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을 자고 나서 개운하지 않으면
이불과 요 사이의 공기 상태를 '침상 기후' 라고 하며 섭씨 29∼34도. 습도 50%일 때 가장 좋다. 최적의 침상 기후를 유지하려면 이불과 요를 말려서 수분을 없애 주어야 하는데, 잘 말린 후에도 이불은 60그램, 요는 120그램 가량의 수분이 남아 있어서 일주일쯤 지나면 약 1리터의 수분이 모이기 때문에 수면에 나쁜 영향을 준다. 잠을 자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으면 먼저 침상기후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 눈의 피로 풀기
눈이 피로할 때 소금물 엽차 온습포를 하면 좋다고 한다. 뜨거운 엽차에 소금을 약간 넣은 뒤 가제에 묻혀서 눈두덩에 댄다. 뜨거운 가제를 눈에 닿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에서부터 목덜미까지 피로가 말끔히 풀린다.
그러고 나서 관자놀이를 누르고 비비는 마사지를 가볍게 해주면 눈의 피로를 푸는데 더욱 좋다.
. 화장품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
화장실이나 주방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 얼룩은 먼저 때를 깨끗이 제거한 후 휴지에 락스를 듬뿍 묻혀서 하룻밤 지나면 거짓말같이 처음보다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 변비에 좋은 민간요법
일단 공복에 냉수는 꼭 마시고 주식을 현미잡곡밥으로 바꾸면 그냥 술술~ 아무래도 섬유질이 많으니까 또는 식사 중에 초콩을 많이 먹어도 효과가 좋다네요. 초콩은 검정콩: 식초 의 비율을 1:2의 비율로 담고 1주일 정도 두었다가 식사 때같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 목감기 걸렸을 때
이 방법은 감기초기 증세로 목이 쓰리고 아플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선 꿀을 물에 타서 드시지 마시고 그냥 차스푼으로 한 스푼씩 수시로 한 시간 간격으로 이틀정도만 드셔 보세요(입안에 넣고 천천히 삼키셔야 해요). 아주 천천히 누워서 저절로 목으로 넘어가게 하시면 더욱 좋고요.
. 목욕에 대한 상식
*머리카락은 물기가 닿으면 손상되기 쉬우므로 목욕 전에 감아야 함
*때를 밀 때는 발가락부터시작, 심장에서 먼 쪽부터 밀어줌
*살찌고 싶지 않다면 식사 후 1시간이 지난 뒤 목욕하고 목욕 후 한 시간 이내엔 어떤 음식도 먹지 않아야 함.
*천연재료를 이용할 때는 최소 10분 이상 입욕해야 효과
*물의 온도는 섭씨39도 정도가 가장 좋음
*천연재료 이용 시 몸을 행굴 때 다시 비누칠 하지 말고 가볍게 물로만 씻어주고 그대로 말리거나 수건으로 두드리듯 해야 한다고 합니다.
. 오래된 마요네즈는
마요네즈가 오래되면 쩐내가 난다고 하는데 이땐 간장 1방울을 떨어뜨리면 쩐내가 안 난다고 하구요. 좀 먹기에 거북하다싶으면 재료가 계란과 식초니까 가죽 같은 거 닦을 때나 머리감을 때 써보세요.
. 티눈에는 대추를
티눈으로 거슬리고 고생하신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말린 대추 한 알의 씨를 빼버리고 환부에 붙여두는 겁니다.
그러면 말라있던 대추가 좀 불어지면서 서서히 티눈을 빼줍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갈아 붙이시구 며칠만 반복하면 아마 신기함을 느끼실 겁니다.
. 어깨가 결리면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에 어깨가 결리면 목을 힘 있게 옆으로 돌리고, 머리가 어깨에 붙을 정도로 머리를 구부리거나 팔을 위로 쭉 뻗어서 흔들어 주는 체조가 효과적이다. 그리고 가슴을 펴면서 양 어깨를 척추 쪽으로 젖히면 근육에 쌓여 있는 피로와 통증을 해소할 수 있다. 그것도 힘들다면 매일 50번 이상 만세를 불러 보자.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어깨 결림도 막을 수 있다.
. 김치 물든 플라스틱 용기
김치를 담아 놓았던 플라스틱 통은 햇볕에 말리세요. 그러면 김치냄새 뚝. 빨갛게 물든 것도 깨끗이 된답니다.
