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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우리동네 축제 작년까지 대전 유성온천축제로 열렸는데, 올해는 때가 늦어서인지 유성 온천문화축제로 축제이름이 바꼈습니다. 집에서 5분거리에서 하는축제라, 거의 매년 놀러가는데요. 금요일,토요일 배움의 시간을 갖는 엄마는빠지고, 어김없이 첫날인 금요일 저녁 아들이랑 축제나들이를 갔습니다. 꼭 퀵보드를 가져가야한다기에 수많은 인파속에서도 꾿꾿이 타고다녔습니다. 요즘은 아들이 크면 기억날만한 일들을 해주고 싶어서, 이런 축제같은곳에 가면 일부러 솜사탕, 아이스크림, 음료등을 더사준답니다. 저도 어릴적 시골에 살때 아버지가 장날 다녀오시면 꼭 손목시계를 사다주셨던 기억이 있는지라...^
평소엔 없던, 테마별 족욕탕도 체험하고, 울쭈니 거인보더니 우와우와~~ㅎㅎ 족저근막염이 있는내가 ㅠㅠ요즘젤로 좋아하는 족욕
해질녁, 의도한바는 아니였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찍으니 뒤에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는듯한 ...예술사진?
광장한가운데서 이름은 뭔지 모르겠으나, 암튼 이걸 했는데 주변에 아이들이 얼마나 몰렸던지... 쭈니도 으쓱하고, 사람들이 와서 어디서 사는거냐고 물어보고 해서 암튼 인기 만발이였던... 옛날가수? 였다가 최근 무BA한도전에서 다시 깨어난 가수 김현정, 우리 학창시절때의 최고인기가수 DJ-DOC의 공연후 이날의 크라이막스인 불꽃놀이까지 다보고서야 우린 집으로 COME BACK!!
혹시 이중에 내가 판매한 푸드트럭도 있을까? ㅋㅋ 일명 스낵카,또는 떡볶이차량이라고 해서 몇대 판매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지저분하고 너저분한 그런푸드트럭가지곤 이런 축제에 못들어올듯..ㅋㅋ 하나같이 개성들이 있고, 어쩜 다 이쁘게 꾸몄네요. 이동하는 가게가 딱 맞네요. 업종은 커피부터, 호떡, 떡갈비 종류도 여러가지네요.
다음날 강변쪽으로 넘어가서 물놀이도 하고, 기차도 타기로했는데... 교회 가정에서 아침에 전화가...둘룰루~ 아이들 놀이기구 타는 공주훼밀리랜드 가자고합니다. 어쩔까 고민하다가 쭈니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친구들이 좋은가봅니다. 하여, 아담한사이즈의 놀이기구타기가 되어 있는공주로 GOGO~~^ 역시 하늘도 맑고, 뛰어놀기 좋은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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