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역사마을 행사 안내]
가을을 지나 겨울의 문턱에서 역사마을과 함께해요
화서문
안녕하십니까?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역사마을입니다.
어김없이 봄을 지나 여름, 여름이 지나 가을이 왔었고,
이제는 가을을 지나 겨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문실솔(聞蟋蟀)
정온(鄭蘊, 1569-1641)
通宵喞喞有何情 통소즐즐유하정
喜得淸秋自發聲 희득청추자발성
微物亦能隨候動 미물역능수후동
愚儂還昧待時鳴 우농환매대시명
밤새도록 귀뚤귀뚤
무슨 뜻이 있는가
맑은 가을 저절로
소리 냄이 기쁘도다.
미물도 또한 능히
계절 따라 감응커늘
나는 아직 어리석어
때 기다려 우는구나.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정온이 지은 문실솔(聞蟋蟀)에서 나타났듯이
귀뚜라미는 밤새도록 가을 밤을 노래합니다.
가을의 하늘은 높고 푸르기만 합니다.
가을의 밤은 귀뚜라미의 음악회로 풍요롭습니다.
귀를 잘 기울여
가을밤의 음악회가 열리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를 지나 겨울의 문턱사이에서
역사마을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와 정기답사.
함께하실래요?
하나, 11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이번 11월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는
방문하여 가을과 겨울 문턱 사이에 성애원을 방문하여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 일시 : 2004년 11월 14일 오전 10시
○ 장소 : 동서울 터미널 롯데리아 앞
○ 회비 : 1만원
○ 참가신청 : wnrtks0@naver.com로 참가 신청 메일을 보내주세요
☎. 010-3041-0820 김종화 (죽산)
(보내실 때, 실명,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거주지역을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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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울. 역사마을 2004년 정기답사 “화성과 화성 행궁”
팔달문
정조의 정성과 숨결이 깃든 신도시, 화성으로
역사마을이 정기 답사를 떠나갑니다.
우리나라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아름다운 위용을 가진 화성 행궁.
복원 사업을 추진한지 15년이 지난 화성행궁을 찾아
화성과 화성 행궁에 깃들어 있는 정조의 정성과 숨결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신풍루
□ 일자 : 2004년 11월 21일 일요일
□ 장소 : 최종 집결지 수원화성 북문
□ 시간 : 오시는 편리를 위해
․ 양재역 - 10시
․ 수원 역전 - 10시 30분
․ 수원 화성 북문 - 11시
□ 코스: 수원화성 북문(장안문)에서 출발-> 방화수류정->
장안문->화서문->서장대->화성행궁
□ 회비는 2차 사전답사 이후에 최종적으로 결정하여 공지하려고 합니다.
□ 참가신청 : wnrtks0@naver.com로 참가 신청 메일을 보내주세요
☎. 010-3041-0820 김종화 (죽산)
(보내실 때, 실명,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거주지역을 기재해주세요)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역사마을 마을지기 올림
화성 답사 일정과 관련하여 잘못 공지된 점 사과드립니다. 화성 답사는 23일이 아닌 21일로 바로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