. 꽃병의 꽃 오래 보려면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물속에서 꽃 끝을 자르는 방법 등등) 꽃 오래 보려면 물에 락스 한 방울 정도 떨어뜨리면 된다고 합니다.
. 흰머리가 났을 경우
나이도 젊은데 흰머리가 있으신 분도 계시죠? 흰머리에는 민들레가 좋다고 하데요. 말려서 다려 먹으면 흰머리가 없어진다고 동의보감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
. 건강한 머리카락
머리감는 횟수는 본인의 모발 상태에 따라서 할 일이고 머리카락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머리카락의 한 쪽 끝을 잡고 손톱으로 세게 훑었을 때 스프링이 많이 형성되어야 건강하다. 둘째 물을 뿌렸을 때 금세 흡수되고 마르면 상한 것이고 물기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건강한 머리카락이다. 셋째 모근보다 모발 끝의 색상이 밝으면 밝을수록 손상된 것이다. 넷째 머리카락으로 머리끝 10센티미터 정도에서 직경 3센티미터의 원을 만든 후 놓았을 때 탄력적으로 원상회복이 되어야 건강한 것이다. 다섯째 머리를 빗을 때 정전기가 일어나면 이미 손상된 머리카락이다.
. 갓난아기의 행동으로 날씨 알아보는 법
아기가 '투투투'거리며 입술을 떠는 '투레질'을 자주 하면 비나 눈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갓난아기는 아직 호흡기가 공기밀도에 적응하지 못해 예민한 상태→그런데 저기압이 접근하면 공기밀도가 낮아져 산소량이 줄어든다.→따라서 비나 눈이 오기 전에는 마치 어른이 에베레스트 산에 올라가 느끼는 것 같은 공기의 희박함을 아기는 감지한다. 이후 '투투'거리며 심호흡의 일종인 투레질을 시작해 호흡곤란을 처치.
. 꿀병마개가 열리지 않을 경우
꿀병마개가 꿀과 함께 달라붙어 잘 열리지 않으면 뜨거운 물에 마개부분을 담갔다 열어보셔요.
. 먹다 남은 귤은
간단히 비닐봉지에 넣어서 (껍질째로)냉동고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얼 때까지 기다리면 맛있는 얼린 귤이 탄생! 드실 때 귤을 하나하나 떼어서 드시지 말고 귤의 허리를 잘라서 한꺼번에 드셔보세요. 더 맛있어요.
. 쑥을 오래 보관하려면
쑥은 이른 봄부터 초여름 까지만 뜯을 수 있으므로 이때 따서 보존만 잘한다면 1년 내내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질이 좋은 쑥을 골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꼭 짜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데칠 때 소다를 조금 넣으면 초록빛이 더욱 선명하게 난다. 봄에 넣어둔 것을 추석에 송편을 만들 때 꺼내 쓸 수도 있고, 겨울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 코골이 예방
* 금연, 금주-술과 담배는 코와 목 주위의 근육을 처지게 만들고 호흡을 느리고 얕게 해 코골이를 더 심하게 한다.
* 약 조심-만성불면증 환자 중 5-10%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이다. 잠이 안 온다고 진정제나 수면제를 먹으면 상태가 악화된다. 이 약들은 술 담배와 마찬가지로 나쁘다.
* 잘 땐 비스듬히-반듯이 누워 자면 혀가 늘어져 목구멍을 압박한다. 옆으로 자면 목젖이나 입천장도 옆으로 쳐져 공기 통로를 막는 것을 피할 수 있다.
* 살을 뺄 것-비만일 땐 목살이 기도를 눌러 코골이가 심해진다. 따라서 적절한 다이어트와 운동이 필요함.
* 감기 조심-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면 코골이가 심해진다. 감기에 거렸으면 코가 마르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면 좋음.
* 콧속을 씻어줄 것-만성비염일 때는 식염수로 씻어주는 것도 괜찮지만 급성비염이나 감기일 때는 오히려 자극을 주어 좋지 않다. 물이 최고!
* 비염 치료-비염 때문에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 얼룩지우기 총정리
* 사이다. 콜라. 주스 : 엷은 소금물에 가제를 적셔 이것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오랜 된 경우는 글리세린으로 닦아낸다.
* 우유. 아이스크림 : 알코올로 두드리듯이 닦다낸 다음 비눗물로 닦아내도록 한다.
