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외국어대학교 사회복지 실습생 유선의 입니다.
토요일에는 몇분의 선생님과 함께 신세계병원을 다녀 왔습니다.
가는길가에는 햇살을 받으며 코스모스가 방긋 방긋 웃고 있더라구요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때 규모가 크고 시설이 깨끗하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고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밝은 웃음에 마음이 더욱 밝아졌습니다.
병원의 현황과 시설을 이용하는 환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느낀것은 우리사회가 정신적인 병리에 대한
인식수준이 너무 낮은거 않인가 하는 생각과
한번 정신과적 질병이 발병하고 나면 회복하는것이 어렵다는 말씀을 들었을때는
마음이 답답하더라구요
겉으로 보이지 않는 질병이기에 관과하기 쉬운 정신적이 문제들
하지만 육체적 질병보다 무서운것이 정신적 질병임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병원방문과 센터에서의 회원님들을 뵈고 그 회원님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선생님들이 계시다면
우리사회의 정신적이 문제에 대한 어려움이 조금은 더 희망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가져봅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가을을 느껴보는 한주가 되세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