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은 성삼재~장터목~백무동(땜빵)
5월 27일은 성삼재~정령치~고기리~여원재(땜빵) 구간산행예정입니다.
산악회명 : 99클럽 백두대간팀과 대구등산클럽
날씨 : 갬, 시야별로, 기온 최고 25도, 바람 약간
참석자 : 99대간팀 12명(총 참석자 : 32명)
김기동 이상식 이준철 강성주 정갑석 신정숙
천정식 하봉재 허호구 홍인식 윤정애 김정희
산행일시 : 2007년 5 월 6 일
산행지 : 21구간(저수령~죽령)
산행경로 : gps 산행지도참조(저수령(재)-묘적령-도솔볼-삼형재봉-죽령)
산행시간 : 중식시간 39 분 휴식대기 ?? 분 포함 8 시간 47 분
산행거리(1288봉 포함) : gps 도상거리 : 19.062 km, gps 실거리 : 19.856 km
순수대간거리 : gps 도상거리 : 13.083 km, gps 실거리 : 19.723 km
이월금 : 3,380,400 원
수입총액: 360,000원(회비 360000, 이준철 아이스크림 33개 찬조)
지출총액: 362,000 원(차량 360000, 복사비2000, )
잔액 : 3.378,400 원
현금현황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현금현황.xls
백두대간의 구간자료와 참석자 현황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대간구간자료.htm
백두대간과 정맥의 개략도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산경표1.jpg
06:35 성서 홈플러스
08:50(1) 저수령
08:55(1) 산행시작
09:15(2) 촛대봉, 6분간 사진 휴식
09:28(3) 투구봉
09:40(4)
10:15(5)
10:14(6) 배재, 3분간 휴식
10:24(7) 1059봉
10:33(8) 싸리재, 15분간 중참
11:12(9) 흙목정상 표지판, 탈출로, 5분간 아이스크림
11:24(10)
11:28(11) 송전탑
11:43(12) 헬기장, 뱀재, 탈출로 없어짐
12:01(13) 솔봉, 1103봉, 삼각점
12:23(14) 우측에 모시골 마을 탈출로, 39분간 중식, 탈출로가 희미함
13:25(15) 묘적령, 우측에 고향치 탈출로, 10분간 휴식
16:36(15) 묘적령, 좌측에 사동리 탈출로
13:56(17) 묘적봉, 11분간 휴식
14:24(18) 1185봉
14:45(19) 헬기장, 18분간 휴식
15:05(20) 도솔봉, 6분간 휴식
15:31(21) 안부, 7분간 휴식
15:50(22) 삼형제봉, 6분간 휴식
17:09(23) 1288봉 갈림길, 13분간 휴식 및 1288봉(24번) 등정
16:47(25) 헬기장
16:50(26) 샘터, 13분간 세수
17:09(27) 헬기장
17:26(28) 죽령도로, 15분간 막걸리 및 사진
17:42(29) 죽령 주차장, 산행종료 및 뒷풀이
18:18(29) 대구로 출발
안동 휴게소 15분, 동명휴게소 10분간 휴식 후
20:45 성서 홈플러스
21:03 성서 푸른마을
gps와 함께한 실제산행 경로 지도(청색선은 실제산행, 적색은 탈출로, 분홍과 녹색선은 차량이동경로)(클릭후 확대가능)
gps 트랙
21구간(저수령~죽령).gtm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도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 주기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 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도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 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좋은글에서>-
이준철 ::: 대장정 755키로 중 440킬로를 돌파했내요. 삶의 많은 부문을 포기한 댓가로 한걸음 한걸음 전진한 것이 또 다른 애환과 성취감과 이룩하였습니다. 시작과 끝 모두가 선사시대의
이준철 ::: 아련함에서 발에서 느낌이 오고 이름만 들었던 지명을 하나 하나가 보고 느끼고 감탄하는 역사속으로 점점 스며들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만나요
허호구 ::: 21구간 자신과의 싸음에서 승리하신 대간팀 존경합니다.도솔봉에서 삼형재봉~죽령까지 얼마나 먼지(?) 고생많이했습니다.
