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에 연곡사 아랫마을쪽에서 만들어진 황차(黃茶) 입니다..
거의 끝물로 잎들이 튼실튼실합니다.
탕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차로서는 발효도가 좀 낮은 편입니다..
그동안 여러 발효차들을 만났지만 아래의 茶만큼 향미가 좋은 녀석도 몇번 없었답니다.
요즘 차시장의 흐름이 경발효의 청향으로 가고 있고, 시장의 요구가 곧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하는지라....
우리차도 발효도를 좀 낮추어 맑고 상큼한 여러 발효차를 기대해 봅니다..
첫물... 고삽미도 별로 없고 청신한 맛이 좋습니다.
바로 달면서 청향이라고 할지... 부드럽고 은근한 단맛과 果香이 있습니다..
다섯 ...
일곱 ... 오랫만에 고마운 우리차에 가을밤이 즐겁습니다..
아직 몇번 더 우려 볼랍니다..
탕색만큼이나 고운 우리차에 큰박수를 보내며 주말에는 피아골 다녀 오겠습니다. ㅎㅎㅎ ~~~
첫댓글 _()()()_
-()()()_
잘 보고 감니다...
_()()()_
_()()()_
잘하셨어요~우리차 최고이니 남의차에 입맛다시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