에 있어 최대 위험 요소는 유럽 재정위기라고 평가하며, 중국 경기 둔화, 한국의 부동산 PF부실 우려 및 북한 정세의 불확실성도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
ㅇ JP Morgan의 이코노미스트들은 美 경제의 부진을 우려하며, 비농업 신규 고용이 10만명 이하 수준을 지속한다면 9월 FOMC에서 QE3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ㅇ 한편, 뉴욕사무소장은 유럽 재정위기 해결 방안과 관련하여 거론되고 있는 유로화 평가절하는 근본적 문제해결 방안이 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