허호구 ::: 죽령에서 동동주 한사발은 세상에서 최고의........ 그리고 정사장은 아는것도 많아요 오월이 푸르다는 것까지 알고....성서에서 청송막걸리 한잔으로 2007,5,6일 하루도저물고
김미향 ::: '하나를 얻기위해 무한대를 포기 한다 그래서 선택한 하나가 의미있고 가치가 있다' 삶의 진리는 어디서든 나타나는군요!! 대간 왜하는지 이해몬해도 가치둔것에 매진하는 분들이 부럽삼
김미향 ::: 가치를 즐기며 건강한 산행 되셔요~~
이준철 ::: 김미향님 매 산행때마다 코멘트글 감사합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면 다른쪽에 신경쓸 겨를이 없을 텐데도.... 제가 대간끝나면 코멘트글도 모아서 CD에 넣을려 합니다. 그때에
이준철 ::: 발로는 대간을 못해도 필답으로는 했다고 할께요. ㅎㅎㅎ 그래도 매번 산에서 보는 것 같읍니다. 뜻하는 바가 아무리 높아도 체력과 건강관리 잊지 마세요
강성주 ::: 몇년전 죽령에서 도솔봉으로 올라 묘적령으로 내려온 기억은...죽령에서 1288봉까지 쭉쭉빵빵으로 곧게 자란 가문비 나무들~~그리고 석간수~~가물가물거렸는데...이번에 확실하게 밟았
강성주 ::: 네요...버스가 거의 900고지인 저수령 올라갈때~오늘의 하일라이트인 도솔봉까지 진달래꽃, 각종야생화들이 얼마나 피었을까...그런데 연두빛 천지인 산아래 풍광이 펼쳐지자 정갑석님의
강성주 ::: 멋진 화두~~"오월은 푸르구나!" ㅎㅎ~허총무님 곧바로 되받아치는 말~~"아는 것도 많다!" ㅋㅋ~ 지금 생각해보 욱껴요~구름은 끼어 흐릿했지만 더워서 육슈가 줄줄~헉헉~홍인식님~
강성주 ::: 이 가져온 아이스크림 먹을라꼬 얼마나 힘들게 쫒아 갔는지...ㅋㅋ~딸기아스크림맛 정말 환상~~누가 대간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대요? 글시~~^^&~~도솔봉지나 삼형제봉 가는데 고운
강성주 ::: 빛 진달래가 수많은 계단을 밟고 힘겨운 발걸음을 딛는 산꾼들에게 청량제 였습니다~석간수 물맛 차고 기막혔고...가문비나무들의 향연~~크~멋졌습니다. 죽령주막에서 아스크림 먹고 싶었
강성주 ::: 는데 뜨신 라면 국물 먹고 차안에서 또 아이스크림 먹고~~양쪽 허리살이 욕하네요 ㅋㅋ~
신정숙 ::: 산나물한다고 눈치 주는데 뜨어온 게발딱지 향이 좋으네요 산에서 본 야생화 피나물 노랑무늬붓꽃, 벌깨덩굴, 앵초, 산을 뒤덮은 별꽃 그리고 같이 해서 좋은 사람들 이런 산행은 오래남
신정숙 ::: 오래남겠지요 도솔봉에 올라서니 죽령에 다온것 같았는데 한참을 더가고 육수와 먼지로 덮인 얼굴 샘물에서 씻고 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한걸음이 무서우네요 한걸음이 400km넘어가게 했
신정숙 ::: 했으니 벌써 다음 소백산 철쭉이 기다려지네요 건강하게 다음 산행에 봅시다웃음을 주는 사람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대간끝나면 뻥부대가 될것같아 걱정반 즐거움반입니다
윤정애 ::: 저수령에서 시작한 산행은 촛대봉 ,도솔봉을 지나 죽령으로 향해 고~~~가는길 샘물은 더위를 확~~~~~머리는 넘 차가워 얼얼하구요. 아~손시려하다가도 얼매나
윤정애 ::: 샘물이 반가운지 힘든 하루가 싹~~~날려버렸네요. 하봉재님 수육 맛나더라고요...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먹는 과일도 최고였지요...^&^ 회장님 감사합니다...
윤정애 ::: 방장님과 성주님 덕분에 붙은 내 중부지방 해결좀 해주소....ㅎㅎㅎㅎ 아이스크림 잘 먹었습니다.....
김미향 ::: 성주언니 양쪽 허릿살~~ 정숙 선배 빵부대~~정애님 중부지방~~산 안가도 생기요~~ㅎㅎㅎ
강성주 ::: ㅋㅋ김미향님 중부지방은 안비던데... 시디만 노릿노릿 굽는거이 아니고 배둘레헴도 노릿노릿 태워 없애야할낀데...ㅋ~회장님 가져오시는 수육과 닭알에 정갑석님 포도쥬스200%에다가
강성주 ::: 하봉재 이사님 맛난 수육과 맥주, 젊은 탤런트 홍인식님 주시는 아스크림에...방장님 오이와 초쿄파이, 이상식님 커피,천정식님과 김정희님의 떡과 과일에...술은 기본,.정말 휴~ㅋㅋ
강성주 ::: 갖가지 채소와 야채 그리고 쌀사름한 산나물 더하기 정갑석님은 산행할때마다 동해바다에서 공수해오는...싱싱한 피문어~~캬~육해공 식당 차려야겠어요...김미향님도 함 동행해보심이^^&
이상식 ::: 앞에분들이 다 해버려서 할말이없고 좌우딩당가 다음산행부터 물과 더위와 싸워야됭께 체력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산행이되게 노력할겁니다
윤정애 ::: 배둘레햄을 노릿노리 구우면 안되고 아예 까마케 태워야 할낀데...그지예 그라모 확 싸라질란가?!!
조명희 :::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 건강관리 잘해서 끝까지 즐산하시기를 ... 신정숙님은 야생화에 대한 일가견이 계신것 같은데 언제 공부해도 될까요?
조명희 ::: 근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산행하면서 아이스크림이라???? 그 맛이 어떨까??? ㅎㅎㅎㅎ
김기동 :::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란 귀절외에는 아무것도 생각치말고 오로지 전진전진 저수령에서 묘적령 도솔봉 죽령까지...99클럽대간팀 정말 대단하십니다 대장정 3/5을 소화하였습니다
김기동 ::: 남은구간 2/5를 달성하기위하여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하고 걱정근심은 흘러가는 시냇물에 떠내려 보내시고 마지막구간 진부령까지 완주모습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5월20일
김기동 ::: 산행을 위하여 항상 재미있고 즐거운 일만 되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gps트랙과 산행지도
07년 5월 6일 백두대간 21구간(저수령~죽령) 산행결과입니다
이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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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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