* 맥주. 청주 : 얼룩이 졌을 때 곧바로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되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 못할 경우에는 비눗물로 닦아내도록 한다. 또 오래된 경우에는 비눗물로 닦아내도록 한다.
* 과일즙 : 식초를 가제에 묻혀 두드리든가, 암모니아로 닦아 낸 다음 비눗물 씻어낸다.
* 버터 : 비눗물로 닦아 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 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 낸다.
* 간장 : 강즙을 얼룩 위에 수북이 얹고 있다가 잠시 후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 낸다.
* 식용유 :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고 물수건을 닦아낸다.
* 케첩 : 케첩이 많이 묻었을 때는 먼저 물수건으로 대강 털어 낸 다음 식초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된다.
* 카레 : 비눗물로 일단 닦아낸 다음 옥시풀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된다.
* 계란 : 알코올로 흠뻑 적신 가제로 두드리듯이 닦아 낸 다음 비눗물로 닦아낸다.
* 루즈 : 벤젠 또는 알코올로 두드리고 나서 비눗물로 닦아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얼마 안 된 경우 뜨거운 물에 세제를 풀어서 닦아내도 지워진다.
* 매니큐어 : 아세톤을 쓰면 잘 지워지지만 아세테이트나 테트론 같은 천으로 된 의복의 경우는 아세톤을 사용하면 안 되고 손난로 두드리듯이 닦고 비눗물로 닦아낸다.
* 유화물감 : 먼저 테레빈유로 닦고 다리미로 말린 담음 신나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 피 : 무즙이나 강즙으로 문지르거나 비눗물 또는 수산으로 닦아낸다.
* 변 : 식초를 강즙으로 문지르거나 비눗물 또는 수산으로 닦아낸다.
* 소변 : 식초를 가제에 묻혀 두드리듯 닦은 다음 소독용 알코올로 다시 한 번 두드리듯 닦고 마지막으로 물로 씻어 낸다.
* 땀 : 얼룩이 생겼을 때 바로 비눗물로 씻어 내면 되지만 오래된 경우는 수산 반 찻숟갈을 20CC의 더운물에 풀어 그것으로 씻어낸다. 그리고 2~3분 후에 곧 물로 씻어 두어야 한다. 양복의 깃에 땀의 얼룩이 생겼을 때는 벤젠을 수건에 뿌려서 그것으로 비비면 깨끗해진다.
* 페인트 : 페인트가 옷에 묻으면 휘발유로 닦아 내도 되지만 깨끗이 지워지지 않을 때는 가루비누에다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을 낸 것을 섞어서 페인트가 묻은 자국에다 바르고 비비면 깨끗이 지워진다. 또 신나로 두드리듯이 닦아 내면 된다.
* 먹물 : 밥풀에 가루비누를 섞어 이겨서 얼룩이 진 부분에 문질러 발라두었다가 그것이 마르기 시작하면 물로 비벼 빤다.
* 안주 :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고 암모니아로 씻어 낸다. 암모니아로 씻은 다음에는 반드시 물로 씻어내야 한다.
* 잉크 : 푸른 잉크나 검은 잉크인 경우에는 수산을 묻혀 두었다가 그 후 물수건으로 닦아낸다. 빨간 잉크인 경우에는 옥시풀로 두드리듯이 닦은 후 비눗물로 문질러 씻으면 깨끗하게 색이 빠진다.
* 볼펜 : 알코올을 적신 가제로 두드리듯 닦아낸다.
* 매직잉크 : 주방용 세제 10CC에 타서 씻어 내든가 휘발유로 두드리듯 닦아 낸다.
* 크레파스 : 흰 종이를 얼룩이 진 부분의 위아래에 대고 그 위에 다림질을 하면 기름성분이 빠지므로 그 다음 비눗물로 씻으면 깨끗해진다.
* 담뱃진 : 신나 또는 알코올로 충분히 비벼서 물수건으로 닦아내다.
* 녹물 : 옷이 상하지 않게 간단히 녹물을 빼려면 탱자나무의 즙을 이용하면 좋다. 즉 녹물이 든 자리에 물을 흠뻑 적신다음 익은 탱자 물을 녹물이든 곳에 묻혀 두서너 번 비비면 쉽게 녹물이 빠진다. 한 번에 완전히 빠지지 않을 때는 두어 번 되풀이해서 비비고 그런 다음에 일단 햇볕에 쬐었다가 비누로 빨면 완전히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